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2/9/22 주일 오전 설교 ◈ "하나님의 큰 긍휼" [합3:1-2]

본  문 : 합 3:1-2
제  목 : "하나님의 큰 긍휼"

    다윗은 죄를 지었지만 사함을 받았고, 사울의 죄는 사함받지 못했다.
    이와같이 영으로 지은죄는 긍휼이 없고, 육으로 지은죄는 긍휼이 있다는 것이다.



1) 복음에 내려지는 하나님의 큰 긍휼

    -> 여기서의 복음은 은혜시대의 복음이 아닌 말세의 영원한 복음을 가리킨다.
    은혜시대 복음은 천국복음이요(마 4:23), 환난시대 복음은 영원한 복음이다.(계 14:6)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을 심판하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는 것이 영원한 복음이다.
    오늘 하나님의 긍휼이 이 복음 위에 내려지면 복음은 빛을 발하게 된다.
    구름에 가려진 햇빛이 빛을 발하지 못하듯이, 우리에게도 무언가 가리워진다면 빛을 발하지 못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큰 긍휼이 임하기만 한다면 영원한 복음의 목적을 달성할 만큼 전세계와 온 인류위에 빛을 발하여, 미약했던 복음이 승리하고, 결실하게 된다.



2) 종에게 내려지는 하나님의 큰 긍휼

    -> 복음이 전해지는데는 그 복음을 외치는 종이 있어야 한다.
    이 종을 다른 사람보다 더 특별히 사랑해주는 것이 하나님의 큰 긍휼이다.
    이 사랑은 죄를 지었다면 용서하시는 긍휼이고, 넘어지지 않게 하시는 긍휼이며, 기준바로 잡고 갈수 있도록 붙들어 주시는 긍휼이다.
    그러므로 그 종으로 하여금 형통하게 하시고, 평탄하게 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까지 크신 긍휼로 이끌어 가시는 하나님의 큰 긍휼과 사랑하심을 입자.



3) 교회에 내려지는 하나님의 큰 긍휼

    -> 교만하지 않고, 겸손하여 지는 것이 하나님의 큰 긍휼이다.
    여기서의 교만은 도덕적 교만을 말함이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자기생각, 자기 마음대로 판단해서 순수하게 받아들이지 않는 것을 말하며, 버림받게 되는 영적교만을 말한다.  그러나 하나님의 큰 긍휼이 교회에 내려지면 교만한 산이 무너지고, 하나님 앞에 겸비하고, 사람앞에 겸손한 종이 된다.
    늘 통회하고, 자신을 돌이키는 자는 겸손한자요, 긍휼이 내린자다.
    이런 긍휼이 내려지면 그 영과 혼과 몸이 소생함을 받으므로, 지치거나 곤비치 않게 된다.
    또한 은혜속에서 기쁨이 충만해지며 그릇된 길로 가지 않도록 주께서 돌이키게 하시므로, 바른길로 가도록 인도해 주신다.
    잘못된 길을 가는 종을 때로는 징계하시기도 하며, 슬픔속에 있다면 기쁨을 주시고, 그 입술에 열매를 주시며, 큰 평안을 주시는 것이 하나님의 큰 긍휼이며, 사랑이다.
    하나님의 큰 긍휼로 베풀어 주시는 기쁨은 세상의 기쁨과는 비교할수 없으며 생명력이 있으므로 다른 사람에게 전해지는 힘이 있다.
    그리고 이 기쁨 뒤에는 평강이 있게 된다.
    평강이 기쁨 뒤에서 후원해주므로 그 기쁨이 지속되게 하는 것이다.

    오늘도 하나님의 큰 긍휼이 이시간 복음에, 종에게, 교회에 내려지는 역사 받아 새로워져라!



결론 -> 마지막때 선택받은 사람에게만 하나님의 큰 긍휼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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