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강해 - 3 [계 1:8-]
>> 8절
- 심판에 전능 하시다.
* 과거의 심판 :
과거 역사적으로 홍수로 세계를 심판하신 세계적인 심판, 소돔과 고모라 지역만 심판하신 지역적인 심판, 모세를 대적하여 성토한 고라의 당을 심판하시고, 홍해에 애굽의 백만 군대를 심판하신 단체심판, 다니엘의 세친구를 풀무불에 넣을때 그들을 넣는 군인만 풀무불에 죽게하였던 개인적인 심판에 전능하셨다.
* 미래의 심판 :
이렇듯 앞으로 미래에도 심판에 전능하시므로 시 91:7 같이 천인 만인이 쓰러져 죽게 하시며, 습 1:2-3 같이 새와 어족, 짐승과 악인을 모두 진멸하시는데, 계시록 16장과 같은 방법으로 하신다.
계시록 16장에 나타난 심판의 방법은 일곱가지로 첫번째 독종이 나며, 두번째는 바다가 피가 되며, 세째는 강과 물샘이 피가 되고, 넷째는 해가 권세를 받아 사람을 태우며, 다섯째는 흑암으로 캄캄해지며, 여섯째는 아마겟돈 전쟁으로 죽이며, 일곱째는 우박과 지진으로 심판하신다.
* 현재의 심판 :
현재에 존재하고 있는 악인들을 즉시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심판기까지 유예해 놓으시는데, 이는 현재는 심판기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 4:4 에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부으시는 역사가 있다고 하였는데, 이는 우리 속에 있는 악을 심판하고, 소멸하는 역사이다.
사람에게는 선과악의 공존하고 있다.
갈 5:16-17 에 선은 성령의 소욕이요, 악은 육신의 소욕이라 정의하였다.
육신의 소욕은 두가지 즉, 인간성과 죄악성으로 나뉜다.
구체적으로 인간성은 내면세계에 잠복해 있는 것으로 자존심이 그 기본이 되며, 혈기와 고집과 질투, 불평, 불만, 원망, 시기, 짜증 등이 이에 속하며, 죄악성은 외적인 것으로 사치가 그 기본이며, 음란, 술취함, 방탕함, 부의치부, 오락, 도박, 마약, 자기영화, 향락 등이 이에 속하다.
어떤 이는 죄악성이 더 강하며, 어떤 이는 인간성이 더 강하다.
그리고 이 둘이 모두 강한사람도 있는데, 이런 유형의 사람은 예수 믿기 매우 힘든 체질이라 하겠다.
그러므로 말세에 사명있는 종들을 쓰시기 위하여 우리속에 있는 악한것, 인간성과 죄악성을 소멸하고, 심판하는 역사를 주시는데, 사 4:4 의 심판하는 영은 죄악성을 심판하여 없애주시며, 소멸하는 영은 인간성을 없애주신다.
과거의 심판과 미래에 심판에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 속에 당면한 문제, 해결하지 못했던 인간성과 죄악성인 육신의 소욕을 심판하시기에도 전능하셔서 예수의 마음(빌 2:5), 신의 성품(벧후 1:4), 변화체질(고전 15:52-54), 생활의 변화를 받아(사 43:7, 49:3)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닮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