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하자
사도 요한은 마지막 때 사람을 살리는 신령한 영적 교회와 사람을 죽이는 음녀교회, 즉 두 부류의 교회가 나올 것을 말씀하였다. 또 다니엘 선지자는 단12:1-3에 개국 이래로 없는 큰 환난이 일어날 것이며, 지혜 있는 종이 나와 주의 손에 붙들려 많은 사람을 살리게 될 것을 말씀하였다.
1) 회개하므로 사람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하자.
회개란 철저히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는 회개 속에 자신의 죄를 하나님 앞에 변론하므로 예수님의 이름으로 죄 사함과 용서를 받게 되는 것이다. 사람을 살리기 위해서는 먼저 회개를 통해 자신과 하나님 사이에 놓여있는 죄악의 담을 허물어 내야 한다.
성경에는 회개하므로 사람을 살린 예를 여러 곳에서 찾아 볼수 있다.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 군대 십팔만 오천이 성을 에워쌀 때, 왕의 조복을 벗고 성전으로 가서 철저한 회개기도를 하였고,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의 회개기도를 들으시고 십팔만 오천이나 되는 앗수르군대를 하룻밤 사이에 시체로 만드셨던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히스기야왕은 이사야 선지자로부터 자신이 죽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들었지만, 성전에서 통곡하며 회개할 때, 하나님은 히스기야 왕의 기도를 들으셔서 이사야 선지자로부터 생명의 수한을 15년 연장해 주실 것을 말씀하셨던 것을 알 수 있다.
또 다른 예는 요나를 들 수 있다. 요나는 자신의 사명을 망각하고 자신의 뜻대로 하였지만, 하나님은 요나를 버리시지 않고, 스울의 뱃속에 요나를 가두시고, 하나님의 은혜 속에 회개하게 하셔서 사람을 살리는 종으로 쓰셨던 것을 알 수 있다. 요나가 회개했던 스울의 뱃속은 마치 음부와도 같은 곳인데, 하나님은 이를 통해 우리에게 자신의 사명을 망각하는 죄가 얼마나 큰 죄인지 깨우쳐 주시고 있다. 회개를 마친 요나는 니느웨 성으로 돌아가 삼일 길이나 되는 곳을 단 하루 만에 회개시켰고, 하나님은 니느웨 성의 회개를 보시고 재앙을 내리고자 했던 뜻을 돌이켜 니느웨 성을 구원하셨던 것을 알 수 있다. 베드로 역시 예수님 면전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이나 부인했지만 예수님은 이런 베드로를 위해 기도해 주셨고, 베드로는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회개하므로 후에 수많은 사람을 살리는 종으로 쓰였던 것을 알 수 있다.
우리 시대에도 회개역사가 있게 되는데, 마지막 때 쓰임 받을 뜻이 있는 사명자들 또한 앞으로 있게 될 시온의 성회에 참여하여 자신의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나아가 전 세계에 회개를 외치므로 많은 사람이 회개하므로 살게 되는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이다.
2) 될 일의 말씀을 전하므로 사람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하자. (계1:1)
반드시 속히 될 일을 보이실 종들이 바로 사람을 살릴 종들이다. 사람을 살리는데는 반드시 말씀이 있어야 하는데, 과거 2000년 동안은 된 일의 말씀을 통해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있었다면 이제는 된 일의 말씀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될 일의 말씀을 통하여 사람을 살리게 하시는 것이다. 히4:12을 보면 말씀에는 운동하는 힘이 있다고 전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가 말씀을 알고 있다면 아는 것에 그칠 것이 아니라 그 아는 말씀을 필요한 사람에게 전할 때, 사람을 살리는 역사가 말씀을 통하여 있게 된다.
이사야 선지자가 여호와의 말씀을 전할 때 히스기야 왕이 살아났고, 다윗 왕이 선지자가 전해주는 말씀을 통해 자신의 죄를 깨달아 회개하므로 죄 사함을 받고 살아나는 역사가 있었던 것을 우리는 성경을 통해 알 수 있다. 그러므로 우리 주변에 하나님께서 어떤 만남을 주실 때, 그 사람을 살리기 위해 하나님께서 주신 만남은 아닌지 생각해보고 그 사람에게 필요한 말씀을 전하여 주므로 사람을 살리는 종들이 되어야 하겠다.
3) 성령의 은혜를 전해서 사람을 살리게 하는 교회가 되게 하자. (계5:6)
내가 먼저 회개하고 될 일의 말씀을 바로 전할 때, 하나님의 역사는 동반하게 되어 있다. 이처럼 회개하는 교회, 말씀이 있는 교회, 성령이 역사하는 교회에는 사람이 찾아오게 되어 있다. 혹시라도 하나님께서 이러한 역사를 우리에게 주셨음에도 사람을 살리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가 성령으로 사로잡혀 말씀을 전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수가성의 여인이 때가 되자 야곱의 우물가에서 예수님을 만나 성령에 역사 속에 은혜를 받고 자신이 살아나서 동네에 복음을 전파하여 다른 사람을 살리는 사람이 되었던 것처럼 성령의 은혜를 전하여 사람을 살리는 종들이 되어야 하겠다.
4) 생기를 전하므로 사람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하자. (계11:11)
본문의 말씀을 보면 시체로 쓰러졌던 인 맞은 종들에게 생기가 들어가므로 살아나는 역사가 있었던 것을 알 수 있다. 즉 생기를 통하여 사람을 살리게 되는데, 성경에서는 생기에 대해 세 번 말씀하고 있다. 첫 번째 생기는 아담에게 부어주신 생기며, 두 번째는 생기는 에스겔 골짜기에 들어간 생기를 말하고, 세 번째 생기는 인 맞은 종들에게 주시는 생기로 그날의 생기가 오늘 우리에게 들어올 때, 우리의 죽은 신앙이 살아나며, 우리의 죽어있던 모든 것들을 살리는 역사가 있게 될 것이다.
결론: 예루살렘에 힘을 실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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