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39차 [2008/12/8 (월) 저녁 ]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고 조심할 때다. (마24:3-5)

 
◎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고 조심할 때다. (마24:3-5)

    사람마다 약점이 있어서 영적인 것을 조심해야 할 사람이 있는가 하면 육적인 것을 조심해야 할 사람이 있는데
    특별히 주의하고 조심해야 할 것을 말씀을 통하여 깨달아서 넘어지지도 말고 떨어지지도 말고 낙심하지도 말고 복음과 멀어지지도 말고 전보다 더 하나님과 더 가까워져야 한다.


    제자들이 예수님께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겠는지 물어보았을 때
    예수님께서 대답하신 첫마디가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신 말씀이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이라고 하는 것은 타인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까지도 포함된 말씀이다.

    외적으로 오는 미혹도 두렵지만 자기가 자기를 미혹하는 미혹은 이기기 힘든 미혹이다.
    자기 자신을 대단한 사람으로 과대평가하는 미혹도 경계해야 한다.

    타인으로부터 오는 미혹은 자기로부터 가까운 사람이 권면하거나 주의 종이 권면할 때 그 권면을 듣게 된다.
    그러나 자기도취에 미혹되었을 때는 절대로 주의 종의 권면도 듣지 않게 된다.
    그렇기에 가장 무서운 미혹은 자기 자신의 미혹인 것이다.


1) 자칭 사도를 주의하고 조심할 때다. (계2:1-2)
    에베소교회는 항구도시에 세워진 교회로서 은혜가 충만한 교회였다.
    바울이 에베소 교회를 세우고 에베소 교회 사람들에게 성령을 받았느냐고 묻고 그들이 성령을 받지도 못했고 있다고 듣지도 못했다고 하는 그들에게 성령을 전해주었다.

    성령으로 충만한 에베소 교회 사람들이 훗날 처음 사랑은 잃어버렸지만 처음 사랑을 잃어버리기 전에는 성령으로 충만하고 뜨거웠던 교회다.
    주님은 그 교회에게 자칭 사도라 하되 아닌 자들을 시험하여 그 거짓된 것을 드러낸 것을 칭찬하셨다.

    우리가 자칭 사도를 주의하고 에베소 교회같이 자칭사도를 시험해 보고 자칭사도의 거짓된 것을 드러내서 자칭사도의 세력에게 미혹 받지 않아야 한다.

    은혜시대에 자칭사도는 자기가 예수님을 만났다, 예수님을 만났다 하면서 만난적도 없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 적도 없으면서 그런 것을 스스로 나타내려고 하고 다니는 사람이 은혜시대의 자칭사도다.


    여기서 말하는 자칭사도는 은혜시대 사도를 자칭하는 것이 아니라 오메가적인 사도를 자칭하는 자를 말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 말세복음으로 사도가 된 사람은 사도요한이다.
    사도요한은 은혜시대에서도 사도였고 밧모섬에서 다시 오실 주님을 만나면서 그 분의 교훈, 그분의 계시를 직접 받았으니 말세복음의 사도라고 할 수 있으니 사도요한은 알파적인 사도도 되고 오메가적인 사도도 되는 것이다.
    알파적인 사도는 예수님을 만나 요한복음, 요한 일,이, 삼서를 기록하였고
    오메가적인 사도는 다시 오실 주님을 만나면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하였으니
    계1:2절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하였느니라”하고 기록하였다.

    그러면서 계1:9절에서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 예수의 환난과 나라와 참음에 동참한 자라”고 하였다.
    오메가적인 사도는 계1:9절에 사도요한의 형제가 되는 사람,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는 형제가 오메가적인 사도인 것이다.
    예수의 고난에 동참한 일도 없고, 계시를 받은 일도 없으면서 사도라 한다면 이는 자칭사도가 되는 것이다.

    자신이 말씀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 자신이 가장 잘 안다.
    자칭사도는 하나님만 속이는 거짓된 종이 아니라 자기 양심을 속이고 자기 자신까지 속이는 거짓 종이 되고 마는 것이다.
    정한 때가 되면 자칭 사도라고 하는 이들은 거짓된 것이 다 들어나게 된다.

    사도요한은 요한계시록2장 에베소 교회에게 어디서 떨어진 것을 생각하고 회개하면 잃어버린 처음 사랑을 회복하여 오메가적인 사도의 반열에 세우신다는 진리다.
    그러므로 우리는 외부로부터 오는 자칭사도, 우리 속으로부터 역사하는 자칭사도를 몰아내야 한다.
                  
    사도요한은 일차로는 바닷가에서 고기 잡다가 제자가 되었고
    이차로는 밧모섬에서 예수님을 만나므로 제자가 되었다.
    그러면서 예수의 고난에 동참하며 사도요한이 기록한 이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는 오메가적인 사도의 축복을 함께 받게 되니 그것을 사도요한은 “나 요한은 너희 형제요”하고 말한 것이다.


2) 자칭유대인을 주의하고 조심할 때다. (계2:8-9)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았던 율법시대 교권주의가 유대인인데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이루어지는 이 때에 자칭 유대인은 복음의 교권주의를 내세워서 촛대교회를 핍박하는 세력이 자칭 유대인인 것이다.

    즉, 인간의 모임, 교권의 힘을 가지고 복음주의를 사랑하는 서머나 교회 같은 종들을 핍박하고 대적하는 세력을 자칭유대인이라고 하는 것이다.
    이는 교권주의요, 계시록에서는 사단의 회라고 하였다.

    이들은 훼방을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고 진리대로 살려고 하는 종들을 어떻게든 훼방하고 대적하는 것이 자칭유대인의 세력이다.

    예수님께서는 서머나 교회에 자칭유대인의 훼방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였다.
    전에 유대인은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을 만한 힘이 있었으나
    마지막 종말론에서 유대인은 십자가에 못 박을 만한 힘을 가지지 못하였으니 이는 그 모임 자체가 사단의 회이기 때문이다.
    훼방을 두려워하면 자칭유대인의 피해를 받게 된다.

    자칭유대인의 훼방을 두려움이 없이 이기는 종에게는 부요함을 주신다고 하였다.
    약2:5절에는 믿음의 부요함이라고 하였다.

    자칭사도를 이기면 처음 사랑을 회복하게 되고
    자칭유대인을 이기면 믿음의 부를 받게 된다.
    믿음의 부를 받고 말씀의 부를 받고, 지혜의 부를 받고, 은혜의 부, 사랑의 부, 하나님이 주시는 영적인 부와 육적인 부까지 받게 된다.

    우리가 두려움이 없다면 이긴 것이다.


3) 발람, 발락, 니골라 당을 주의하고 조심할 때다. (계2:14-16)
    자신 속에 있는 발람, 발락, 니골라 당의 세력을 모두 몰아내야 한다.

    발람이라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야 할 선지자가 물질을 따라가므로 미친 선지자라고 하였다.
    우리가 물질이 없어서 말씀을 버리고 물질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우리가 물질에 매여 주의 일을 등한히 하고 주일을 소홀히 한다면 이것이 발람의 교훈을 따르는 것이며 물질로 자신의 신앙에 흠집이 간다면 이것이 발람이다.

    물질 때문에 말씀을 버리거나 물질 때문에 사명을 망각하거나 물질 때문에 있어야 할 장소에 있지 못한다면 이것이 바로 발람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발람을 경계하고 조심해야 한다.

    발락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물질로 발람 선지에게 히브리민족을 저주해 줄 것을 부탁했던 사람이다.
    예수님께서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라고 하신 말씀에는 발람과 발락의 행위도 경계하라는 것이다.

    물질에 끌려가는 발람이 되지 말고
    물질로 사람을 좌지우지하는 발락도 되어서는 안 된다.
    외적으로도 이러한 미혹을 물리치고
    자기 내면세계에서도 이런 세력들을 과감히 물리쳐야 한다.


    출애굽 때는 고라가 당을 지었는데 자기가 주장하는 내용에 공감하는 사람들을 동원하여 수적 뭉쳐 모세 앞에서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였다.
    고라의 입장에서는 자신의 주장이 당연한 것일 수도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고라의 당이 서있는 땅이 갈라지게 하여 수백 명의 사람들을 한꺼번에 삼켜버리게 하셨다.

    니골라라고 하는 사람은 성령이 충만하여 순교한 스데반 집사와 함께 일곱 집사중 한 사람이며 본래는 유대교 사람이었으나 복음을 받아 개종하여 안디옥 교회에 있던 사람이다.

    이 사람의 이름이 말세 촛대교회에서 다시 이름이 등장하였는데
    이는 말세 종말에는 당을 지어 나오는 사람은 어리숙한 사람이 아니라 니골라같이 믿음도 있고 행실도 바르고 타인의 존경을 받는 사람이 당을 지어서 사도요한같은 영계의 축복에 도달하여 말세복음을 전하는 종을 대적하여 나온다는 것이다.


    우리가 발람, 발락, 니골라 당같은 사람을 주의해야 하는데
    예수님께서는 계2장에서 대적으로 보았고 16절에서는 그들과 싸운다고 하셨다.

    발람의 교훈, 발락의 교훈, 니골라 당의 교훈 사람이라 없지 않아 있을 수 있는 이러한 교훈들을 회개하라는 것이다.
    잘못한 것이 있으면 그냥 심판하시는 것이 아니라 회개할 기회를 주시는데 회개하면 용서를 베푸신다.

    이런 사람에게는 귀를 열어 주셔서 감추었던 만나, 흰 돌, 새 이름을 주어서 생명책에서 이름이 흐려지지 않게 하신다는 것이 주님의 말씀이다.


4) 자칭 선지자를 주의하고 조심할 때다. (계2:18-20)
    자칭 선지자가 말세에 뜻있는 종들까지도 가르친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거짓선지자의 가르침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하나님과 우상을 겸하여 섬길 수 없다고 하셨으니 예수 믿은 것이 무효가 된다.
    즉, 우리가 하나님을 믿는다 하면서도 제사를 지낸다면 이는 예수 믿은 것이 무효가 되는 것이다.

    계16:13-14절에서는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귀신의 영이 나온다고 하였으니 거짓선지자의 가르침을 받게 되면 귀신의 영을 받게 된다.
    귀신의 영을 받으면 분별력을 상실하게 되니 우상의 제물을 먹게 되고 행음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자칭선지자를 주의하고 거짓된 교훈을 받지 않아야 한다.
    선지서에서는 이것을 사람의 교훈이라고 하였다.

    만약에 경계하지 않고 타협하고 미혹에 빠지면 세 가지 큰 환난이 오게 되는데
    침상에 던진다고 하는 것은 중병을 앓게 된다는 것이고
    그래도 회계하지 않으면 큰 환난에 던지고
    그래도 회계하지 않으면 사망으로 자녀를 죽이신다고 하였다.

    거짓선지,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는 종에게는 철장의 권세를 주어서 마귀세력과 거짓세력을 깨트려서 이길 수 있게 하신다.


5) 미지근하여 열심이 식어질까 주의하고 조심할 때다. (계3:15-16)
    미지근하여 열심이 식어진다고 하는 것은 성령의 은혜가 소멸된 사람을 말하는 것이다.
    차든지 하라는 것은 성령의 생수를 받으라는 것이고
    더웁든지 하라는 것은 성령의 불을 받으라는 것이니
    성령을 불같이 성령을 생수같이 받아서 열정, 열심이 살아나야 한다.

    택한 자의 열심이 식어지면 책망과 징계가 따라온다.
    우리는 책망과 징계가 오기 전에 열심을 회복하고 열정을 회복해서 게으른 것, 안일한 것, 태만한 것을 벗어버려야 한다.

    우리의 열정이 식어지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 바로 사람인데
    자칭사도, 자칭유대인, 발람, 발락, 니골라 당, 자칭 선지자, 즉 사람의 미혹을 주의하고 조심한다면 열심이 회복된다.


결론 : 밝은 영계, 밝은 말씀으로 분별하여 조심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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