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온이 새 출발 할 때다. (사52:1-2)
1) 시온이 깨어서 새 출발 할 때다.
사52:1절에 시온에게 두 번이나 깰찌어다 하였는데
첫 번째 깰지어다는 자던 잠에서 깨어나라는 말씀으로 슥4:1, 마25:1-7절같이 영적 안일함과 태만, 게으름의 잠에서 깨어나야 하는 것이다.
영적 잠에서 깨어나면 분별력이 생기고 열정이 회복된다.
두 번째 깰찌어다 한 것은 취한데서 깨어나라는 말씀으로 사56:9-12, 사51:17절같이 포도주와 독주에 취하듯 세상의 연락과 즐거움에 도취된 삶에서 깨어나라는 것이다.
취한데서 깨어나는 사람은 정신을 차리게 된다.
사도행전에서 옥에 갇힌 사도들을 빼내어주기 위해 천사가 왔는데 깨어나지 않으므로 옆구리를 발로 찼다고 하였는데 우리가 말씀을 통하여 깨어나지 않으면 삶 속에 어떠한 아픔을 통하여 깨어나게 하시는 것이다.
2) 네 힘을 입고 새 출발할 때다. (사40:31)
본문에서 힘을 입고 새 출발하라고 하신 말씀을 사40:31절에서는 여호와를 앙망하는 사람에게 주시는 새 힘이라고 하였다.
새 힘은 히4:12-13절같이 말씀의 힘이며,
약5:16-18절같이 기도의 힘이며,
계11:3-6절같이 능력의 힘이며,
계2:4-5절같이 사랑의 힘이며,
히4:16절같이 은혜의 힘이다.
세상은 명예, 권력, 물질로 힘을 삼지만 시온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주시는 영적인 힘을 얻어야 한다.
3) 아름다운 옷을 입고 새 출발할 때다. (슥3:4)
더러운 옷을 벗기고 아름다운 옷을 입혀주실 때 시온이 새 출발을 하게 된다.
더러운 옷이란 옛 사람의 모습, 아담을 닮은 모습이며
아름다운 옷이란 새 사람의 모습,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은 모습이다.
즉, 아담을 닮은 죄인의 모습이 아닌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모습으로 새 출발을 하라는 것이다.
고전15:44-49절에서 첫째 아담을 닮은 사람이 둘째 아담을 닮은 사람으로 변화된다고 말씀하였으니 이것이 바로 예수그리스도의 형상이다.
갈4:19, 빌3:21, 창1:26-28절에서도 예수의 형상을 이루라고 말씀하고 있다.
4) 티끌을 떨어버리고 새 출발할 때다. (사44:21-22)
사44:21-22절에서 우리의 허물이 빽빽한 구름같고 죄가 안개같이 자욱하다고 하였다.
구름은 바람이 불 때 사라지니 성령이 바람이 불어야하고,
안개는 햇빛이 비칠 때 사라지니 영광의 빛이 비추어져야한다.
즉, 성령의 바람과 영광의 빛을 받아 허물과 죄의 티끌을 떨어버리고 새 출발하게 되는 것이다.
5) 목의 줄을 풀고 새 출발할 때다. (사58:6)
사58:6절에서 목의 줄을 흉악한 결박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죄악의 줄, 사망의 줄이며 이를 풀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을 하라고 하였다.
우리가 목의 줄을 풀어야 죄악에서 자유함, 사망에서 자유함을 얻고 새 출발해야 한다.
잠3:3절에서는 인자와 진리를 목에 매라고 하였다.
진리는 생명이며 진리의 줄은 생명의 줄이니 우리가 생명의 줄은 목에 매고 사망의 줄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금식과 회개를 통하여 스스로 풀어야 한다.
결론 : 보좌에 앉게하여 주신다. (계3:20-21, 계5:9-10, 계20:4-6, 천년왕국의 왕권의 축복을 주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