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4/11 주일 오전 설교 ◈ "부활의 기운" [마 28:1-6]

◈ "부활의 기운" [마 28:1-6]

생기란 죽은 사람을 살리는 생명의 기운으로 부활의 기운, 생명의 기운이 운행하는 곳마다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나니 사망의 기운에 눌려 있던 우리의 심령도 부활의 기운과 생명의 기운의 역사 받아 소생되어야 하겠다.

1. 예수님을 살리신 부활의 기운(마 28:5-6)

예수님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기 전 살아 나실것을 미리 말씀하셨으니 살아 운동력이 있는 그 말씀이 부활의 기운, 생명의 기운으로 역사하여 다시 살아 나셨다.(요 11:25-26)
예수님의 부활을 로마의 군대와 유대인의 교권이 막지 못했으며, 돌문이, 사망과 음부가 막지 못했던 것 같이 우리도 부활의 역사를 받으면 어떠한 장애나 장벽, 대적이나 난제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예수님이 부활하시기 전에는 두려워 떨던 사람들이 예수님이 부활 하신후에는 담대해지고 흩어졌던 무리가 예루살렘으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었듯 부활의 기운이 들어가기 전의 사람은 사망에 쫓겨 다니고, 사망의 지배를 받아 늘 염려와 근심과 두렴속에 있게 되지만, 부활의 기운이 들어간후의 사람은 염려와 근심과 두려움이 사라지고 영과 심령이 소생되며, 소망과 기쁨이 충만해진다.

2. 순교자를 살리실 부활의 기운(살전 4:16)

순교자는 인맞은 종 보다 한발 앞서 살아나기에 이를 첫째부활이라 한다.
계 6:9-11 에 보좌 앞에서는 천천만 순교자의 영혼들이 '세상을 심판하고 자신들의 피 값을 갚아 달라'는 호소기도를 올리고 있다.
이 기도의 응답으로 예수님을 살리신 그 부활의 기운의 역사를 받아 고전 15:51-52 같이 살아 나서 공중으로 들림받고 주의 재림을 맞이하게 된다.

3. 인 맞은 종을 살리실 부활의 기운(계 11:7-11)

삼년반동안 다시예언하던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 사만 사천이 다시예언을 마친후 쓰러져 죽었다가 삼일반 후 부활의 기운, 생명의 기운이 그들 속에 들어가 십 사만 사천이 일제히 발로 일어서게 된다.
이때 먼저 부활한 순교자와 함께 인맞은 종은 "이리로 올라오라"는 주님의 음성에 이끌려 공중으로 들림받아 올라가게 되니 이것이 부활의 기운이요, 생명의 기운의 역사이다.

4. 죽은자 전체를 살리실 부활의 기운(계 20:11-14)

천년왕국이 끝나고 백보좌 심판이 시작되면 부활의 기운이 최종 마지막으로 작용하여 음부에 있던 영혼들은 심판의 부활로 나아와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영원 불못에 떨어지며, 낙원에 있던 영혼들은 생명의 부활로 나아와 무궁천국, 새 하늘과 새 땅에 들어간다.(요 5:28-29)
우리는 순교자와 인맞은 종을 살리시고 전 인류를 살리신 부활의 기운, 생명의 기운을 받아 영과 혼과 몸이 완전히 소생되는 역사를 받자!

▣ 결론 : "부활의 기운을 받아 새롭게 소생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