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치한 마음을 주셔서 복음에 합당한 종을 만드신다. (겔11:19-20) 어떤 일에든지 합당한 사람이 있는데 합당하지 못한 사람에게 그 일을 맡기면 그 일을 망치고 마는 것이다.
마지막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하나님의 크신 뜻을 이루어 드리는 일에 합당한 종이 있는 것이다.
복음에 합당한 종을 만드시기 위하여 일치한 마음을 부어 주시는 것이다.
1) 용기 있는 합당한 종을 만드신다. (미5:7-9)하나님이 우리에게 일치한 마음을 주시면서 그 마음속에 용기를 주시는 것이다.
남이 하지 않는 것을 하기에 용기가 필요하고, 남이 하지 않는 것을 먼저 하고 나가야 하기에 용기가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망설이고 있기에 용기가 필요하고, 많은 사람들이 결단하지 못한 것을 결단하고 가야 하기에 용기가 필요하다.
수1장 이하에 여호와가 여호수아에게 용기를 주실 때는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강하고 담대하라 거듭 세 번을 말씀하시니 여호수아가 용기 있는 종이 될 수 있었다.
여호와가 요단 강 앞에 서서 가나안 땅을 바라보는 여호수아에게 강하고 담대하라고 하시며 네가 밟는 땅을 다 주신다고 하실 때에 여호수아가 용기를 얻었다.
용기가 생긴 여호수아가 법궤를 맨 제사장들에게 요단강에 들어서라고 명령하였으니 용기 있는 여호수아 앞에 요단 강 물이 쌓이고, 여리고가 무너졌고, 가나안 칠 족속을 짓밟았다.
돌아가지 않고 물러가지 않고 망설이지 않고 결단할 수 있는 용기, 두려움이 없이 복음을 들고 나갈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한데 일치한 마음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용기 있는 종이 되는 것이다.
용기 있는 종의 외침은 듣는 이로 하여금 용감하게 만드는 것이며 기적을 받게 되는 것이다.
용기 있는 종 여호수아 한 사람이 나오니 히브리민족 전체가 용기 있는 민족이 되었듯이 하나님의 종 한 사람이 용기 있는 종이 되면 그 교회 전체가 용기 있는 성도가 되고, 가장이 용기 있는 가장이 되면 그 가정 전체가 용기 있는 가정이 된다.
용기 있는 여호수아 앞에 요단강 물도 쌓이고 그 흐름도 바꾸어졌듯이 이 시대에 용기 있는 종들이 나올 때에 기독교 역사를 바꾸어 놓는 결정적 역사가 일어나게 된다.
율법시대로 흘러가던 기독교의 역사를 베드로, 바울과 같은 종들이 나와 은혜시대로 흘러가도록 그 흐름을 바꾸어 놓았듯이 지난 이천년 동안 은혜시대로 흘러가던 기독교의 역사가 용기 있는 종들이 나올 때 환난시대로 흘러가도록 그 흐름을 바꾸어 놓게 된다.
이 시대에 용기 있는 종들은 표적과 증거를 기적으로 보게 될 것이다.
다윗이 여호와를 훼방하는 골리앗을 보고 물맷돌을 가지고 나가며 "너는 칼과 창을 가지고 내게 오거니와 나는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하며 물맷돌을 던지니 다윗의 승리로 이루어졌다.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으로 네게 가노라 하고 외치는 순간 그 전쟁의 흐름을 바꾸어 놓았으니 용기 있는 사람의 외침은 전쟁의 흐름이라도 바꾸어 놓는다.
이스라엘 군인이 아무리 많아도 그 중에 용기 있는 믿음을 가진 자가 없기에 담대히 골리앗 앞에 나서지 못했으나 다윗은 정식으로 교육을 받은 사람도 아니요 장성한 사람도 아니지만 만군의 여호와의 이름을 훼방하는 것을 듣고 분개하여 신의 역사 속에 담대히 나설 수 있었던 것이다.
다윗이 평소에 양을 치며 물맷돌로 사자나 이리를 쫓으며 평소에 물매로 연습을 했던 것같이 우리가 평소에 말씀무장 하고 기도무장 하던 것을 이제는 써야 한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라, 여호와는 나의 방패시라, 여호와는 나의 능력이시라,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시라,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라 외치며 그는 모든 전쟁에서 백전백승하였다.
다윗이라고 하는 용기 있는 왕의 등장으로 이스라엘이라는 나라의 한 역사의 흐름이 바뀐 것이다.
이 시대에도 다윗같이 용기 있는 종이 나올 때에 미약하기만 했던 말세 복음의 시대가 열려지는 것이다.
에스겔 선지자가 예언한 일치한 마음에다가
미가 선지자가 예언한 이슬과 단비를 받으면 인생을 기다리거나 사람을 기다리지 않고 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이 되어 일곱 목자와 여덟 군왕이 되어 이러한 종이 손을 들 때 대적이 무너지게 된다.
사람에 눌려도 안 되고 환경, 물질, 흑암, 어디에도 눌리지 않고 복음을 위해서 용기 있는 종이 합당한 종으로 나오게 된다.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여호와의 말씀이며 이러한 말씀을 남이 알지 못하는 것을 알게 하셨으니 용기 있게 외치고 전해서 사람을 살려야 한다.
2) 생기 있는 합당한 종을 만드신다. (창2:7)용기를 뒷받침 할 수 있는 내면세계의 힘이 바로 생기인 것이다.
창2:7절에서 아담을 흙으로 만드시고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으셨고
갤37:10절에서 에스겔 골짜기의 해골 때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큰 군대를 만드셨고
계11:11절에서 다시예언하다가 삼일 반 동안 쓰러져 죽었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에게 생기를 넣어 살아나게 하시는 역사가 있게 된다.
창2:7절의 생기는 아담이 받았던 생기요,
겔37:10절의 생기는 말씀의 예언인 것이며,
계11:11절의 생기는 우리가 직접적으로 받게 될 생기인 것이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생기를 넣어 주시면서 영이 소생되고, 혼이 소생되고, 마음이 소생되고, 육체가 소생되고, 건강이 살아나게 하시고, 찬양, 기도, 생활, 가정, 교회, 복음, 예배, 이 모든 것이 살아나게 하시는 것이 생기인 것이다.
생기는 생명의 기운이다.
나사로가 죽어 장사한지 나흘이 되어 썩은 냄새가 났지만 예수님이 돌문을 옮겨 놓으라 하시고 "나사로야 나오라"하고 말씀하실 때에 예수님의 말씀의 기운이 생명의 기운이 되어 죽은 나사로에게 들어가는 순간에 나사로가 자기 발로 일어서서 베로 동인채로 걸어 나왔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던 그 기운이 생명의 기운, 생기인 것이다.
이러한 생기가 우리 속에 들어와서 우리의 마음, 신앙, 육체를 고쳐주시고 안되던 기도도 되게 하고, 영적 기능도 살아나고, 육적 기능이 함께 소생되고 살아나게 하시는 것이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생전에 예수님에 관하여 예언해 놓으시고 돌아가셨다가 삼일 반이 지나니 생명의 기운이 역사하여 사망과 음부의 권세를 이기시고 살아나셨다.
이러한 생기가 우리에게 들어와서 가장 복음에 합당한 종으로 나와야 한다.
생기를 받은 종이 설교할 때 말씀 따라 생명의 기운이 운행하고, 찬양할 때 운행하고, 기도할 때 운행하고, 전도할 때 운행해서 흑암과 사망에서 살아나게 하는 것이다.
용기 있고 생기 있는 종이 복음의 흐름, 기독교의 흐름을 바꾸어 놓고 말세 복음의 기호를 들고 복음의 시대를 열어가게 된다.
용기가 있고 생기가 없으면 담대함만 있고 사람은 살리지 못하지만
용기 뒤에 생기가 있으면 용기로 모든 악의 세력을 이기고 생기로 사람을 살리게 되는 것이다.
남을 살리기 전에 먼저 자신이 살아나서 찬양이 살아나고, 기도가 살아나고, 영적 기능이 살아나고, 육적 기능이 살아나야 한다.
자신이 살아난 다음에 전도도 하고 남을 살려야 한다.
용기와 생기가 함께 작용하므로 더 많은 사람을 확실하게 살려내게 되는 것이다.
3) 열기 있는 합당한 종을 만드신다. (계3:19)열기는 열정, 열심이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열기, 사람을 살리는 열기, 사람을 감동시키는 열기,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키는 열기다.
기도의 열심, 찬양의 열심, 예배의 열정, 전도의 열정이 있어야 살아있는 사람인 것이다.
일치한 마음을 받아 영적활동을 활발히 해서 전도하는 열심을 가지고 현장에 용기를 가지고 나갈 때에 말씀을 전하면 생기가 역사하여 열기로 뜨거워지고 사람을 살려내야 한다.
먼저는 유다지파 인 맞은 종 일만 이천을 찾아내야 한다.
아무리 용기 있고 생기가 있어도 그 뒤에 열기가 없으면 안 되는데 식어지지 않는 열정, 열심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열정, 열기로 사람을 살리는 결정적 역사를 이루어야 한다.
사9:6-7절에서 여호와도 천년왕국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하여 열심으로 움직이신다고 하셨다.
우리도 열심으로 찬양하고 기도하고 전도하고 연보하고 충성하고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유다지파 일만 이천을 채워가는 결정적인 역사를 열기로 이루어내야 한다.
지금까지는 엘리야의 열정을 가지고 기도했다면
이제는 바울의 열정을 받아 전도해야 한다.
바울이 전도하려고 나서는 그 길에 하나님의 역사가 나타났으니 환상 중에 마게도냐에서 사람이 자신에게 손짓하는 것을 보고 마게도냐로 복음을 전하였으니 그 복음이 유럽을 거쳐 우리나라까지 오게 된 것이다.
그동안 말씀무장 한 것, 기도해 놓았던 것들이 현장에서 전도의 열기로 퍼지면서 복음의 결정적 계기가 되어야 한다.
살아있는 신앙, 살아있는 복음의 역사는 열기가 있으니 이 열기로 사람을 살리고, 전도의 문이 열리고, 기독교의 역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아야 한다.
결론 : 복음에 합당한 종으로 사람을 살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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