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9.6.16[주일오전] 예루살렘을 회복하실 때 주시는 역사 (사44: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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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루살렘을 회복하실 때 주시는 역사 (44:24~28)

 

본문은 이스라엘이 바벨론 포로 생활 70년을 청산하고,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고 중건할 때 주셨던 말씀이다.

역사적인 사실로 보면, 그 당시 바벨론이 멸망하고 메데 왕은 다리오, 바사왕은 고레스 왕은 이방인이었지만 그 당시 하나님의 역사를 받아 예루살렘 성전을 재건하는 일에 쓰셨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어 있던 사람들이 메데와 바사에 협력하게 된 이면에는, 메데와 바사가 동맹하고 바벨론을 멸망시킬 때 유대인들을 본국으로 돌아가게 하겠다는 내면적인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다.

바벨론의 정책은 나라를 침략해서 좋은 사람들을 포로로 다 잡아 오는 정책을 썼다면, 메데와 바사는 반대의 정책을 써서 포로를 다 본국으로 돌려보내는 정책을 썼다. 물론 그 이면에는 하나님의 역사가 있었다.

그래서 70년 포로 생활에 기한이 차게 되니까 메데와 바사가 동맹국이 되게 하시고 고레스 왕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셔서 유대인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내게 하셨고, 고레스 왕이 명령하여 유대에 있는 예루살렘 성전을 복구하는 일에 모든 사람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게 역사하셨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역사는 때가 되면 이방 고레스 왕을 통해서라도 황폐한 예루살렘을 회복하고 복구하시는 일을 이루셨다.

그 당시 있었던 역사적인 배경을 통해서 우리 시대를 예언한 본문의 말씀은 바로 예루살렘을 회복하실 때 주시는 다양한 역사인 것이다.

고레스 왕 시대와 같이 육적인 예루살렘을 회복하시기 위해 주신 역사가 있었다면, 우리 시대 영적인 예루살렘의 회복과 우리 심령에 이룰 예루살렘의 회복을 위해서도 주시는 역사가 다양하다는 것이다.

그것을 본문을 통해 몇 가지로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다.


1) 거짓말하는 자의 징조를 폐하신다 (44:25)

어느 시대이든지 거짓말하는 사람은 있다.

11:27에 두 왕이 한 밥상에 앉아 서로 거짓말하므로 일이 형통하지 못하고 정한 때에 그 일이 끝난다고 하였으니, 왕도 자기 나라의 유익을 위해서는 거짓말을 한다는 것이다.

마태복음 24장과 25장은 종말의 역사가 기록된 장으로, 거짓선지지가 많이 일어나고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저기 있다 거짓말하는 자가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그러나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방에 있다 하여도 너희가 믿지 말라고 하셨다.

성경은 거짓말하는 징조의 근본을 폐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거짓말은 언젠가는 바로 들통나게 마련인 것이다.

육적인 거짓말이든, 자신이 예수라 거짓말하든, 자신이 선지자요, 자칭 사도라 거짓말하든 성경은 거짓말하는 징조의 근본을 폐하신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에서도 자칭 사도, 자칭 선지자, 자칭 유대인이라 한 것들이 다 거짓말하는 것이다.

그래서 성경은 황폐한 예루살렘을 복구할 그 당시도 거짓말하는 사람들이 많이 나왔고 하나님은 거짓말하는 자의 징조를 다 폐하셨다.

그런데 우리 시대는 그때보다 거짓말이 더 많은 시대인 것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말해야 하는가? 하나님이 거짓말하는 자의 징조를 폐하신다고 하셨으니 우리는 진리만을 진실만을 말해야 한다.

그것이 믿음을 가진 사람의 축복이다.


2) 점치는 자를 미치게 하신다 (44:25)

우리 시대 사람들도 의외로 점을 많이 친다. 젊은 층의 사람들도 컴퓨터 점을 보는 사람이 많은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 시대에도 거짓말하는 사람과 점치는 사람이 있었다면, 우리 시대는 더 많이 있다는 것이다. 호기심에서 점을 본다 해도 그 자체는 죄악인 것이다.

우리는 말씀에 기준을 두고 아무리 어려워도 주님 앞에 기도해야 한다.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이 말씀대로 사는 것이며, 말씀대로 믿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모든 것에 대한 하나님의 보장이 있다.

우리의 미래를 성경이 답을 주고 있기에 될일의 말씀을 믿고 가는 교회로써 점을 치고 미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

 

3)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 지식을 어리석게 하신다 (44:25)

본문의 말씀 하는 지혜와 지식은 세상의 지혜와 지식을 말한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지혜와 지식은 때가 되면 다 어리석게 만든다는 것이니, 우리는 이럴 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으로 살아야 하겠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단12:9~10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이다.

우리가 가진 지혜로 사는 것이 아니라,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닫는 지혜로 사는 그 종들은 앞으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신다고 말씀하고 있다.

그 지혜는 단12:3같이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는 지혜요, 24:45~46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주는 지혜요, 13:16~18 짐승의 표 666을 분별하는 지혜요, 17:9~11 여덟째 왕을 분별하는 지혜인 것이다.

 

이런 지혜를 받은 사람이 우리 시대 복이 있는 사람이라 하겠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는 그 사람의 머리를 지배하고 통제하기 때문에 악한 지혜를 쓸 수 없게 되니, 이 사람이 하나님의 사람인 것이다.

하나님이 통제하고 지배하는 사람이라면, 악을 행할 때 악하게 살지 못하도록 바로 책망과 징계가 오는 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이 주시는 선한 지혜로 살아가야 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지식은 사11:9에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이라 하셨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잘 아는 방법은 말씀을 잘 아는 것이다.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계획, 섭리, 모략, , 예정, 필요로 하시는 역사, 계획하시는 미래의 하실 일을 우리는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충만해져야 한다.

그러므로 세상을 통해 얻은 지혜와 지식은 어리석게 만들고, 하나님이 주신 지혜와 지식으로 하나님이 충만하게 하시리라!

33:6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라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 그래서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으로 풍성해진 종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로 삼게 되며 그 사람의 결말이 아름답게 된다.

33:6 “너의 시대에 평안함이 있으며 구원과 지혜와 지식이 풍성할 것이라 여호와를 경외함이 너의 보배니라하신 말씀과 같이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지식으로 풍성해진 종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보배를 삶게 되며 그 사람의 결말이 아름답게 된다.

 

4) 택한 종들의 죄와 허물을 도말하여 주신다 ( 44:21~23)

황무한 예루살렘을 복구하실 때 제일 먼저 주신 것이 택함 입은 종들의 죄와 허물을 도말해주신다는 것이었다.

그것이 우리 시대에 예언의 성취로 이루어지게 하시는 것이다.

44:21~23 우리의 허물은 빽빽한 구름 같아서 빛이 전혀 들어오지 못하고, 죄는 안개 같이 자욱하여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것으로 표현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죄와 허물을 도말 받지 못하고 그대로 산다면 그 사람의 삶은 예측하기 어려운 삶을 살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의 죄가 해가 뜨면 사라지는 안개에 비유했고, 구름은 바람에 밀려 사라짐 같이 우리의 죄와 허물을 도말, 즉 없이 하여 주신다는 것이다.

도말은 없애준다, 사라지게 한다, 보이지 않게 한다는 뜻이다.

우리가 아무리 회개를 한다 해도 자신이 모르게 지은 죄로 인해 죄는 남아 있는 것이다.

그런 죄와 허물을 황폐한 예루살렘을 복구하시는 종말의 역사 속에 도말하신다는 것이며 우리에게 최고의 선물인 것이다.

1:15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였다.

우리는 사망에 이르지 않고, 사망을 영원히 멸하여서 천년왕국 그리스도 나라에 들어가야 한다.

그럼 사망에 이르지 않기 위해서는 죄와 허물을 말씀대로 도말 받아야 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5) 주의 종의 말을 응하게 하며 사자의 모략을 성취케 하신다. (44:26)

네 종의 말을 응하게 하고 내 사자의 말을 성취케 한다는 말씀은 그 당시 역사적인 배경은 고레스 왕 시대의 말씀이다.

고레스는 그 당시 하나님 편에 나의 목자라 하셨으니 고레스가 종이라는 것이다.

이방인 임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은 고레스는 나의 목자다 종이다 말씀하시고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셨다.

44:26절에 내 사자의 모략을 성취케 하신다는 역사적인 배경을 보면, 고레스의 말을 응하게 하고, 고레스를 통한 모략을 성취한다는 말씀이다.

이 말씀은 역사적인 배경이지만, 우리 시대 와서 사44:5을 보면 동방 야곱을 말씀한 것이다. 그 동방 야곱을 사44:21야곱아 이스라엘아 이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하셨고, 이는 말세의 선택받은 종의 말을 응하게 하신다는 말씀이다.

될일의 말씀을 전파하는 종의 말을 응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그런 종들에게 사44:26 모략을 쓰셔서 사44:28같이 나의 모든 기쁨을 성취하리라 하셨다. 이는 사46:10~11 나의 기뻐하는 일을 나의 모략을 통해서 성취하신다는 말씀이다.

주의 종의 말을 응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모략을 성취케 하셔서 황폐한 예루살렘을 복구하기 위해서 주시는 역사다.

육적인 예루살렘은 고레스 왕의 특명같이 스룹바벨 성전이 중건되었다 그와 마찬가지로 우리 시대 우리 심령에 예루살렘 그리고 슥8:3의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일컫게 되리라 하신 영적인 예루살렘의 회복을 하나님의 역사로 완성케 하실 줄 믿는다.

고레스왕의 특명으로 예루살렘을 복구할 때 주신 그 말씀이 역사적인 배경이 되고, 그 말씀이 우리 시대에 예언의 성취로 이루어질 때 거짓말하는 자의 징조는 폐하시고 점치는 자는 미치게 하시고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서 그 지식을 어리석게 하고 택한 종들의 죄와 허물을 도말하여 주시며, 주의 종의 말은 응하게 하셔서 내 사자의 모략을 성취케 하신다는 말씀대로 교회와 우리의 삶 속에 이제부터 이루어질 것을 확신하자!

결과 :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 되게 하신다 (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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