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2/2 주일저녁 [작은 책을 꿀같이 먹는 종. (계10:8-10)]

◎ 작은 책을 꿀같이 먹는 종. (계10:8-10)

작은 책은 요한계시록을 다르게 표현한 것으로,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비밀이요, 반드시 속히 될 일이다.
작은 책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달게 먹는다는 것은 이 시대에 영의 양식으로 하나님의 은혜 속에 받아들인다는 것이다.

우리가 육적으로도 좋은 음식을 먹으면 그 육체에 증거가 나타나듯이 작은 책을 꿀같이 먹는 종에게는 일어나는 역사가 있다.

1) 심령에 변화를 주신다. (고전3:16, 계11:1)

작은 책을 꿀같이 먹었다면 그 말씀이 심령 속에서 운동하고 역사하면서 심령에 변화가 일어나게 되는데 고전3:16, 계11:1절같이 심령에 성전을 이루게 된다.

심령의 변화가 일어나면서 마음의 변화, 성품의 변화, 신앙의 변화가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사43:1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이러한 변화를 조성하시는 역사, 즉 말씀을 재창조하시는 역사라고 하였다.

심령이 변화된 사람은 열정이 살아나고 격동을 받게 되며 뜨거움을 발산하게 되기에 찬양이 뜨겁고 설교가 뜨겁고 기도가 뜨겁게 된다.

2) 정신의 변화를 주신다. (계6:2, 계19:14-15)

사19:1-4절같이 주님이 이 땅에 강림하실 때가 가까워오면 애굽인의 정신, 즉 세상 사람의 정신이 쇠약해진다고 하였다.

정신이 쇠약해진 사람은 부정적인 생각을 하게 되지만
작은 책을 꿀같이 먹고 정신의 변화가 오는 사람은 계6:2, 계19:14-15절같이 백마의 사상을 가지게 되고 생각의 변화, 판단의 변화, 혼의 변화 속에 복음의 절대성, 복음 제일주의를 이루게 되는 것이다.

백마의 사상, 복음의 절대성으로 정신의 변화가 온 사람에게 계7:1-4, 겔9:3-6절같이 이마에 하나님의 인을 쳐서 계9:4절같이 어떠한 피해도 받지 않도록 지켜주신다.

심령의 변화, 정신의 변화는 자신의 노력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책을 꿀같이 먹을 때 그 말씀이 심령에서 역사하여 심령의 변화, 정신에서 역사하며 정신의 변화를 주시는 것이다.

3) 체질의 변화를 주신다. (사25:6-8, 고전15:51-54)

에덴동산에서 선악과 따먹고 들어온 사망이 우리의 속에 잠재하고 있기에 죽고 싶다, 죽을 것 같다, 죽이고 싶다 등의 사망의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나 체질의 변화를 주시면 사망의 지배로부터 자유함을 얻어 죽음에 대한 생각에서 해방 받게 된다.

사25:6-8절같이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 체질,
고전15:51-54절같이 죽을 몸이 죽지 않을 체질, 썩을 몸이 썩지 않을 체질로 체질의 변화를 이루어 가는 사람은
사40:29-31절같이 그 증거가 새 힘으로 내려져서 피곤치 않고 곤비치 않고 지치지 않게 된다.

4) 생활의 변화를 주신다. (사43:7, 사49:3)

사43:7절같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생활로
사49:3절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생활로 생활의 변화를 받아야 한다.

생활의 변화가 온 사람은
딤전4:11-12절같이 본이 되는 생활을 하게 되고
고후2:14-16절같이 향기나는 생활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