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39차 [2008/12/9 (화) 저녁 ]   하나님에게서 떨어지면 열매될까 조심하라. (히3:12)

▣ 하나님에게서 떨어지면 열매될까 조심하라. (히3:12)

    말세 복음에서 열매 맺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이다. 그런데 이렇게 힘들게 맺은 열매가 떨어지지 않고 끝까지 남아 있는 것 또한 중요한 일이다.


1. 흔드실 때 떨어질까 주의하고 조심하라. (사17:6)
    계11:3-6에 보면 다시 예언하는 종을 두 감람나무로 말씀하셨으며, 롬11:17에도 예수 믿는 사람을 돌 감람나무가 참 감람나무에 접붙임 되는 것이라 표현했다. 여기서 감람나무는 교회 혹은 말세의 종을 말한다. 본문에는 마귀가 아닌 하나님께서 감람나무를 흔드신다고 했다. 그러므로 흔드는 것은 우리 인간의 힘으로는 막을 수 없는 일이다. 이때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고 조심해야한다.

    사17:10에서는 자기의 구원의 하나님을 잊거나 능력의 반석이신 하나님을 마음에 두지 않고 잊는 자가 떨어진다고 하셨다. 그러므로 흔들어도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열매가 되어야 겠다.

    열매를 맺기 까지는 참으로 고달픈 수고가 있었으며 또한 여러 날이 걸렸다. 그러나 떨어지는 것은 순식간이다. 감람나무를 흔들 듯이 복음 전체를 흔들어 보고, 마음을 흔들어 보고, 교회, 가정, 생각 등을 흔들어 본다. 사26:3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어 흔들어도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자가 되어야 겠다. 흔들리면 언젠가는 떨어지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구원의 하나님을 바라보며 능력의 반석되신 하나님을 잊지 않고 흔들어도 흔들어도 떨어지기 이전에 아예 흔들리지 않는 열매, 동요되지 않는 열매, 미혹되지 않는 열매가 되어야 겠다.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에 있는 나무들의 특징은 그 뿌리를 깊고 견고하게 뻗쳐 뿌리에서 올라오는 진액을 받아 그 잎을 더욱 푸르고 청청하게 하며 어떠한 비바람이 와도 견딘다. 이와 같이 말세 복음의 사명자도 감람나무 진액을 받아 견고하고 푸른 신앙이 되어 떨어지지 않는 열매가 되어 남은 자가 되어야 겠다.

    하나님께서 흔드시는 이유는 흔드실 때 남은 자를 하나님의 새 역사를 이루시는데 사용하시기 위함이다. 떨어지지 않고 최후까지 남아 있는 자가 승리하는 자이다.


2. 체질하실 때 떨어질까 주의하고 조심하라. (암9:9)
    마지막 때 체질하는 역사는 여호와의 명령이 내려져서 시행되는 것이다. 과거 한국의 어머니들이 체를 가지고 곡식을 까불릴 때 알곡은 까불릴수록 안쪽으로 들어오고 쭉정이는 밖으로 나감을 볼 수 있다. 하나님이 명령하여 체질하는 역사는 갈라놓으시는 역사인 것이다. 우리는 이때에 말씀의 편, 하나님의 편에 있어야 겠다. 여호와의 명령으로 체질할 때 알곡 되는 종은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않듯 복음 밖으로 나가지 않게 하신다. 계11:1-2에 성전 밖은 척량하지 말라고 하셨고, 마3:12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신다 하셨다.  만국을 체질하는 이때는 하나님의 갈라놓으시는 역사의 때이다. 마25:32-33 앙과 염소를 갈라놓으시며, 계22:11 의로운 자 거룩한 자와 불의한 자 더러운 자를 갈라놓으시며, 암7:7-8 다림줄을 쌓아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놓으신다는 것이다. 갈라놓으시는 진리의 말씀은 한번 갈라놓으시면 다시는 섞이지 않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갈라놓으실 때는 다림줄의 진리로 기준을 잡고 갈라놓으신다.


3. 떨어지지 않는 열매로 남아야 할 때다. (마21:42-44)
    떨어져 버리면 하나님의 기억 속에서 또한 우리들의 기억속에서도 지워지게 되는 것이다.

    42절에는 버린 돌과 머릿돌을 말씀하고 있다. 버린 돌은 십자가 지신 예수님을 가리키는 것이다. 즉 버린 돌의 진리는 십자가의 도이며, 머릿돌 되신 예수님 즉 야곱의 도 말세 진리가 합하여져서 43에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 하나님의 나라를 이룬다. 그러므로 이 나라에 들어가는 사람은 열매를 맺어야만 한다.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 변화체, 사망이 멸하여진 자를 말한다.

    열매가 돌 위에 떨어지면 깨어지고, 반대로 돌이 사람 위에 떨어지지만 그 사람을 가루로 만든다고 44절에 말씀하셨다. 열매가 돌 위에 떨어지는 것은 복음과 대적하여 깨어지게 된다는 것으로 심판의 진리를 말씀하신 것이다. 단2:32-34에도 뜨인돌 되신 심판주 예수님께서 우상의 발등을 치므로 우상이 가루가 되어 간곳이 없어졌다 하셨다.


결론 : 끝까지 견디는 자가 될 때다. (마2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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