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246차 2017/11/7 계시록강해/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계1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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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는 이 땅의 주 앞에 섰는 두 감람나무와 두 촛대니

• 롬11:17을 참고 할 때 참 감람나무는 예수 그리스도를 말씀하신 것이며 돌 감람나무는 이방을 말씀하신 것이다.

  감람나무의 시작은 노아 홍수 때(참고 창8:10-12)에 노아의 가정을 구원하시는 역사로부터 다윗 때 감람나무 역사(참고 시52:8), 스룹바벨 때 감람나무 역사(참고 슥4:11-14)가 있었다. 그리고 이방을 구원하시는 참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는 역사(참고 롬11:17), 본문에 두 감람나무라는 것은 슥4:11-14에 근거하여 기름부음 받은 종이라는 뜻이다.

  시23:5에 다윗의 머리위에 기름 부어 왕으로 세우셨던 것 같이 마지막 때에 다시 예언 할 종들의 머리위에 금 기름을 부어 주 앞에 모셔서기까지 변함없게 하신다는 것이다.
  사도요한은 요일2:20, 27에 기름부음 받은 종은 누가 가르쳐 줄 필요 없이 모든 것을 알게 된다고 했으며, 이사야 선지자는 사61:1에 기름을 부어서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종이 되게 한다고 하였다.

  하박국 선지자는 합3:13에 기름 받은 자를 구원하시려고 주께서 나오사 악인의 집 머리를 치신다고 하셨다.

  계6:5-6에 사도요한은 경제난제가 심하게 일어나도 감람유는 해치 말라고 하였으니 감람유같이 기름 부음 받은 종은 경제난제까지도 피해 받지 않게 하신다는 것이다. 바로 이런 기름 부음 받은 종이 다시 예언 하는 종인 것이다. 이런 종이 사람을 살리게 된다.
  두 촛대라는 것은 계1:20을 근거하면 심령에 성전을 이룬 종을 말하는 것으로서 계11:1에 성전을 척량한다는 말씀과 같은 뜻이다.(참고 고전3:16, 슥4:2) 다시 말하면 머리위에 기름부음을 받고 심령에 성전을 이룬 종을 다시 예언하는 종으로 쓰신다는 것이다.

계11:5절 설명

◉ 만일 누구든지 저희를 해하고자 한즉 저희 입에서 불이 나서 그 원수를 소멸할찌니 누구든지 해하려 하면 반드시 이와 같이 죽임을 당하리라.

• 쉽게 말해, 다시 예언하는 종들을 해하려 하면 종들의 입에서 불이 나가 저희를 소멸한다는 것이다. 참고하면 이는 옛날 선지자 엘리야가 왕상18:38, 왕하1:10, 12같이 엘리야의 제단에 불이 내려오게도 하고 오십부장과 오십인을 두 번씩이나 불태우게도 했던 역사가, 다시 예언하는 종들에게는 입에 불이 직접적으로 나간다는 것이니 이것이 엘리야 적인 권세역사요, 욜2:29-30에 여호와의 신을 받은 종들에게 불의 역사가 있다는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다. 이 권세를 받은 종들이 다시 예언하는 동안 아무도 이 종들을 해할 자가 없는 것이다.

계11:6절 설명
◉ 저희가 권세를 가지고 하늘을 닫아 그 예언을 하는 날 동안 비오지 못하게 하고
• 이 말씀도 역시 엘리야적인 권세역사로서 엘리야가 왕상17:1-7에 삼년 육개월을 비오지 못하게 하고

왕상18:45에 비 오게 하는 역사를 나타냈던 것 같이 인 맞은 종들도 다시 예언하는 기간인 삼년반 동안 하늘을 열고 닫는 엘리야 같은 권세 역사를 행한다는 것이다.

이를 영적으로 말하면 은혜의 역사를 주관하게 하신다는 것이다.

◉ 또 권세를 가지고 물을 변하여 피 되게 하고
• 이는 모세적인 권세 역사로서 출7:19-25에 나일강물과 모든 물을 피로 만드셨던 것 같이 다시 예언하는 종들에게도, 권세로 물을 변하여 피되게 하시니 욜2:29-30에 피의 역사를 예언한 말씀이 이때에 이루어지는 것이다.

◉ 아무 때든지 원하는 대로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리로다

• 이 또한 모세적인 권세 역사로서 모세 선지자가 출7장, 8장, 9장, 10장에서 열 가지 재앙으로 애굽과 바로궁을 쳐서 굴복시키고 히브리 민족을 바로 손에서 건져 출애굽역사가 일어났듯이 마지막 때 다시 예언하는 종들도 아무 때든지, 그들이 원하기만 하면 열 가지로 제한되어 있지 않고 여러 가지로 재앙을 나타낼 수 있다는 것이다. 이상과 같은 역사가 엘리야적인 하늘의 역사와, 모세적인 땅의 역사가 합하여 이루어지는 종말의 완전한 역사인 것이다.

계11:7절 설명
◉ 저희가 그 증거를 마칠 때에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짐승이 저희로 더불어 전쟁을 일으켜 저희를 이기고 저희를 죽일 터인즉

• 저희라는 것은 두 증인의 권세를 받아 다시 예언하던 종들로 일천이백육십일이 다 채워지면 이들의 사명이 끝이 나서 다시 예언하던 복음의 증거를 마친다는 것이다. 이때에 계9:1-6같이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온 황충이가 이들을 죽이게 되는데 다시 예언하던 때는 계9:4같이 해하지 못하게 입에서 불이 나갔으나, 이때는 증인의 권세가 역사하지 못하도록 무장을 해제시키는 것이다. 황충이로부터 죽임을 당하는 것이 계1:9, 계6:11같이 순교자의 동무가 되는 것이며, 예수님의 환난과 참음에 동참하기 위해 순교에 동참하는 것이다.

계11:8절 설명
◉ 저희 시체가 큰 성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박히신 곳이니라.

• 저희 시체라고 한 것으로(참고 사26:19 中) 보아 완전히 생명이 끊어진 것이다. 순교하여 시체가 된 저희들이 큰 성길에 쓰러져 있는데 그 성은 영적으로 소돔과 애굽이라고 하였으니 여기서 영적이라고 한 것을 주목하여야 하겠다. 요한계시록에서는 영적이라는 말씀이 별로 나오지 않는데 본문에서 말하는 영적소돔과 애굽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생각해보자.
  소돔은 음란으로 심판받은 곳이다. 그렇다면 우리시대에 음란으로 심판받을 곳은 자본주의 국가로 보는 것이 타당하며, 이는 물질만능주의와 더불어 음란이 극에 달했기 때문이다.
  또 영적으로 애굽은 어떤 곳일까. 옛날에 애굽이 하나님을 최초로 대적한 나라였다면 우리 시대에 하나님을 대적하는 애굽같은 나라는 역시 공산주의로 보아야 맞는 것이다. 즉, 다시 예언하던 종들은 자본주의 국가와 공산주의 국가의 성길에서 순교당해 죽는 것이다. 저희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고 본 것은 바로 예수님같이 순교한다는 것을 예시하신 말씀인 것이다.

계11:9절 설명
◉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에서 사람들이 그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리로다.

• 백성들과 족속과 방언과 나라 중이라는 것은 계10:11을 참고할 때 전 세계에 예언하던 곳을 말함이니 다시 예언하던 종들이 예언하던 현장에서 순교한다는 것이며 시체가 된 다시 예언하던 종들을 눈으로 살피며 사흘 반 동안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은 삼년동안 복음을 전하시고 삼일동안 돌아가셨고, 다시 예언하는 종들은 삼년 반 동안 예언했기에 삼일반 동안 죽어있는 것이다. 원수들은 일부러 무덤에 장사하지 못하게 하지만 이것이 하나님의 역사로서 이들은 삼일 반 후에 살아나게 될 것이기에 장사하지 못하게 한 것이다. 삼일 반 동안 죽게 될 때 갈5:16-17같이 육체의 소욕과 고전15:50에 혈과 육이 함께 죽어서 새로운 체질이 되는 것이다.(참고 고전15:52-54)

계11:10절 설명
◉ 이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땅에 거하는 자들이 저희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여 서로 예물을 보내리라 하더라

• 선지자적인 사명을 가지고 다시 예언하는 종들이 계11:3-6같이 입에서 불이 나가며, 하늘을 닫아 비오지 못하게 하고, 물이 변하여 피되게 하며, 여러 가지 재앙으로 땅을 치므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많이 괴롭게 한 것이다. 괴로움을 당한 이들은 다시 예언하는 종들의 죽음을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심지어 서로 예물까지 보낸다는 것이다. 사람들이 죽었는데도 즐거워하고 기뻐하며 예물까지 보내는 것을 보면 이때에 사람들이 얼마나 악하고 패역한 자들인지 짐작 할 수 있겠다. 선지자들의 외침을 듣지 않고 도리어 그들이 죽은 것을 좋아하는 이들의 종말은 후일에 새의 밥이 될 것이다.(참고 계19:17-18, 21, 겔39:17-20)

계11:11절 설명
◉ 삼일 반 후에 하나님께로부터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저희가 발로 일어서니 구경하는 자들이 크게 두려워하더라.
• 삼일 반은 다시 예언하던 종들이 죽어 있는 기간이며 이때에 육체는 죽어 있지만 영혼은 우편강도가 예수님을 따라 낙원에 들어갔듯이(참고 눅23:40-43) 다시 예언하던 종들의 영혼도 낙원에 있다가 이때 생기를 받아 부활하는 것이다. 생기는 창2:7에 아담 속에 주셨었고 겔37:10같이 에스겔 골짜기에 해골떼에게 넣어 주셨던 생기이며 이는 생령인 것이다. 이 생기는 죽은 나사로 속에 들어가 나사로를 살리던 생명의 기운이요, 예수님을 살리던 생명의 기운인 것이다.

  이때에 생기 받아 부활한 이들은 사25:6-8, 고전15:52-54같이 사망이 영원히 멸하여진 변화체로서 사43:2같이 물과 불이 해하지 못하며 사1:25-26같이 처음과 같이 본래와 같이 회복을 받게 되는데 범죄전의 사람, 타락하기전의 사람, 선악과를 먹고 사망이 들어오기 전의 사람이 된다는 것이다.

  이때 살아난 종들의 부활은 사26:19 중반절 ‘우리의 시체는 일어나리이다’ 하신 말씀이 계11:11에 와서 이루어지므로 전 세계에 쓰러져 죽어있던 종들이 일제히 살아나는 부활이 있게 된다는 것이다. 다시 예언하던 종들이 살아나기 직전에 주를 위해 순교한 순교자가 계6:9-11에 살전4:16, 고전15:51-52, 히11:35, 계20:4-6, 사26:19상반절의 말씀같이 지금까지 죽어있던 모든 순교자들이 첫째부활로 살아나는 것이다.

계11:12절 설명
◉ 하늘로부터 큰 음성이 있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저희가 듣고 구름을 타고 하늘로 올라가니 저희 원수들도 구경하더라.

• 계4:1에서 이리로 올라오라함은 밧모섬에 있는 사도요한에게 보좌세계의 비밀과 마땅히 될 일을 보이시기 위해 보좌 앞으로 올라오라 하심이었고, 본문에서는 살전4:16-17같이 순교자와 다시 예언하던 인 맞은 종들이 이리로 올라오라 함을 듣고 공중으로 올라가는데, 이것은 주의 재림을 영접하기 위함인 것이다. 이때에 고전15:51-54같이 순교자는 부활체로, 인 맞은 종은 변화체가 되어서 후 삼년 반 동안 예수님과 함께 공중에서 휴거하고 있게 되는 것이다. 과거에 에녹과 엘리야, 예수님이 살아서 올라간 것 같이 살아서 주의 재림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계12:5의 말씀은 공중으로 들림 받는 말씀을 반복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며 심판 받을 사람들이 보는 가운데 공중으로 올라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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