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의 명령 받은 종, 강권역사 받아 일어나라(슥3:1~5)
‧ 강권역사라는 것은, 내 생각, 계획, 입장을 고려하시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명령하시고 이끌어 가시는 것이다.
‧ 본문에 등장한 여호수아는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을 끝내고 무너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데 총독 스룹바벨, 선지자 학개, 대제사장 여호수아 가운데 대제사장으로 우리를 예표로 하는 사람이다.
1. 여호와의 명령을 받은 종, 우편 사단을 책망하여 쫓아주신다.
‧ 슥3:1~2 - 예루살렘을 택한 여호와가 너를 책망하노라
‧ 이후에 사단에 관한 말씀이 슥14장까지 가면서 등장하지 않는다.
‧ 이 말씀은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이다.
‧ 욥1장과 욥2장을 보면, 사단이 욥의 가정에 역사하였다.
=> 욥1:6~10, 욥2:1~6을 보면, 사단이 역사하는 것을 허락하셨다.
=> 사단에게 욥을 치는 범위를 처음에는 재산만 건들게 하셨고, 두 번째는 몸은 치되 생명은 건들지 말라고 하셨다.
‧ 마4:1~11을 보면, 사단이 예수님을 시험하였다.
=> 예수님은 사단에게 주 여호와 너의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고 떠나가라고 하셨다.
‧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사단이 밀 까부르듯 너를 까부르지만, 너를 위하여 기도하였다고 하셨다.
‧ 사단은 참소하기 위하여 나온 세력이다. 계12:10
‧ 그렇지만, 사단의 편은 없다는 것이 성경의 말씀이다.
‧ 우리를 대적하고, 교회를 대적하고, 복음을 대적하고, 가정을 대적했던 사단을 여호와가 책망하여 쫓아주시니 다시는 돌아오지 못하게 하실 것이다.
‧ 욥의 생명을 건들지 못하게 하신 것과 같이, 우리의 생명과 건강, 재산, 우리의 가정을 사단이 해하지 못하도록 여호와의 명령이 내려져라.
‧ 예수님을 시험했던 사단이 쫓겨 가듯이, 우리를 다시는 시험하지 못하도록 책망하여 쫓아주실 것이다.
‧ 우리가 섬기는 교회, 우리가 전하는 복음, 모인 하나님의 사람들을 사단이 다시는 까부르지 못하도록 하나님의 역사로 사단을 쫓아주실 것이다.
‧ 몸과 생명과 재산을 해하지 못하게 하시고, 다시는 대적하지 못하게 하시는 역사가 여호수아 예표의 사람에 일어났던 것과 같이, 욥과 베드로, 예수님에게 일어났던 것과 같이 우리에게도 일어나라.
‧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가 보잘 것 없고 실수와 부족 허물이 많아서 책망하실 것들이 많지만, 우리를 책망하시지 않고 우리를 대적하고 시험하고 역사했던 사단을 쫓아주신다는 것이다. 우리를 지명하여 부르셨기 때문이다.
‧ 지명하여 부르셨기에, 부족과 실수와 허물이 많아도 다 고쳐서 쓰실 것이다.
2. 불 속에서 꺼내놓으신다.
‧ 내 힘으로 불 속에서 나올 수가 없다.
‧ 슥3:2
‧ 대제사장 여호수아를 불 속에 두신 것은 연단 속에 넣으셔서 대자사장으로 부족함이 없게 하시기 위함이다.
‧ 사단을 쫓아주시고 여호수아를 불 속에서 꺼내놓으셨다.
‧ 말3:2~3을 보면, 금은같이 연단하기 위하여 불속에 두신다고 하였다.
‧ 연단이 끝나면 꺼내놓으신다. 이 연단을 통해서 불순물이 빠지게 하신다.
‧ 욥23:10에서 욥은 내가 연단 받은 후에 정금같이 나오리라고 하였다.
‧ 연단 받은 종이 다시는 변하지 않도록 슥4:12~14같이 금기름을 부으신다.
‧ 불 속에서 꺼내놓으시는 순간, 사람으로 겪던 시련과 연단이 끝나게 되고, 질병으로 인해 겪던 시련과 연단이 끝나고, 물질로 인해 겪던 시련과 연단이 끝나게 될 것이다.
‧ 불 속에서 나오는 순간 그 믿음이 부요해지게 하신다.
‧ 약2:5 - 세상에서는 가난하나 믿음에 부요하게 하신다.
‧ 계2:9 - 환난과 궁핍을 당하나 실상은 부요한 자다.
‧ 계3:18 -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해져라.
‧ 이런 사람의 믿음은 변함이 없다.
‧ 머리에 금기름을 부어 주 앞에 모셔서기까지 생각과 마음을 주관하사 변하지 않게 하신다.
‧ 믿음이 용기를, 용기가 담력을, 담력이 자신감을, 자신감이 확신을 주어 물러서지도 않고 두려워하지도 않고, 걱정과 근심도 없이 강하고 담대하게 나아가는 모세, 여호수아, 엘리야, 다니엘 같은 믿음의 용사가 나오게 하신다.
‧ 미5:7~9같이 이슬과 단비를 부어서 젊은 사자와 같은 용사의 신앙을 만드신다.
‧ 마음속에 자리 잡은 믿음은 연단을 통해 부요해지고, 머리에 부어주신 금기름은 영원토록 생각이 변하지 않도록 만드셔서 마지막 하나님의 일에 쓰신다는 것이다.
‧ 말씀을 주시는 것은 이러한 역사를 주시기 위한 계획을 실행하시는 것이다. 이것이 여호와의 명령이다.
3. 더러운 옷을 벗겨주신다.
‧ 우리가 입고 있는 옷은 내 마음대로 벗을 수 있지만, 성경에서 말하는 옷은 내가 벗을 수 없다.
‧ 슥3:3~4에서는 여호와 앞에 선 자들에게 명하사 여호수아의 더러운 옷을 벗기라고 하시면서 죄과를 제하여주셨다.
‧ 더러운 옷을 벗겨주시면, 우리가 살아오면서 실수와 부족, 허물로 인하여 지은 죄과를 벗겨주실 것이다.
‧ 사20:2~3에서 이사야에게 하나님의 명령이 내렸는데, 옷을 벗고 발을 벗고 삼년 동안 백성에게 외치라고 하셨다.
=> 히브리 민족이 범죄하여 바벨론으로 끌려갈 것을 미리 보이신 것이다.
‧ 창3:21을 보면, 아담과 하와가 에덴동산에서 범죄하여 쫓겨날 때 하나님이 가죽옷을 입히셨다.
‧ 첫째 아담의 범죄한 모습을 벗으라는 것이다.
‧ 하나님과 교통하고 동행하던 아름다운 에덴을 상실하게 되었던 옛 모습을 벗으라는 말씀이다.
‧ 여호수아가 우리의 예표인 것과 같이 그리스도의 제사장으로 천년 동안 살게 될 우리에게 더러운 옷을 벗고 죄과를 제하라는 말씀이다.
‧ 아담을 닮은 모습, 범죄하였던 모습, 하나님을 떠났던 모습, 하나님의 말씀을 버렸던 그 모습을 버리라는 것이다.
‧ 하나님을 보려고 하지 않고 사람을 보려고 하며,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 이런 모습을 벗어버리라는 것이다.
4.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신다.
‧ 슥3:4~5
‧ 옛 사람의 모습을 벗어야만 아름다운 옷을 입을 수 있다.
‧ 아름다운 옷은 예수님을 닮은 모습이다.
‧ 우리에게는 과연 예수님을 닮은 모습이 있는가.
‧ 예수님의 마음, 성품, 생각, 체질, 생활을 가지는 것이 예수님을 닮은 모습이다.
‧ 아름다운 옷을 입었을 때와 더러운 옷을 입었을 때의 사람이 달라진다.
‧ 대우, 환경, 앞길도 달라진다.
‧ 사61:3 - 찬송의 옷
‧ 사61:10 - 구원의 옷
‧ 마22:11~13 - 예복
‧ 계19:6~8 -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 계19:14~15 - 희고 깨끗한 세마포
‧ 계3:4 -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다.
‧ 흰 옷을 아름다운 옷으로 입은 자는 합당한 자다. 주의 재림을 알리기에 합당한 종, 하나님의 인 맞기에 합당한 종, 신부로 합당한 종, 주의 재림을 맞이하기에 합당한 종
‧ 더러운 옷을 입고는 주님과 동행할 수 없고, 아름다운 옷을 입어야 주님과 동행할 수 있는 합당한 종이 될 수 있다는 말씀이다.
‧ 예수를 믿는 사람은 많지만, 예수를 닮은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 예수를 닮고자 하는 종들에게 여호와가 명령하사 사단은 쫓아주시고, 불에서 꺼내주시고, 더러운 옷을 벗기시고, 죄과를 제하시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셔서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게 하신다.
‧ 창1:26~28같이 하나님의 모양대로 형상대로 지으신 모습, 창2:7같이 생령으로 변화시켜주실 것이다.
5. 정한 관을 씌워주신다.
‧ 슥3:5
‧ 정한 관이라는 것은, 우리 머릿속에 있는 고정관념을 바꿔주시는 역사다.
‧ 초림의 주만 알던 고정관념을 벗고 재림의 주를 알게 하시고
‧ 된 일의 말씀만 알던 사람에게 될 일의 말씀이 들어가게 하신다.
‧ 이러한 역사로 머리에 정한 관을 씌워주시면, 가치관, 인생관, 신앙관, 사상관, 생활관, 물질관, 이성관, 내세관, 구원관, 미래관이 바뀌게 된다.
※ 결론 : 강권역사 받은 종, 일어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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