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를 알고 준비하는 사람. (걔1:1)
미래를 모르고 준비하면 그 수고가 헛되려니와 그 결과도 무의미하다.
그러나 미래를 알고 준비한다면 그 수고가 참되고 그 결과도 아름답다.
자신이 정말 미래를 얼마나 알고 있는지 한번 돌아보아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미래를 알지도 모르면서 아는 체하고 있지만 자신이 미래를 알고 있는지 모르고 있는지는 자신이 가장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자신을 속이지 말고 정말 미래를 잘 아는 종이 되어야 한다.
노아 같은 사람, 요셉 같은 사람, 선지자 같은 사람, 백이십 문도같은 사람,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같은 사람들은 모두 미래를 알고 준비했던 사람들이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도 미래를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1) 될 일의 말씀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계1:1)
누가 뭐라고 말을 하던지 성경에서 미래를 예언해 놓은 말씀 그대로 현실로 이루어지게 된다.
성경에는 된 일의 말씀과 될 일의 말씀으로 나뉘어져있으니 이것을 합해놓은 것이 신구약 성경이다.
(고전15:3-4)된 일의 말씀이란 성경대로 예수님이 탄생하시고 십자가를 지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것이다.
지금까지는 된 일의 말씀을 중심으로 하여 예수를 믿었으니 이제는 한발 더 나아가 된 일의 말씀을 중심으로 믿어야 한다.
계1:1절에서는 반드시 속히 될 일, 계1:19절에서는 장차 될 일,
계4:1절에서는 마땅히 될 일, 계22:6절에서는 결코 속히 될 일이라고 하였다.
요한계시록은 역사적인 사실이 아니라 주후95년경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사도요한이 네 번씩이나 될 일이라고 하였다.
요한계시록은 역사적사실로 보아도 안되고 상징으로 보아도 안되고 전부 비유로 풀어서도 안되고 전부 영적으로 풀어도 안되는데
요한계시록이 전부 상징이고 비유며 영적이라면 현실로 우리에게 이루어지는 미래는 없는 것이다.
될 일의 말씀은 앞으로 환난이 온다는 말씀, 환난 후에 재림, 재림 후에 심판, 심판 후에 천년왕국, 천년왕국 후에 무궁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말씀이니 이것이 앞으로 다가올 우리의 미래다.
무궁천국이 이루어지면 우리는 그곳에서 영원히 영생복락을 누리며 성경과 함께 끝을 내는 것이다.
이곳을 죽어서 낙원을 거쳐 들어갈 것인지 아니면 살아서 천년왕국을 거쳐 들어갈 것인지의 차이다.
노아가 홍수에 대비하여 방주를 만들듯이 말씀에 기준을 둔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데
재림을 대비하여 (마25:1-13)기름과 등불을 준비하고 (계19:7-8)세마포예복을 입고 (히9:28)죄와 상관없는 종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미래를 알고 준비한 교회는 슬기로운 다섯 처녀라고 하였고
이러한 미래를 알지 못하고 준비 못한 교회는 미련한 다섯 처녀라고 하였으며
마24:40-44절에서는 데려감을 당하는 자와 버려둠을 당하는 자라고 하였다.
심판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천년왕국을 이루기 위해서 산자의 심판과
천년왕국이 끝난 후에 무궁천국을 이루실 때에 죽은 자의 심판이 있게 된다.
심판이 있게 된 후에 천년왕국이 이루어진다.
모세의 종이 시대는 요단강 앞에서 끝이 나고 여호수아의 시대가 열려지고 엘리제사장의 시대가 끝나면 사무엘의 시대가 시작되고 율법시대의 종은 율법시대와 함께 끝이 나고 은혜시대 종의 역사는 은혜시대와 함께 끝이 나게 되니 시대의 변화가 일어나면 그 시대에 쓰셨던 종들은 그 시대와 함께 들어가게 된다.
될 일의 말씀을 알고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은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미래에 딱맞게 된다.
2) 성령의 감동을 받아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계1:10)
(계1:10)사도요한은 밧모섬에서 1차 성령의 감동을 받으며 밧모섬에 오신 예수님과의 만남이 이루어졌다.
사도요한은 갈릴리 바닷가에서 예수님과 첫 번째 만남을 이루었고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에 밧모섬에서 두 번째 만남을 이루게 된 것이다.
이는 요21:20-22절에서 예수님께서 베드로에게 사도요한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머물러 두고자 할찌라도 베드로 너와는 상관이 없다고 말씀하시며 베드로는 십자가를 질 것을 예언하시고 베드로와 사도요한의 사명이 다름을 말씀하셨다.
그 말씀과 같이 요1:10절에 밧모섬에 사도요한을 만나러 오신 것이다.
(계4:2)사도요한은 2차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보좌세계에 올라가 계4장과 같은 보좌세계를 보게 되었고 사도요한은 1차 성령의 감동, 2차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영계축복을 받게 되었다.
요한계시록은 최고의 영계에 도달한 사도요한이 기록한 말씀이기에 사도요한같은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람은 이 시대에도 최고의 영계의 축복을 받게 된다.
(벧후1:20-21)베드로사도는 성경의 예언은 성령의 감동 속에 기록한 것이기에 성령의 감동을 받지 않고 사사로이 풀어서는 안된다고 하였다.
벧후1:16-19절에서 마17장에서 있었던 일을 말하고 있는데 베드로가 요한과 야고보와 함께 변화산에 올라가 예수님의 변형되신 모습과 엘리야와 모세가 오신 것을 보았으니 재림에 관하여 본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자신이 본 것보다 더 확실한 예언이 있어 어두운데 비취는 등불과 같다고 하면서 성령의 감동 속에 기록한 경의 예언을 사사로이 풀지 말고 사도요한이 성령의 감동 속에 요한계시록을 기록한 것과 같이 성령의 감동 속에 성경의 예언을 풀어야 한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바로 알아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데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바로 알려면 사도요한이 받았던 성령의 감동을 우리도 받아야 한다.
성령의 감동, 성령의 역사를 받지 못하면 이 시대에 우리는 율법주의자같이 말씀만 알게 되는 것이다.
말씀이 없이 은혜를 말하는 것도 잘못된 것이고, 말씀만을 말하며 은혜가 없는 것도 안되며 말씀이 있는 것만큼 은혜가 있어야 한다.
3)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려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계1:10-16)
사도요한은 성령의 감동 속에 예수님을 만나면서 눈이 열리고 귀가 열렸으니
귀가 열려 주님의 나팔소리 같은 큰 음성을 들었고 눈이 열려 일곱 금촛대 사이에 서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았다.
계3:18절에서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였으니 사도요한같이 보아야 하며 말씀을 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
은혜시대에서는 투시의 은사라고 하여 남의 허물이나 죄를 들추어내는데 우리는 남을 보는 눈이 되어서는 안되고 말씀을 보는 눈이 열려 사람을 살려야 한다.
예수님께서는 남의 눈에 티를 말하기 전에 자신의 눈에 들보를 들추어내라고 하셨으니 우리에게 남의 허물이 보이는 눈은 닫히고 자신을 돌아보는 눈이 열려야 한다.
사50:4-5절과 같이 여호와께서 이사야의 귀를 열어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여 주셨으니 우리의 귀가 이사야 선지같이 열려야 한다.
사람의 말이나 쓸데없는 말이 들리는 귀가 되어서는 안되고 될 일의 말씀이 잘 들려지는 귀가 되어야 한다.
된 일의 말씀은 들리는데 될 일의 말씀이 안 들린다면 이는 복이 없는 귀며 된 일의 말씀이 들렸다면 이제는 될 일의 말씀이 들리는 귀로 열려져야 한다.
보지도 못하고 듣지도 못한다면 이는 영적 장애자다.
에덴동산에서 아담과 하와가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눈과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였으나 범죄하여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므로 영적으로 소경과 귀머거리가 된 것이다.
영적장애가 있는 상태로는 절대로 미래를 준비할 수 없으니 영적장애가 고쳐져서 보지 못하는 눈은 열려지고 듣지 못하는 귀는 열려져서 미래를 알고 준비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4) 주의 손에 붙들려 미래를 준비하는 사람. (계1:20)
주의 손에 붙들려야 미래를 제대로 준비할 수 있다.
계시록에서는 떨어진 별과 붙들린 별로 말씀하고 있으니 미래를 준비하려면 붙들려야 한다.
(계8:10-11)강과 물 샘에 떨어진 별의 이름은 쑥이라고 하였으니 쑥물로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게 된다고 하였다.
(계9:1-2)땅에 떨어진 별은 무저갱을 열어 연기가 나오도록 하니 그 연기로 인하여 사람들이 황충이같이 악독한 사람이 된다.
(유1:13)유리하는 별은 자신의 위치를 지키지 않고 돌아다니며 거품을 내며 사람을 죽이게 된다.
떨어진 별이란 주의 종은 종인데 하나님과 영적 관계가 끝이 난 종을 말한다.
과거 엘리제사장은 그 당시에 사사, 선지자, 제사장이라는 삼대직분을 가졌으니 그 내면세계는 하나님과 영적 관계가 끝이 났고 그 수하에 있는 사무엘에게 하나님의 비밀을 알려주셨다.
이 시대에도 현직에서 유명한 종이라도 하나님과 영적관계가 끊어지면 떨어진 별이 되는 것이다.
(계1:20)주의 손에 붙들린 별은
(단12:3)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
(사41:10)주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신다.
이 시대에 유명해지고 교인이 많아지는 것을 좋아할 것이 아니라 자신이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역사에 견고히 붙들려 있어야 한다.
미래를 알고 준비하는 사람은 주의 손에 붙들려 미래를 준비하게 된다.
사도요한은 밧모섬에 가서 낮에는 돌을 캐내지만 밤에는 기도를 하며 그러한 환경에서도 늘 주님과의 관계가 끝이 나지 않고 늘 주님과 함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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