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3/11/3 [소경 성도와 소경 목자. (사29:9-12, 사56:9-12)]


 

◎ 소경 성도와 소경 목자. (사29:9-12, 사56:9-12)



    1) 소경 성도. (사29:9-12)
      ①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붓는다.
      마25:1-13절에 신랑이 오실 때가 되어도 슬기로운 다섯 처녀나 미련한 다섯 처녀나 다 졸며 자게 된다고 하였으니 이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영적 소경이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받는 사람이 나올 때 우리는 여호와의 신을 받아야 하는데 욜2:29-30, 사11:2-3, 사59:19-20, 사61:1절에서 여호와의 신에 관해 말씀하고 있다.

      ②눈을 감기게 하신다.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부어 눈을 감기게 하셨으니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는 영적 소경이 된다.

      ③머리를 덮었다.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이 머리를 덮으면 깨달음이 없게 된다.
      사람은 눈으로 보고 듣고 귀로 듣고 머리로 판단이 될 때 깨달음이 생기는데 눈이 감겼으니 깨달음이 없게 되는 것이다.

      ④묵시의 말씀이 봉한 책의 말이다.
      묵시란 계시에 관한 말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요 계10:7절같이 하나님의 비밀이다.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받은 자는 묵시의 말씀이 마치 봉한 책의 말씀 같아서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합2:1-3절에서 하박국 선지자는 성루에서 선 파숫군에게 묵시를 바라보라고 하였는데 파숫군이 소경이라면 묵시를 바라본들 보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단12:4, 단12:9-10절에 다니엘 선지자에게 이 말씀을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며 봉함하라고 하였고
      계5:1절에서는 일곱 인으로 봉하셨다고 하였다.

      그러나 마지막 때에 뜻이 있는 사람에게는 봉함했던 말씀을 열어주시고 깨닫게 해주시는데
      계22:10절에 주님이 강림하실 때가 가까우니 더 이상 인봉하지 말라는 말씀같이
      계5:7절에 주님이 책을 취하시고
      계6:1-2절같이 인봉을 개봉하시니
      계1:1절같이 반드시 속히 될 일의 말씀으로 그 종들에게 보여주시는 것이다.

      즉, 봉함한 책에 기록된 말씀은 미래에 될 일의 말씀이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받은 자는 이 말씀을 깨닫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2) 소경 목자. (사56:9-12)
      ①포도주와 독주에 취했다.
      성도는 깊이 잠들게 하는 신을 받아 소경이 되지만
      목자는 포도주와 독주에 취하므로 소경이 된다.

      포도주와 독주에 취했다고 하는 것은 세상 연락과 즐거움에 도취되어 사는 것인데 자녀로 인한 즐거움, 손주에 대한 즐거움, 명예에 대한 즐거움, 집에 대한 즐거움 등에 빠져서는 것이다.
      주의 종이라면 기도하는 즐거움, 기도하는 즐거움, 설교하는 즐거움, 주의 일로 인한 즐거움을 가져야 한다.

      ②파숫군이 소경이다.
      합2:1-3절에 성루에선 파숫군은 깨어있어서 묵시를 바라보아야 한다.
      파숫군은 이 시대에 주의 종으로서 성도들이 졸며 자고 있다하더라도 주의 종은 깨어있어서 성도를 깨우치고 말씀을 전하고 돌이키도록 해야 하는 것이다.

      ③무지하다.
      사6:9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눈이 있어 보아도 알지 못하고 귀가 있어 들어도 깨닫지 못하는 것이 무지라고 하였다.

      ④벙어리 개다.
      주님은 마지막 때에 소경 목자에 대하여 벙어리 개라고 하였으니 개가 벙어리면 도둑이 와도 짖지 못하는 것이다.
      또한 하나님의 종을 개에다 비유했으니 이는 탐욕이 심하며 음란하다는 것이다.

      ⑤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다.
      소경 목자가 꿈꾸는 자, 누운 자,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라고 한 것은 안일과 태만에 빠져산다는 것이요 마25:5-6절같이 주의 재림이 임박하여도 졸며 자는 삶을 사는 것이다.

      ⑥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다.
      하나님의 종이 탐욕이 심하여 돈을 많이 가지려고 하고 건물을 많이 가지려고 하면서도 만족한 줄을 모른다는 것이다.

      우리가 자신에게 주어진 삶에서 만족할 수 있는 은혜가 있어야 한다.

      ⑦자기 길로 가며 자기 이만 도모하는 자.
      요14:6절에 주님은 자신이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하셨으니 우리는 자기 길로 가서는 안되고 예수그리스도를 따라가는 길이 되어야 한다.
      그런데 소경 목자가 성도들에게 예수그리스도의 길을 따라가게 하지 않고 자기 길을 만들고 그 길을 따라가게 만드니 이는 교주가 되는 것이다.
      그러면서도 예수님을 앞세워 자기 이익만을 채우니 이 종은 몰각한 목자다.

      주의 종이라면 자기 이익을 위해 살아서는 안되며 예수의 길로 가며 예수의 이만을 도모하는 삶을 살아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계3:17-18절같이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되어야 하는데 안약이란 시대를 분별할 수 있게 하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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