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2/8/31 금요 철야 설교 [선지자적인 사명을 받은 종. (겔2:1-7)]

▣ 선지자적인 사명을 받은 종. (겔2:1-7)

    에스겔 선지자 시대에도 이스라엘 백성이 부패하고 타락하고 패역하여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싫어한다고 하였는데 우리 시대의 사람들 또한 부패하고 타락하고 패역하여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까지 하나님의 말씀 듣기를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의 말씀같이 사람들이 듣든지 아니 듣든지 그들 가운데 선지자가 있은 줄 알도록 선지자적인 사명이 있는 종은 그 길을 가야만 한다.


1) 여호와의 말씀을 꿀같이 먹는 종. (겔3:1-3)
    겔2장에 선지자로 사명감당할 것을 말씀하시고
    겔3:1-3절에서 두루마리를 먹어서 배에 넣으며 창자에 채우라 하였으며
    계10:9-10절에 사도요한도 작은 책을 꿀같이 먹으라고 하였다.
    즉, 선지자적인 사명을 가진 사람은 여호와의 말씀으로 영의 양식을 삼아야 하는 것이다.

    사25:6-8절에서 골수의 기름,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로 먹으라고 하였으니 골수의 기름은 뼛속에 감추어진 말씀 요한계시록이며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는 오래 전에 선지자들이 예언해 놓고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선지예언서의 말씀이다.

    히5:12-14절에서 장성한 자가 되도록 단단한 식물을 먹으라고 하였는데 젖은 그리스도 도의 초보적인 말씀이요, 단단한 식물은 예언의 말씀이다.

    계2:17절에서 감추었던 만나라고 하였는데 감추었다고 하는 것은 봉함해 놓은 말씀이요, 만나란 이 시대에 먹어야 할 양식이라는 것이다.

    육적으로도 음식을 잘 먹는 사람이 건강하듯 영적으로도 하나님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잘 먹는 사람이 강건하다.


2) 선지자의 심정으로 기도하는 종. (합3:1-2)
    성경 속에 선지자들 중에 기도하지 않은 선지자가 없는데 이들의 기도는 공통적으로 자신을 위한 기도가 아니었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합3:1-2>

    주를 위한 기도, 복음을 위한 기도는 자신에게 축복이 내려진다.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우리가 주를 앙망하오니 주는 아침마다 우리의 팔이 되시며 환난 때에 우리의 구원이 되소서
      여기서 <사33:2>

    여기서 우리란 계7:3절에 인 맞은 종 십사만사천의 공동체인데 선지자적인 사명을 감당할 종들은 우리에 속하여 선지자적인 기도를 하게 된다.

      주 여호와여 청컨대 사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주 여호와여 청컨대 그치소서 야곱이 미약하오니 어떻게 서리이까 <암7:1-6>

    황충이가 나와서 역사할 때도, 불의 징벌로 환난이 와도 선지자가 가르쳐준 기도를 통해 보호받을 수 있다.


3) 선지자의 마음과 생각을 가진 종. (겔36:26)
    사람의 몸과 생활을 지배하는 것은 마음과 생각이기에 어떠한 마음과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가 중요하며 선지자적인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선지자의 마음과 생각을 가져야 한다.
    우리가 하루를 살아갈 때에 여호와를 경외하는 마음과 생각이 없다면 기계같은 삶, 무의미한 삶을 사는 것이다.

    겔36:26절에서는 새 영을 주시고 새 마음을 주시되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주신다고 하였다.
    새 영과 새 마음이 들어오면 사리사욕이 죽어지는데 사리사욕은 내것이라는 마음이 생길 때 생긴다.


4) 자신의 부족을 돌아보는 종. (사6:1-7)
    이사야는 선지자로 부름받는 날 자신의 입이 부정한 것을 깨닫고 탄식하며 자신의 부족을 고백했는데 그 때에 천사가 화저로 탄에서 취한 숯을 이사야의 입에 대고 성결시켜 주셨다.
    선지자는 여호와 하나님의 대변자인데 그러한 선지자가 입이 부정하다는 것은 가장 큰 결격사유다.

    우리가 주의 종을 탓하거나 환경을 탓하거나 남을 탓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을 돌아보아야 한다.


5) 깨우치는 종이 되라. (겔3:17-21)
    악인을 깨우치지 않아서 악 가운데 죽게 되면 그 피값을 깨우치지 않은 사람에게서 취하고, 의인이 전날까지 의롭게 살았어도 그날 범죄하면 의로웠던 행위는 기억됨이 없으며 그런 자라도 깨우치지 않으면 그 피값을 깨우치지 않은 사람에게서 취한다고 하였다.


결론 : (겔2:1-2)여호와의 신을 부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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