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8/2/10 주일오전 [기적 받을 그릇을 준비하자. (딤후2:20-21)]

◎ 기적 받을 그릇을 준비하자. (딤후2:20-21)

    우리는 기적이라고 하면, 없는 돈이 생기는 것이 큰 기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마음이 세상으로 안 빠지고 매일 매일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것이 큰 기적이다.
    예레미야선지는 여호와에게서 마음이 떠난 사람은 저주받은 것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기적이 일어나도 기적 받을 그릇이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안 된다.


1. 성결 된 그릇이 되도록 준비하자.
    금 그릇, 은 그릇, 나무 그릇, 질그릇이 있는데 어떤 그릇인 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릇이 성결 된 그릇이어야 한다.

    우리 자신이 그릇인데, 기적을 받을 수 있도록 예수의 보혈의 피, 즉 철저한 회개로 깨끗해지고 성결 되어야 한다. 이런 그릇을 본문과 같이 하나님이 귀히 쓰신다.

    (사6:5-7)이사야선지는 자신의 입술이 부정한 것을 깨닫고 탄식할 때에 하나님이 이사야선지를 쓰시기 위해서 천사가 제단의 숯불을 이사야선지 입에 대므로 그 입에 악이 제하여졌고, 죄가 사하여 졌다.


2. 믿음 있는 그릇이 되도록 준비하자.
    우리에게 기적 받을 만한 믿음이 있어야 한다.
    (히11:1)믿음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룬다.

    엘리사 생도의 아내에게 엘리사가 동네에 있는 빈 그릇을 많이 빌려 단 한 병 있는 기름을 부으라고 할 때, 그 말씀을 믿고 그와 같이 하여 기름병을 기울이니 기적이 일어났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적을 주실 능력이 있으신데 우리가 기적 받을 믿음이 없으면, 기적을 받을 수 없다.


3. 합당한 그릇이 되도록 준비하자.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적을 주시는 것은 잘 먹고 잘 살라고, 유명해지라고 주시는 것이 아니다.

    우리가 주인의 뜻에 맞게 쓰여지는 합당한 그릇이 되어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일에 순종하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합당한 그릇이다.


4. 변함이 없는 그릇이 되도록 준비하자.
    하나님은 금 그릇을 좋아하고 질그릇을 싫어하시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필요로 하여 부르신 그릇이라면 어떠한 그릇이던지 변하지 않는 그릇을 원하신다.

    여기서 금 그릇 얘기를 한 것은 금이라는 것의 가치를 논한 것이 아니라 변함없는 것을 뜻한 것이다.
    성경 가운데 변한 사람도 있고 끝까지 변하지 않는 사람도 있는데, 우리도 변함없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5. 깨지지 않는 그릇이 되도록 준비하자.
    물질로 사람으로 충격을 주어보고, 변함이 없으면 그 사람을 쓰신다.
    이사야선지는 하나님은 토기장이요, 우리는 질 그릇 이라고 하였다.

    그릇이 깨지는 것은 부딪히기 때문인데, 주의 종과 성도가 부딪히고, 성도와 성도끼리 부딪히면 깨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기에 부딪히지 않도록 피하는 지혜가 있든지, 부딪혀 와도 깨지지 않는 신앙이 되어야 한다.


결론 : 선한 일에 쓰여 지도록 예비하신 그릇이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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