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98차 [2013/11/5 화 (저녁) 산 순교에 이르는 복이 있는 종. (계14:13)]

◎ 산 순교에 이르는 복이 있는 종. (계14:13)



    1) 육이 죽은 순교자. (계6:9-11)
      계6:9-11절에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란 주를 위해 죽임을 당한 순교자의 영혼으로서 하나님의 보좌 앞에서 호소 기도하는 모습을 보여주셨다.

      하나님은 순교자들에게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하셨으니 이는 계14:13절같이 순교자의 동무, 산 순교자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라고 하신 것이다.


    2) 산 순교자들. (계14:13)
      순교자란 주를 위해 육이 죽은 자들이지만
      산 순교자란 주 안에서 죽음과 방불한 고난을 겪는 자로서 산 순교자가 순교자의 동무가 되는 것이다.

      ①주 안에서 육체의 소욕을 죽여야 한다. (갈5:16-17)
      갈5:16-17절같이 성령을 체험한 사람은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이 공존하고 있는데 은혜가 충만할 때는 성령의 소욕이 육체의 소욕을 누르고 있지만 은혜가 사라지면 육체의 소욕이 성령의 소욕을 누르고 강하게 일어나는 것이다.

      육체의 소욕은 인간성과 죄악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인간성의 기본은 자존심으로 혈기, 원망, 짜증, 불평, 불만, 시기, 질투, 고집 등이며
      죄악성의 기본은 사치로 음란, 향락, 열락, 부의치부, 오락, 도박, 마약, 술 취함, 방탕함, 우상숭배와 같은 것들이다.

      자신이 욕심내서 무엇을 가지려고 하여 그것을 가진다면 결국에는 다른 곳에서 손해가 나게 되고, 욕심이 나도 육체의 소욕의 소욕을 죽이면 하나님은 결국 다른 것으로 채워주신다.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 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였으니 우리가 육체의 소욕을 버리지 않으면 그에 따른 보응이 반드시 따라오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육체의 소욕, 인간성과 죄악성이 죽어지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시련과 연단인데 말3:2-3절같이 금과 은을 불속에 넣어 연단하듯 시련과 연단을 통하여 육체의 소욕이 죽어지게 하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육체의 소욕, 인간성과 죄악성, 인간의 자아를 빨리 죽이지 못하면 시련과 연단이 길어지기에 이를 빨리 죽이고 버리는 것이 축복이다.

      또한 사4:4절같이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부으셔서 피까지 청결하게 하므로 육체의 소욕이 죽어지게 하신다.

      ②열매 맺는 축복. (마21:43)
      인간성과 죄악성, 육체의 소욕이 죽어지면 자신이 하나님 앞에 온전한 열매가 되는 것이다.

      마21:43절에 열매 맺는 백성이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받게 된다고 하였고
      계14:4절에서는 처음 익은 열매라고 하였다.

      마3:12절에 알곡과 쭉정이를 갈라 알곡은 곡간에 들이신다고 하였고
      암9:9절에 알곡은 한 알갱이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고 하였고
      사17:6절에 감람나무를 흔들 때 무성한 가지에 사오개 남듯 떨어지지 않게 하신다고 하였다.

      ③열매는 변화체를 이루시는 역사다. (고전15:51-54)
      열매는 변화체를 이룬 사람이요, 변화체를 이룬 사람이 열매인 것이다.

      사람은 본래 육체였으나 요3:3-5절에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며 중생체를 이루었다.
      중생체를 이루면서 성령의 소욕과 육체의 소욕이 공존하게 되었는데
      변화체는 육체의 소욕이 완전히 멸하여진 체질인 것이다.

      사25:6-8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주신 체질이라고 하였고
      고전15;51-54절에서는 죽을 몸이 죽지 않고 썩을 몸이 썩지 않을 몸으로 홀연히 변화된 체질이라고 하였다.

      계11:7-11절에 육체의 소욕을 완전히 죽이기 위해서 산 순교자를 삼일 반 동안 죽게 하셨다가 다시 생기를 넣어주어 살아나게 하시니 변화체를 완성하고, 계11:12절같이 이리로 올라오라하는 음성이 들릴 때 공중으로 들림 받아 주의 재림을 영접하게 된다.

      사25:6-8절에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인 요한계시록의 말씀과 선지서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고 있다면 현재에도 변화체를 이루어 가고 있지만 완전한 변화체를 이루지는 못하는 것이다.
      만약 변화체를 완전히 이룬다면 더 이상 이 세상에 살 수 없기에 완전한 변화체는 계11:7-11절에 가서 완성해 주시는 것이다.

      ④하나님의 인을 치는 역사다. (계7:1-4)
      육체의 소욕이 죽어지는 사람의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쳐주시니 산 순교자로 확정해 주시는 역사다.
      하나님의 인을 맞은 종들은 다시예언을 하게 된다.

      ⑤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시는 역사다.
      주 안에서 죽는 산 순교를 하는 자들이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자들이요, 그 증거로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쳐주시는 것이다.

      갈4:19, 빌3:21, 고전15:44-49절에 예수님의 형상을 이루는 것은
      창1:26-28절같이 범죄하기 전의 사람, 타락하기 전의 사람, 하나님의 형상대로 모양대로 창조함을 받았던 모습으로 회복되는 역사다.


    결론 : 자아가 죽을 때 예수가 살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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