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03/8/31 주일 저녁 ◈“대적에게 보응을 내리신다!” [사 14:5-23]

◈“대적에게 보응을 내리신다!” [사 14:5-23]


1. 대적을 꺾으신다.(5-11)

    대적을 몽둥이 같이 또는 막대기 같이 쓰시고(사 10:5), 다 쓰신후엔 꺾으신다.(사 14:5)
    여기서의 대적은 남을 억압하던 자로 누구든지 없게 하신다.(6)
    온땅이 평안하고 정온한 시기에 이러한 대적을 쓰시는데(7), 이는 슥 1:11 과 같은 의미로,  마 25:5-6 같이 다 졸며 자는 안일과 태만을 말한다.
    환난이 온다해도, 전쟁이 온다해도, 주의 재림이 있다고 해도, 여전히 안일하고 태만하여, 기도하지 아니하고, 여호와를 찾지 않음을 평안하고 정온한 시기라고 표현한것이다.
    이러한 세상에서의 영웅, 즉 가장 잘 나가는 사람이 음부로 보내어지고, 음부는 그들을 영접하려 소동한다고 하였고(9), 세상이 추구하는 모든 영화가 음부에 떨어진다.(11)



2. 하나님과 비기려는 대적을 끌어 내리신다.(12-20)

    하나님과 비기려하는 인간의 교만으로 별사이까지 올라가지만, 옵 1:4 같이 땅으로 끌어 내리시므로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게 한다고 하였다.(12-15)
    이들은 땅을 진동 시키고, 열국을 경동시키며, 세계를 황무케 하며 성읍을 파괴하며 사로잡힌 자를 그 집으로 놓아 보내지 않던 자들 곧, 공산주의를 말한다.(16-17)
    지금은 대적이 이처럼 강하고 우리는 미약하지만, 때가 되면 하나님께서는 대적을 음부로 빠치우는 심판이 있으므로 악을 행하던 자의 후손까지 영영히 이름이 나지 못하며, 우리는 영화롭게 하신다는 약속이다.(18-20)
    우리는 우리 속에 하나님의 말씀을 대적하고, 순종치 않고, 듣지 않음이 바로 교만이니,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겸비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아야 하겠다.



3. 대적을 피로 소제하듯 쓸어 내어 버린다.(21-23)

    하나님 앞에 한번 대적이 되면 결코 그대로 놔두시지 않고, 그 자손과 후손까지 끊으시며(21-22), 멸망의 피로 소제 하시므로 하나도 남기지 않으신다.

    우리는 이를 만군의 여호와의 말씀으로 듣고, 악한일에 쓰여짐으로 하나님의 대적이 되어서는 안되겠다.
    우리는 선한일에 쓰임받는 의의 병기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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