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구원자, 보호자 되시는 예수님. (사19:19-20)
예수그리스도 그 분만이 구원자요, 보호자다.
사19:1-4절같이 여호와께서 빠른 구름타고 애굽에 강림하시듯 심판의 주님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하여 지상에 오실 때는 애굽의 우상들이 그 앞에서 떨겠고 애굽인의 마음이 그 속에서 녹는다고 하였으니 계1:7절에서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애곡한다고 하였다.
2절에 주의 재림이 임박하면 형제끼리, 이웃끼리, 성읍끼리, 나라끼리 물고 뜯으며
3절에 사람들의 정신이 쇠약해져서 정신병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우상과 마술사와 신접한 자들에게 물어보고 다닌다고 하였다.
4절에는 애굽인을 잔인한 군주의 손에 붙이시면 포학한 왕이 그들을 치리하신다고 하였으니 위와 같이 사는 사람들을 계13장같은 수정통치 시대에 들어가게 하여 버림받게 하신다는 것이다.
주의 재림이 임박한 것을 분별할 수 있도록 기록하신 말씀이 사10:5-10절의 말씀이다.
바닷물과 강이 잦아서 마르고 강에서는 악취가 나고 시냇물은 줄어들며 환경파괴가 심각해진다고 이사야 선지자는 예언하고 있는데 이 예언을 할 때가 지금으로부터 2750여 년 전의 사람인 것을 생각하면 우리 시대를 정확하게 예언한 것이다.
풀밭과 곡식밭이 다 마르고 환경파괴로 바다와 강에서 물고기를 잡을 수 없고 섬유산업이 안 되고 품군들이 근심하는 실업대란이 일어나게 된다.
이러한 성경의 예언이 이루어질 때는 한 구원자, 보호자 되시는 예수그리스도를 바라보고 의지해야 한다.
1) 압박과 고난 가운데 부르짖게 하신다. (사19:20)
사19:10절에서는 출애굽 때 역사를 거론하며 우리 시대에 이러한 역사가 또 한 번 일어난다고 예언하였다.
히브리민족은 애굽에서 430년 종살이를 하며 압박과 고난 가운데 구원자를 보내달라고 부르짖었고 기한이 차니 한 구원자, 보호자 모세를 보내주셨다.
사26:16-17절에 부르짖는다함은 산기가 임박한 여인이 구로하는 것 같은 간절한 기도다.
우리의 삶 속에 가족으로, 물질로, 환경으로, 어떠한 압박과 고난이 있다하여도 부르짖는 기도,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불가능한 것을 가능케 하신다.
히브리민족이 애굽에서 430년 종살이를 하며 시간이 갈수록 더 힘을 잃고 자신들의 힘으로 벗어나는 것이 불가능할 것 같아도 끊임없이 부르짖으니 여호와께서 한 구원자, 보호자 모세를 보내주셨다.
모세가 지팡이 하나만 손에 들고 바로의 궁으로 들어가 그와 대면하고 히브리민족을 출애굽 시켜줄 것을 요구하니 이 사실 하나만으로도 이 민족이 힘을 얻고 소망을 얻게 된 것이다.
그 때의 역사가 이 시대에도 있어서 아무리 큰 압박과 고난이 있다하여도 한 구원자, 보호자 되시는 예수님이 부르짖는 종들에게 말씀으로 응답해 주시면 소망을 얻고 힘을 얻게 된다.
2) 표적과 증거를 주셔서 건져주신다. (사19:19-20)
히브리민족이 430년 동안 애굽의 압박과 고난에 신음할 때 모세가 바로에게 히브리민족을 보내줄 것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 때에 모세가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고 또한 바로 궁의 술객이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지만 모세의 뱀이 술객들의 뱀을 모두 잡아먹었고 모세가 다시 꼬리를 잡으니 지팡이가 되었다.
또한 나일강이 피가 되게 했고, 하늘로 우박이 떨어지게 하고, 파리재앙, 개구리재앙, 이 재앙 등 열 가지 재앙으로 바로와 애굽을 쳤다.
이 역사를 통하여 애굽에 430년 종살이를 청산하고 약속의 땅으로 향해갔으니 이것이 출애굽의 역사다.
이 시대에 표적과 증거를 주시기 위하여 압박과 고난을 주셔서 부르짖게 하시고 한 구원자, 보호자를 보내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압박과 고난은 부르짖게 하시기 위함인데 압박과 고난을 당하면서도 부르짖지 않으면 하나님은 부르짖게 하기 위하여 더 큰 압박과 고난을 주시는 것이다.
히브리민족에게 모세가 오기 전과 온 후가 달라졌듯
압박과 고난 가운데 소망을 잃은 사람이라도 한 구원자, 보호자를 바라보고 부르짖는 사람에게 표적과 증거가 나타나면 그 인생이 달라진다.
3) 서원한 것을 갚게 하신다. (사19:21)
압박과 고난 가운데 부르짖고 표적과 증거를 나타내 주시면 서원한 것을 갚게 하신다.
우리는 삶 속에서 여호와께 서원하고 갚지 못한 것들이 많은데 시15:4절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찌라도 갚아야 한다고 했다.
서원한 것을 갚고자 하는 마음은 강한데 환경과 생활이 뒷받침되지 못하면 하나님의 긍휼이 내리지만 다른 것은 다 하고도 서원한 것만 빼놓는다면 하나님의 징계가 내린다.
4) 그 간구함을 들으시고 고쳐주신다. (사19:22)
부르짖는 종들의 간구함을 들으시고 고쳐주시는데 병들고 삐틀어진 마음이 고쳐져야 하고 못된 성품, 잘못된 생각, 잘못 살고 있는 생활, 잘못된 습관, 병든 몸이 고쳐져야 한다.
자신을 위해서 건강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주를 위해서 건강하게 살아야 하고 먹는 것도 자는 것도 모든 것이 주를 위한 것이 되어야 한다.
이러한 생각과 마음으로 고쳐지면 육체도 건강해진다.
결론 : (사19:19)여호와를 위하여 역사하여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