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56차 [2010/5/3 월 (저녁)  요한계시록을 알게 하시는 역사. (계1:1-3)]

▣ 요한계시록을 알게 하시는 역사. (계1:1-3)

    미래는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찾아야 하는데 하나님의 말씀 속에서 찾는 미래라야 정확하다.
    성경은 크게 된 일과 될 일로 기록되어 있는데
    된 일의 말씀을 통하여는 과거를 다시 조명할 수 있고
    될 일의 말씀을 통하여는 미래를 밝히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사야로부터 말라기에 이르기까지 16명의 선지자들이 예언한 말씀들이 요한계시록에 이루어지게 된다.

    요한계시록을 알면 미래를 보는 안목이 열려진다.
    성경에서 미래를 보지 못하는 사람을 소경 목자라고 하였고 미래를 내다보는 종을 신령한 눈이 열린 종이라고 하였다.



1) 선택받은 종들에게 알게 하신다. (계1:1)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기록하셨다 하셨으니 "그 종들"로 선택받은 종들에게 요한계시록을 알게 하신다.

    과거에도 하나님이 어떤 비밀을 알려주실 때 하나님의 뜻대로 말씀대로 살고 있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지시를 하여 알려 주셨다.
    노아에게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실 것을 알려주셨고
    요셉에게 바로의 꿈을 깨우쳐 주셔서 칠년 흉년과 칠년 풍년의 비밀을 알려주셨고
    모세에게 출애굽의 시작을 하게 하셨고  
    여호수아에게 출애굽 역사를 마치게 하셨다.

    천국의 비밀을 사도들에게 알게 하셨고
    그리스도의 비밀을 사도바울에게 알게 하셨고
    요한계시록, 하나님의 비밀을 사도요한에게 알게 하셨다.

    미래를 보여주실 예정이 있는 선택받은 종들에게 이 비밀을 알게 하시려고 이 말씀을 열어 놓으셨다.
    이 말씀을 전할 때에 하늘의 문이 열리고 하늘로부터 이슬과 단비가 하수같이 내려진다.


    계1:1절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기 위하여
    계22:6절에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주신다.
    선택받은 종으로 섭리가 있는 종들에게는 과거 선지자들에게 부어주셨던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주신다.

    목자 노릇하던 이사야에게 선지자들의 영이 들어가니 선지자가 되었고
    뽕나무를 기르던 아모스에게 선지자들의 영이 들어가니 선지자가 되었다.  

    요한계시록을 알아야 될 사람에게는 선지자들의 영을 부어 결코 속히 될 일을 보이시지만
    요한계시록을 몰라야 할 사람에게는 사29:9-12절과 같이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도무지 묵시의 말씀을 알지 못하게 하고 마치 봉한 책의 말이 되어 무식한 자든 유식한 자든 모르게 하신다.

    우리 시대에 사명을 깨닫고 뜻이 있는 선택받은 종들에게 요한계시록을 알게 하시는 역사를 선지자들의 영으로 부어주신다.
    이러한 말씀을 깨닫지 못하고 이러한 역사를 받지 못하는 종들은 사56:9-12절과 같이 몰지각한 목자, 소경목자, 자기 이만을 도모하는 목자, 짖지못하는 개 같은 목자, 늘 포도주와 독주에 취해 사는 목자가 되고, 잠자기를 좋아하는 목자가 되고 만다는 것이다.


    미래가 보이면 말씀대로 바로 살게 되는데 미래가 보이는 사람의 영적 삶과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람의 영적 삶은 그 차원이 다르다.
    미래가 보이는 사람은 영적인 것, 하늘의 것을 추구하지만
    미래가 보이지 않는 사람은 육의 것, 땅의 것만을 추구하다가 결국 흙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2) 성령의 감동을 주셔서 알게 하신다. (계1:10, 계4:2)

    사도요한이 밧모섬에 유배되었을 때 계1:10절에서 성령의 1차 감동, 계4:2절에서 성령의 2차 감동을 받으며 성경에 기록된 사람 중에 최고의 영계축복을 받았다.
    사도요한은 몸은 밧모섬에 있고 그 영혼이 하나님의 보좌 앞에까지 올라가 벽옥의 여호와, 녹보석 주예수, 홍보석 성령님 삼위일체 하나님을 보았고 보좌세계와 앞으로 될 일을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것이 요한계시록이다.

    사도요한은 성령의 감동 속에 성경에 기록된 사람 중에 최고의 영계축복을 받았으니 우리도 성령의 감동을 받지 않고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알 수 없다.

    벧후1:20-21절에 성경의 모든 예언은 사람의 뜻으로 기록한 것이 아니라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이기에 사사로이 풀어서는 안되고 성령의 감동 속에 풀어야 하는 것이다.

    성령의 감동이란 성령이 나의 온 영과 혼과 몸을 주관하여 나의 것은 모두 버리고 성령이 감동시켜 주시는 말씀과 진리와 은혜로 움직여지는 것이 성령의 감동이다.


    사도바울은 성령을 소멸치 말라고 하였으니 성령을 소멸한 사람이 성령의 감동을 받을 수 없고, 성령으로 더욱더 충만해져야 더 큰 감동, 더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

    고전2:10-11절에 성령의 감동은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성령의 감동으로 요한계시록의 깊은 말씀, 진리까지라도 통달하게 하신다.

    요한복음과 요한1,2,3서를 기록한 사도요한은
    성령의 감동을 받으며 미래의 될 일을 보고 듣고 깨달으면서 그것을 기록하고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고 재림의 주님을 영접하는 신앙고백을 하였다.



3) 귀를 열어 듣게 하셔서 알게 하신다. (계1:10-11)

    계1:10절에 성령의 감동을 받은 사도요한의 귀가 열리면서 주의 음성이 나팔 소리 같은 음성으로 들렸다.
    그리고 계4:1절에 가서 또다시 나팔 소리 같은 주의 음성을 들었으니
    1차 음성, 2차 음성을 들으면서 사도요한은 주의 음성을 듣는 신령한 귀가 열려졌다.

    계1:15절에서는 주의 음성을 많은 물소리로 들었다.


    사50:4-5절에 나의 귀를 열으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신다고 하였다.
    우리의 귀를 사도요한의 귀같이 요한계시록을 알려주시기 위하여 열어주시는데 학자의 귀로 열어주셔서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신다.

    위에 계신 하나님의 뜻을 바로 알고 그 뜻을 이루어드리는 삶이 가치 있는 삶이다.
    우리의 귀가 열렸다면 요한계시록이 바로 알아지고, 요한계시록이 바로 알아지면 자신의 사상관, 신앙관, 이성관, 물질관, 미래관이 바뀐다.

    설교가 들려지고 마음에 감동이 생기는 사람이 귀가 열려진 사람이다.
    학자의 귀가 된 사람은 말씀을 진리로 알아듣고, 그 말씀을 통해서 삶의 방식이 달라진다.

    사도요한의 귀를 열어 주셨던 것과 같이 우리의 귀를 열어 주셔서 이 말씀을 알게 하신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에게는 승리가 있고 역사가 있고 기적이 있다.



4) 눈을 열어 보게 하셔서 알게 하신다. (계1:12-16)

    사도요한의 눈을 열어서 밧모섬에 오신 예수님을 보게 하셨으니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 금띠ㅐ를 띠고 그 머리와 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고 그의 눈은 불꽃같고 그의 발은 풀무에 단련한 빛난 주석 같고 그 얼굴은 해가 힘 있게 비취는 것같이 보였다.

    사도요한의 눈을 열어 주셨던 것과 같이 우리의 눈을 열어주셔서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보이게 하신다.
    잘못 보면 자신도 죽고 남도 죽이게 되지만 바로 보면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게 된다.
    바로 알면 생명의 복음이요, 잘못 알면 심판의 복음인 것이다.


    계3:18절에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였으니 안약과 같은 이 시대의 말씀을 눈에 발라 시대를 보는 안목이 열려져야 한다.
    눈이 열린 사람은 말씀을 읽을 때 알아지고 깨달아지게 되니 말씀을 읽는 차원이 달라진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우리를 깊이 감동시키는 말씀이요, 우리를 격동시키는 말씀이다.



결론 : 요한계시록을 알게 하시는 것이 은혜요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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