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의 환난과 시온의 성회(욜2:15-17, 20-21)
1950년 6월 25일 주일 새벽. 전쟁이 일어나고 67년이 되었다.
우리는 그때의 6·25전쟁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또다시 그보다 더 무서운 민족의 환난이 온다고 선지자들은 예언하고 있다.
1. 민족의 환난
우리는 기독교의 본질을 바로 알아야 한다.
기독교의 본질에는 사랑이 있지만, 또, 믿음이 있다.
유일신,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그러므로 무신론 공산주의를 용납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공산주의는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을 추구한다. 그러므로 절대로 믿어서도, 이롭게 해서도, 받아들여서도 안 되는 것이다.
민족의 환난이 올 것을 여러 선지자와 예수님이 예언했다.
▲이사야 선지자-임마누엘 역사를 받으라(사7:17-20, 사8:5-8)
사7:17-20절에 민족의 환난이 있을 때, 사8:5-8절에 임마누엘 역사 안에 살라고 했다.
임마누엘은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하시는 역사'이다.
하나님의 뜻대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고자 할 때 임마누엘이 우리를 덮어주시면,
어떠한 위기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에서 다윗을 건지시던 것 같이 지키신다.
민족의 환난은 공포이지만,
하나님의 보호가 있으면 그곳이 가장 안전한 곳이고, 가장 평안한 곳이며 하나님의 지켜주시는 곳이다.
▲미가 선지자-이슬과 단비를 받으라(미5:5-9)
미5:5-9절에 민족의 환난이 오기 전에 이슬과 단비 은혜를 내려 젊은 사자와 같은 용사의 신앙을 만들어 주신다.
이슬, 단비를 받아 젊은 사자 같은 용사의 신앙이 된 사람은 인생을 기다리거나 사람을 의지하지 않고 하나님만 바라본다.
이 신앙을 가진 종이 되어야만 민족의 환난에서 사는 길이 열린다.
이런 사람을 미5:5-6절에 일곱 목자, 여덟 군왕 같은 종이라고 했다.
▲요엘 선지자-여호와의 신을 받으라(욜2:20-21, 29-30)
욜2:20-21절에 동해와 서해가 있는 나라 북편의 군대가 내려온다고 했다.
그러나 전군은 동해로 후군은 서해로 빠져 죽게 하니, 이를 '여호와가 큰일을 행하셨다'고 하였다.
민족의 환난이 일어나기 전에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사람으로 온전해 져야 한다.
요엘 선지자는 2장에서 너희는 시온의 성회에 부름을 받으라고 했다.
그러면 남종과 여종에게 신을 부어서 마지막에 큰 역사를 이루어낸다고 예언했다.
▲예수님-끝까지 견디는 종이 되라(마24:6-8)
예수님은 마24:6-8절에 너희가 ‘난리와 난리의 소문을 듣겠으나 삼가 두려워 말라.
이런 일이 있어야 하되 끝은 아니니라’고 하셨다.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오게 되면, 민족의 환난이 온다는 것이다.
이럴 때 예수님은 마24:13절에 끝까지 견디는 자가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고,
환난이 일어나기 전에 마24:16절에 산으로 도망하라고 하셨다.
이렇듯 이사야, 미가, 요엘, 예수님까지 민족의 환난이 온다는 두려운 예언을 하면서 안정되고 평안을 얻을 수 있는 말씀을 함께 주셨다.
2. 시온의 성회(욜2:1, 2:15-17)
시온의 성회는 성경을 통틀어 요엘 선지자가 유일하게 예언했는데, 민족의 환난과 시온의 성회가 동시에 일어나는 역사이다.
▲성경에는 기독교 삼대 성회가 있다.
*미스바 성회(삼상7:1-12)
이스라엘 민족이 미스바에 모였을 때 블레셋이 전쟁을 일으키려고 왔지만,
여호와께서 큰 우레를 발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머리를 어지럽게 하셔서 전쟁에 패하도록 하셨다.
*오순절성회(행2:1-4)
감람산에서 예수님이 하늘로 올라가실 때 ‘너희가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도하라’ 하시며 부탁하셨다.
이 말씀을 들은 500여 형제 중 마가 다락방에 모인 사람은 120명의 사람이 일치한 마음을 받아 기도에 전혀 힘쓸 때 열흘 만에 성령이 오셨다.
성령이 오시기 전에는 아무것도 할 수 없었던 그들이 성령을 받고 나서는 앉은뱅이를 일으키고, 회개를 외쳤다.
*시온의 성회(욜2:15-17)
시온의 성회는 앞으로 열리게 될 성회다.
=이렇듯 미스바성회, 오순절성회는 과거에 있었던 성회이며, 시온의 성회는 앞으로 있게 될 성회다.
이 세 가지 성회를 묶어서 기독교 3대 성회라고 한다.
※민족의 환난과 시온의 성회, 선지자들의 외침을 깨달아야 하겠다
결론 : 미래를 대비하고 준비하는 삶을 살 때다!
(나쁜 일은 대비하고, 좋은 일은 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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