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2장과 3장에서도 일곱 번이나 이기는 자에 관해 말씀했으니 우리가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여호와 닛시”다. 히브리민족을 위해 여호와가 싸워주신 것같이 우리를 위해 싸워주실 때 이기는 자가 된다.
1) 하나님의 말씀만을 의지하고 사는 종. (출17:9)
모세가 하나님의 지팡이를 손에 잡았다고 했는데 우리시대에는 계1:1절같이 말씀을 뜻한 것이다. 예언의 말씀을 잡고 의지하고, 기준을 삼아야 여호와 닛시로 승리하는 삶을 살게 된다. 예언의 말씀으로 기도하고 예언의 말씀을 듣고 예언의 말씀을 지키며 예언의 말씀을 외쳐야 한다.
2) 좋은 지도자로, 좋은 협력자로 뜻을 같이하는 종. (출17:10-13)
아말렉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었던 것은 좋은 지도자 모세와 좋은 협력자 아론, 훌, 여호수아, 갈렙이 뜻을 같이 협력하므로 여호와께서 싸워주셔서 여호와 닛시 승리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이다. 분쟁과 다툼, 반목이 있는 곳에는 여호와가 싸워주시지 않고 당연히 여호와 닛시 승리의 역사도 없으며 대적자, 방해자, 방관자는 그 자체로 패배자다. 시온의 성회를 통해 이루어지는 동방역사를 바라보고 우리가 좋은 지도자가 되든지 아니면 좋은 협력자가 되어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을 이루어 드려야 한다. 노아에게는 가족이, 엘리야에게는 사르밧 과부가, 엘리사에게는 수넵여인이, 바울에게는 루디아와 신라가 좋은 협력자가 되었다.
3) 자기사명에 충실한 종.
모세는 이스라엘 민족이 승리하도록 손을 들었고 아론과 훌은 해가 지기까지 모세의 손을 붙들어 올렸고 여호수아는 사람을 택하여 나가서 아말렉과 싸웠다. 자기사명에 충실한 그 자체가 결과와 상관없이 승리하는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4) 아말렉을 이기고 자신을 이기는 삶을 살 때다.
자신 속에서 역사하는 인간성과 죄악성을 이겨야 하는데 자신을 이기는 사람은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말씀에 비추어 자신이 잘못된 것이 있다면 그것으로 낙심할 것이 아니라 회개하고 고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