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223차 [2015/12/9 수(저녁) 큰 물질 주셔서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사23:18, 사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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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물질 주셔서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23:18, 45:3)

 

여러 가지로 오는 슬픔과 탄식들은 참아도 되고 견뎌도 되고 기다려도 되지만 물질로 오는 슬픔과 탄식은 참고 견디고 기다려도 벗어나기 힘들다.

 

1) 지명하신 기업에 큰 물질 주셔서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23:18)

23장은 두로의 무역이 허사가 되고 하나님을 위한 무역에는 물질을 주신다고 하였다. 두로는 지중해 연안에 있던 항구로 무역이 번창하였지만 결국에는 허사가 된다고 말씀했으니 이것을 비유로 하여 세상을 위한 무역은 다 허사가 되고 하나님을 위한 무역에는 기적이 일어난다고 예언하고 있다.

23:18에 하나님이 지명하신 기업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쓰려고 할 때 무역한 것에 이익이 생기게 하시는데 이를 간직하거나 쌓아두지 않고 여호와 앞에 거하는 자의 배불리 먹을 자료, 잘 입을 자료가 되게 한다고 하였다.

 

디베랴 바닷가에서 제자들이 밤새 그물을 내려도 고기를 잡지 못했지만 새벽녘에 주님이 배 오른편에 그물을 던지라는 말씀 한마디에 한 번에 큰 물고기만 일백쉰세 마리를 잡았다. 밤새도록 안되던 일도 주님의 말씀 한 마디에 기적이 일어난 것이다.

 

흐르는 물을 가두어 두면 썩듯이 하나님이 기업에 물질을 주실 때 간직하거나 쌓아두지 않고 아낌없이 하나님의 일을 위해 쓸 때 더 큰 기적이 계속해서 일어나게 하신다.

 

2) 지명하신 종에게 큰 물질 주셔서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45:3-4)

45:3에서 지명하신 종에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셔서 지명하여 부른 자가 여호와 하나님인 줄 알게 하신다고 하였다.

 

43:1같이 이방왕 고레스를 기름부어 쓰실 때 성문을 그 앞에 열어 닫지 못하게 하신다고 하였따. 마지막 때에 이방사람이었던 우리에게 성령의 기름을 부어 주시고, 43:1같이 지명하셔서, 45:3같이 큰 물질을 주신다.

 

43:2같이 문이 닫혀서 안 열리면 빗장을 꺾어서라도, 그래도 안열리면 놋문을 부셔서라도 문을 열어주신다고 하였다. 닫혀있던 모든 문들이 열려지게 하시는데 하늘의 문, 마음의 문, 말씀의 문, 기도의 문, 물질의 문까지 열려지게 하신다.

매여있는 것은 풀어지게 하고, 닫혀있는 것은 열려지게 하고, 막혀있는 것은 뚫어지게 하고, 안되는 것은 잘되게 하셔서 큰 물질 주신다는 이사야의 예언이 성취되게 하신다.

 

하나님이 물질을 주실 때 교만해지거나 거만해지거나 인색해져서는 안되고 사람을 살리고, 복음의 전국화, 세계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쓰여져야 한다. 그럴때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된다.

 

3) 지명하신 제단에 큰 물질 주셔서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60:4-9)

60:7에 하나님의 집에 물질을 주셔서 영화롭게 하신다고 하였다. 지명하신 제단에 물질을 주시는 것은 성전을 크게 만들라는 것이 아니라 사람 살리는 운동에 나서도록 주시는 것이다.

 

60:5에 바다의 풍부와 열방의 재물이 돌아오게 될 때 마음은 놀라고 화창하며 얼굴에서는 희색을 발하게 된다고 하였고, 60:9에서는 배들이 금과 은을 싣고 오므로 영화롭게 된다고 하였다.

지명하신 기업, 지명하신 종, 지명하신 제단에 물질을 주셔서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4)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신다. (6:31-33)

지명하신 기업과 종과 제단이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할 때 먹고 입고 마시는 것을 더 주신다.

 

결론 : 감람유와 포도주는 해치말라 하더라. (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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