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예언하는 종의 역사. (계11:3-6)
1) 다시예언하는 종. (계7:1-4)
다시예언하는 종은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다.
다섯째 나팔이 불면 무저갱이 열리고 흑암시대가 일정한 기간 계속되면서 예수님의 재림을 전으로 하여 삼년 반 동안은 다시예언하는 기간이다.
예수님의 재림을 시점으로 전으로 삼년 반 동안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나와서 전 세계에 다시예언하게 되는 것이다.
초림의 주가 오시기 전에 세례요한이 예수님보다 육개월 먼저 와서 초림의 주가 오실 것을 외쳤고 요한복음6장에서 세례요한은 켜서 비취는 등불이라고 하였다.
재림의 주가 오시는 것도 어느 날 갑자기 오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을 예수님의 재림 전 삼년 반 동안 다시예언하게하시는 것이다.
다시예언을 하다가 주의 재림 전 삼일 반 전에 죽게 되지만 삼일 반 후에는 생기를 받아 살아나고 공중으로 들림받게 된다.
계11:3절에서 "두 증인"이란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두 사람이라는 뜻이 아니라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는 엘리야적인 역사와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는 모세적인 역사를 합하여 받은 종을 두 증인이라고 한 것이다.
만약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두 사람이라고 한다면 다시예언도 두 사람, 들림받는 사람도 두 사람, 예수님의 신부가 될 사람도 두 사람이라는 말이 되기에 두 명이 아니라 두 증인의 권세를 받은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다.
2) 다시예언하는 목적. (계7:9-14)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 다시예언하는 목적은 흰 옷입은 무리를 살리기 위함이다.
(계7:9-14)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다시예언을 시작하면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흰 옷을 입고 나오게 된다.
자신이 다시예언하여 남을 살리는 종이 되던지 아니면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다시예언할 때 따라나와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3) 다시예언하는 기간. (계10:11, 계11:3)
다시예언은 동시에 시작하여 동시에 끝이 나게 되는데
날로는 1260일, 달로는 42달, 년수로는 3년 6개월이다.
이 기간 동안에 전 세계 사람 중에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따라 나오게 된다는 것이 성경의 예언이다.
4) 굵은 베옷을 입고 다시예언한다. (계11:3)
요엘서 1장과 2장, 요나서에서 굵은 베옷이 나온다.
다시예언하는 기간동안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굵은 베옷을 입고 다시예언한다고 하는 것은 전 세계적인 회개운동이다.
즉, 그 종이 외치고 그 종이 역사하면서 회개시킬 수 있는 권한을 가진 것을 말한다.
계7:13-14절에 보면 인 맞은 종들을 따라나오는 사람들은 어린양의 피에 옷을 씻어 희게 하였다고 했으니 이는 어린양의 피, 보혈의 피로 속죄 받고 회개하여 나온다는 것이다.
(요3:3-5)이미 거듭난 사람은 회개하고 나오고 거듭나지 못한 사람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남을 체험하게 되니 이 때에 따라 나온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들은 거듭나지 않은 사람은 한 사람도 없게 된다.
사38장에서 이사야선지는 히스기야 왕에게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기를 너는 네 집에 유언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 히스기야가 그날 밤 얼굴을 벽으로 향하고 눈물로 기도하니 지난 날 자신이 잘한 일을 추억하여 달라고 통곡하며 기도하였다.
히스기야의 기도와 눈물을 보시고 다시 이사야선지를 보내어 말씀하시기를 "내가 네 기도를 들었고 네 눈물을 보았노라 내가 네 수한에 십 오년을 더하고..."하며 그 생명의 수한을 연장하여 주셨다.
또한 앗수르 왕의 손에서 그 성을 건지시고 보호하시고 이것을 이룰 증거로 징조를 주셨다.
우리의 신앙생활 속에 뜨거운 회개가 나오는지, 뜨거운 감사가 나오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사람을 살린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을 회개시키는 것이다.
반대로 그 사람을 죽인다고 하는 것은 그 사람으로 하여금 범죄케 하는 것이다.
5) 두 증인의 권세를 주셔서 역사하게 하신다. (계11:4-6)
엘리야시대에는 불이 하늘로 내렸으나 마지막 시대에는 인 맞은 종을 해하고자 하면 입에서 불이 나와서 그 원수를 소멸하게 된다.
엘리야와 같이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고
모세와 같이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며
또한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