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0/7/2 금요 철야 설교 ▣ 우리 함께 가는 종. (계7:1-4)

▣ 우리 함께 가는 종. (계7:1-4)
    여기서 우리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이다. 과거 노아와 노아시대의 사람들이 있는데 우리가 그 시대에 살았다면 노아와 함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노아와 함께하려면 방주를 만들어야 하는 반면 노아시대의 사람들과 함께 하려면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며 살아야 하는데 마24장에서 이 시대가 노아의 때와 같다고 하였으니 우리는 노아와 함께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들의 삶을 즐길 때 노아와 식구들은 하나님의 일을 위해 수고하고 땀 흘렸으니 이 시대에 우리도 세상일에 빠져서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일을 위해 수고하고 땀 흘리며 살아야 하는 것이다. 출애굽 때에도 모세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사람이나 고라와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모세와 함께 가는 여호수아는 모세의 후계자가 되었고 애굽으로 가자고 하는 사람과 고라의 당과 함께 한 사라들은 전부 멸망 받았다. 그 당시에는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하는 사람이나 고라의 당이 추구하는 것, 주장하는 것이 정당성이 있어 보이고 모세와 여호수아가 가려고 하는 길은 무모하게 보였지만 하나님의 말씀 따라 가는 모세와 여호수아의 길이 바른 길이었다. 오늘 우리 시대에도 정당성을 가지고 말해서는 안되고 그곳에 말씀이 있느냐 진리가 있느냐를 보고 말해야지 인간의 정당성을 말해서는 안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 시대에 정신을 차리고 함께 가는 길을 바로 선택해야 한다.신약에 와서는 예수님과 함께 가는 열두 사도가 있는 반면 유대인의 집단, 즉 제사장이나 율법사, 서기관, 바리새인, 사두개인 같은 집단들이 있었다. 그러나 예수님은 유대인의 집단에 회칠한 무덤이요 독사의 자식이라고 하였다. 어느 시대나 누군가하고는 함께하게 되는데 어려운 쪽에는 서지 않으려 하고 많은 사람 쪽에 서려고 한다. 또한 예수님의 말씀에 따라 모인 백이십 문도가 있는 반면 집으로 돌아간 삼백팔십 명이 있었다. 집으로 돌아간 삼백팔십 명은 각자의 사정에 따라 갔지만 그 결과는 십일 후에 나타났다.
1) 영원한 복음으로 우리 함께 가는 종. (계14:6)
    형제라도 이웃이라도 자녀라도 복음이 아니면 함께 가지 못하는 것이다.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성품이 다르고 성격이 다르기에 영원한 복음으로만이 우리 함께 가는 종이 될 수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중요한 것은 복음을 받았느냐 안받았느냐다. 지난 이천년 동안은 마24:14절같이 천국복음으로 국경이나 인종이나 민족의 차별 없이 복음하나로 함께 올 수 있었다. 이와 같이 이 시대에도 계14:6절같이 영원한 복음으로 우리 함께 가는 종이 나오는 것이다.
2)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고 우리 함께 가는 종. (계1:1, 계10:7)
    아무나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을 수 있다면 그것은 비밀이 아닌 것이다. 사람의 속에 있는 비밀도 그 사람이 말하지 않고 밝히지 않는 한 누구도 그 속에 있는 비밀을 알 수 없는 것인데 하물며 하나님의 비밀이겠는가. 그 동안은 마13:10-11절 같은 천국의 비밀과 엡3:3-4절 같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들이 함께했다. 천국의 비밀, 그리스도의 비밀을 깨달은 사람들은 같은 비밀을 깨달았기에 서로 협력하고 이해하며 함께 할 수 있었다. 반면 바울과 바나바가 서로 크게 다툰 일이 있었는데 이들이 같은 비밀을 깨달았으면서도 충돌이 있었던 것은 그 시대의 큰 두 능력자가 함께 다니는 것보다는 서로 다른 지역으로 가야 복음 전해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며 이것 또한 하나님이 하신 일로 믿어야 한다. 이들이 크게 다투었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들이 다툰 후에 무슨 일을 했느냐가 중요한데 이들은 서로 시험에 빠지거나 세상길로 빠진 것이 아니라 다툰 후에 서로 헤어져 더욱 열심히 복음 전하는 일에 힘을 썼던 것이다. 이 시대에 마지막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았다면 이 사람은 최고의 축복을 받은 사람이며 이 사람은 최고의 축복을 받은 사람답게 살아야 한다.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렘33:2-3절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부르짖는 기도를 하게 하신다고 하였으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기도를 시키시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무언가를 주시고 깨닫게 하여 주시려고 기도를 시키시는 것이다. 다른 사람이 부르짖을 때 자신도 함께 부르짖어야 하며 다른 사람이 부르짖을 때 자신은 부르짖지 못한다면 이는 우리 함께 가는 종이 되기 힘들다는 것과 같다. 단12:9-10절에 다니엘 선지자는 연단을 거쳐 깨닫게 하신다고 하였으니 연단 속에 지혜를 주시고 그 비밀을 깨닫게 하여 주시는 것이다. 물질로, 환경으로, 사람으로 그 차이점만 있을 뿐이지 연단이라고 하는 것을 주시는데 무엇으로 연단을 주시던지 다른 사람이 그 연단을 거친다면 자신도 그 연단을 거쳐야 하며 연단을 거쳐야만 봉함한 책의 말씀을 깨달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비밀을 상당한 수준 깨달은 종이 있다면 그 종은 어느 정도의 연단을 거쳤으며 부르짖는 기도를 어느 수준까지 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다. 시련과 연단은 한 번으로 끝내야 하는데 시련과 연단이 왔을 때 그것을 통과하지 못하면 또다시 시련과 연단이 오게 되는 것이며 통과할 때까지 오게 되는 것이다. 연단은 자신에게 가장 약한 곳으로 오게 된다.
3) 백마의 사상으로 무장하고 우리 함께 가는 종. (계6:2, 계19:14-15)
    붉은 말 사상이나 검은 말 사상이나 청황색 말 사상을 가지고는 백마의 사상을 가진 종들과 우리라고 할 수도 없거니와 함께 갈 수도 없는 것이다.
4) 순교자의 기도응답 속에 우리 함께 가는 종. (계6:9-11)
    하나님의 인 맞을 사람에게는 순교자의 기도응답이 내려오는데 이런 종들은 순교자의 동무 형제가 된다. 순교자의 형제가 되고 순교의 사상이 생기게 되며 순교의 사상이 곧 백마의 사상으로 이어져 복음의 절대성을 저절로 가지게 되는 것이다.
5)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되어 우리 함께 가는 종. (겔9:3-6, 계7:1-4)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의 반열에 서기 위해서는 위의 네 가지가 선행되어야 하는 것이다. 영원한 복음 없이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될 수 없고,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지 못하고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될 수없고, 백마의 사상이 없이는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될 수 없고 , 순교자의 기도응답이 없이 인 맞은 종이 될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위의 축복이 필수적인 것이다.
결론 : (계10:11, 계11:3-6)다시예언하는 그날까지 우리 함께 가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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