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5.3[주일오후] 감람나무로 시작하여 감람나무로 마치는 역사(슥4:11-14)

◉ 감람나무로 시작하여 감람나무로 마치는 역사. (슥4:11-14)

성경 속에서 좋은 사람은 백향목에 비유하고 악한 사람을 찔레나무에 비유했으며, 감람나무는 예수님을 말씀한 것이다.

1) 감람나무에 대한 말씀.

①노아 때 감람나무 역사. (창8:10-12)

홍수가 끝나고 비둘기를 내어놓으니 감람나무 새 잎을 물고 오며 노아의 가정에 구원의 소식을 전했다. 예수님이 계신 곳, 역사하시는 곳에는 구원의 역사가 함께한다.

②다윗 때 감람나무 역사. (시52:8)

다윗은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라고 하였다. 예수님은 다윗의 자손으로 오셨지만 다윗보다 먼저 계셨기에 다윗의 뿌리라고 하셨다.

③스룹바벨 때 감람나무 역사. (슥4:11-14)

히브리민족이 70년 동안의 포로생활을 마치고 본토로 돌아왔을 때 스룹바벨이 총독이 되었고 무너진 솔로몬 성전 터를 정리하여 작지만 스룹바벨 성전을 지었다. 이때 역사하신 역사를 감람나무 역사라고 한다.

홍수를 마치로 새로운 시대를 열 때 감람나무 역사, 다윗을 통해 다윗왕국을 이룰 때 감람나무 역사, 스룹바벨을 통하여 스룹바벨 성전을 짓고 새로운 시대를 열 때 감람나무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④이방을 살리는 감람나무 역사. (롬11:17)

롬11:17에 예수님을 참감람나무로, 이방을 돌감람나무로 표현했는데 돌감람나무를 참감람나무에 접붙이면서 예수님의 진액이 공급되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 나의 구주로 믿어지게 되는 것이다.

히브리민족만 하나님을 섬기고 구원받던 역사를 이방민족도 예수믿고 구원받게 하신 것이 감람나무 역사다.

⑤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시는 감람나무 역사. (계11:3-6)

슥4:11과 본문에서 ‘두 감람나무’를 말씀했는데 이는 감람나무 역사를 받은 종을 말씀한 것이다. 감람나무를 역사를 통해서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도록 다시예언하게 하신다.

노아시대부터 감람나무 역사로 시작했고 이제는 감람나무 역사로 마칠 때가 되었으니 우리는 이 역사에 참예해야 한다.

2) 감람나무 역사로 마친다.

①새 역사다. (사43:18-21)

감람나무 역사로 마치시는 역사는 새 역사요, 새 일로 나타내신다.

노아와 그의 가족이 방주를 만드는 일이 감람나무 역사며,

다윗이 골리앗을 이기고 다윗의 통일왕국을 이루는 것이 감람나무 역사며

바벨론에 칠십년 동안 포로로 지내던 히브리민족이 고국으로 돌아와 스룹바벨 성전을 건축하게 하신 것이 감람나무 역사며,

예수믿는 사람을 잡으려고 혈기가 등등한 바울을 예수님이 다메섹 도성에서 만나주시면서 예수믿는 사람을 핍박하던 사람이 예수믿으라고 전도하는 사람으로 만드신 것이 감람나무 역사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나라를 천년동안 그리스도의 나라로 이루시는 역사를 외치도록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을 부르시고 다시예언하게 하시는 것이 감람나무 역사다.

②신으로 되는 역사다. (슥4:6, 눅18:27, 마45:6-7)

인간이 힘을 모아 시날땅에 바벨탑을 쌓았지만 한순간에 무너졌다.

옵1:4에서는 인간의 뛰어난 재능으로 별사이 깃들며 우주정차장을 만들어도 이를 끌어내리신다고 하였다.

슥4:6에 신으로 되는 역사라고 하였고,

눅18:27에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고 하였고,

사45:6-7에 빛도 짓고 어두움도 창조하며 평안도 짓고 환난도 창조하니 이 모든 것을 행하는 여호와시라고 하였다.

다윗이 골리앗 앞에 나설 때 다윗의 형들조차도 다윗이 이길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지만 하나님이 역사해주시니 다윗이 승리했다.

③기름부어주시는 역사. (사61:1, 슥4:11-14, 합3:13, 요일2:20, 27, 계11:3-6)

감람나무 역사로 마치기 위해 사명있는 종의 머리에 성령의 기름을 부어주신다. 기름부어 주시면 누가 가르쳐줄 필요도 없고 모든 것을 알게 되며 계11:3-6에 두 감람나무로 나오게 되는 것이다.

④은총, 은총으로 되는 역사. (슥4:7)

스룹바벨이 유다의 총독이 되어 선지자 학개와 대제사장 여호수아의 도움을 받아 성전을 복구하려 했지만 쉽지 않았다. 그러나 다리오왕 2년 9월 24일에 머릿돌을 내어놓으니 그때부터 하나님의 은총, 은총이 내려지고 사람들의 마음을 흥분시켜 스룹바벨 성전을 완성케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