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1/10/28 금요 철야 설교 ▣ 선지자의 길을 가는 종. (사6:1-7)

 

▣ 선지자의 길을 가는 종. (사6:1-7)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으로 선택받은 종은 선지자의 길을 가야하는데 선지자의 길을 가기 위해서는 선지자의 마음, 선지자들에 주셨던 영, 선지자의 체질, 선지자의 삶이 이루어져야 한다.


1) 교만이 죽어진 종. (사6:1)
    교만이 죽어지고 선지자의 마음을 받아야 한다.

    이스라엘의 왕 중에 가장 교만한 왕이 웃시야 왕인데 그가 자신이 해서는 안 될 일을 하려고 할 때에 하나님이 문둥병이 들게 하여 평생 사람들 앞에 나서지 못하게 했던 왕이다.
    그런데 이사야 선지자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선지자로 부름을 받았으니 이는 선지자로 부름을 받기 위해서는 교만이 죽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약4:6절에 야고보 사도는 교만한 자는 물리치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고 하였고
    벧전5:5-6절에서 베드로 사도는 주 앞에서 겸손해지면 때가되어 그를 높이신다고 하였다.
    교만이 죽어지면 반대로 겸손한 종이 된다.

    사57:15절에서는 겸손한 자와 함께 하시고 겸손한 자의 영을 소성케 하신다고 하였다.
    슥4:7절에서도 큰 산과 같은 교만이 무너질 때에 은총 은총이 내려진다고 하였다.
    여기서 겸손한 종이란 하나님의 말씀 앞에 자신을 낮추고 하나님의 말씀 앞에 복종하며 말씀그대로 받아들이는 겸손이다.

    우리 속에 있는 교만을 완전히 죽이면 대선지자와 같은 축복을 받을 수 있다.


2) 눈이 열린 종. (사6:1-3)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이사야는 성전에서 주께서 높은 곳에 앉으신 곳을 보았고 스랍들의 모습과 그들의 창화하는 모습을 보았다.
    계3:18절에 사도요한은 안약을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였는데 안약과 같은 시대적인 말씀, 마24:45-46절에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으로 시대적인 안목이 열려야 한다.

    성경 속에 엘리야, 다니엘, 모세, 사도요한, 바울, 베드로 등 수많은 사람들이 눈이 열렸는데 마지막 때에 선지자의 길을 가는 종에게는 반드시 눈이 열려야 한다.
    선지자의 눈으로 말씀을 보아야 하고 선지자의 눈으로 시대를 보고 교회를 보아야 한다.

    예수님은 눈이 범죄케 하거든 눈을 빼어라, 두 눈을 가지고 지옥에 가는 것보다 한 눈을 가지고 천국에 가는 것이 낫다고 하셨고 사도요한은 안목의 정욕을 죽이라고 하였다.

    세상의 것이 좋아 보이고 세상의 것만 보이는 눈, 안목의 정욕으로 가득한 눈을 빼어버리고 선지자의 눈으로 살아가야 한다.
    사도바울은 새로운 사람으로 변화 받을 때에 눈에서 비늘 같은 것이 벗겨졌다.

    사11:3절에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치 말라고 하였고
    사33:15절에서는 눈을 감아 악을 보지 말라고 하였다.

    사도요한은 죄수들을 수용하는 밧모섬에 있지만 범죄자들을 보지 않고 예수님을 보았고 범죄자들을 보지 않고 보좌세계를 보았다.


3) 귀가 열린 종. (사6:3-4)
    사람의 말이 들려오는 귀가 되어서는 안되고 하나님의 말씀이 들려지는 귀, 선지자의 귀가 되어야 한다.

    사11:3절에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치 말라고 하였고
    사33:15절에 귀를 막아 피 흘리려는 꾀를 듣지 말라고 하였고
    사50:4-5절에 귀를 깨우치사 학자같이 알아듣게 하여주신다고 하였다.

    똑같은 장소에서 똑같은 말씀을 들어도 그 말씀이 깨달아지는 종이 있는가 하면 그 말씀이 깨달아지지 않는 사람도 있는 것이다.


4) 입이 성결된 종. (사6:5-7)
    이사야는 사명을 받는 그날 자신의 입이 부정한 것을 발견했는데 선지자로서 입이 부정하다고 하는 것은 선지자로서 가장 큰 결격 사유다.
    그 때에 스랍의 하나가 화저로 핀 숯을 가지고 와 이사야의 입에 대고 그 입을 성결되게 해주셨다.
    그러면서 8절같이 주께서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하시니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하고 고백했다.

    사50:4-5절에 학자의 혀가 되라고 하였고
    미7:5절에 입의 문을 지키라고 하였고
    말2:6-7절에 입이 성결되어 입에 지식과 진리가 있게 하라고 하였다.
    사람의 입으로는 사람을 살릴 수 없지만 선지자의 입이 되면 사람을 살리게 된다.

    자신의 입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입이 성결 되기도 하고 부정해지기도 하는데 이사야 선지자는 핀 숯으로 입이 성결 되었지만 우리는 말씀을 읽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말씀을 전할 때 입이 성결 된다.


5) 무지한 자를 깨우치는 종. (사6:9)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고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는 것이 무지요, 이러한 무지한 자를 깨우치기 위하여 이사야를 선지자로 세운 것이다.
    무지한 자를 깨우칠 수 있는 것은 말씀과 지혜다.


6) 벗은 몸 벗은 발로 행하는 종. (사20:2-3)(사20:2-3)
    벗은 몸이라고 하는 것은 옛 사람의 모습을 벗으라는 것인데 아담의 형상을 벗고 예수의 형상을 입어야 한다.
    슥3:4절에 스가랴 선지자는 더러운 옷을 벗고 아름다운 옷을 입으라고 하였다.

    벗은 발이라고 하는 것은 옛 사람의 생활을 버리라는 것이다.
    출애굽기 3장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발에 신을 벗으라고 하셨는데 이 또한 애굽에서 사십년 동안의 생활을 벗으라는 것이다.

    옛 사람의 모습, 옛 사람의 생활을 벗고 선지자의 길을 갈 수 있어야 한다.


7) 선지자들의 영을 받은 종. (계P22:6)


    결론 : (사30:21)정로로 가는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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