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의 빛을 받아 일어나서 새 출발하자. (사60:1-3)
창1장에서 하나님이 태초에 빛이 있으라 하시매 빛이 있었고 이를 ‘창조의 빛’이라고 한다. 창조의 빛이 비추어지면서 공허하고 혼돈하고 흑암이 깊음 위에 있는 땅이 정돈되었다.
요1:1-4에 예수그리스도가 이 땅에 ‘생명의 빛’으로 오셨는데 사9:1-2같이 사망의 그늘진 백성에게 생명의 빛이 비추어지니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게 되었다. 생명의 빛은 받는 사람마다 예수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아들로, 자신의 구주로 믿어지게 된다.
생명의 빛은 받은 사람들에게 다시 한 번 비추어 주시는 빛을 ‘영광의 빛’이라고 한다.
생명의 빛은 된 일의 말씀을 진리로 바로 전할 때 비추어졌고
영광의 빛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전할 때, 즉 될 일의 말씀을 전할 때 비추어진다.
1) 흑암을 벗고 일어나서 새 출발하자.
영적 흑암을 계9:1-2에서는 무저갱으로부터 올라오는 연기라고 하였고, 시74:1에서는 여호와의 진노라고 하였다.
밤에 불을 끄면 앞을 분간할 수 없는 것처럼 영적인 흑암을 뒤집어쓰게 되면 영적 분별력을 상실하게 된다. 눈을 덮으면 보지 못하고, 귀를 막으면 들리지 않고, 머리를 덮으면 하나님의 역사를 깨달을 수 없게 되는 것이다.
사5:20-21에서는 선을 악하다 하고 악을 선하다 하고 단것을 쓰다 하고 쓴 것을 달다하며 분별력을 완전히 상실하게 된다고 하였다.
흑암을 벗기 위해서는 영광의 빛을 받아야 하며, 될 일의 말씀을 전할 때 들을 때 믿을 때 영광의 빛이 비추어진다. 영광의 빛을 받은 사람은 영적 기능과 영적 감각들이 회복되면서 눈이 열려 보지 못하던 것을 보게 되고, 귀가 열려 듣지 못하던 것을 듣게 되고, 머리가 열려 깨닫지 못하던 것을 깨닫고 알지 못하던 것을 알게 된다.
살전5:1-6에서 흑암을 벗고 영광의 빛으로 충만해진 사람을 빛의 아들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가는 사람은 어둠의 아들이 되고 마는 것이다.
영광의 빛은 받으면 영계가 밝아지고 심령이 밝아지고, 표정이 밝아지고, 생활까지 밝아지게 된다.
2) 자던 잠에서 깨어나 일어나서 새 출발하자. (슥4:1)
슥4:1, 마25:1-13, 사52:1같이 영적 잠에서 깨어나야 한다. 졸며 잔다고 하는 것은 신랑이 오시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고 안일과 태만, 게으름에 빠져 사는 삶이다.
안일과 태만 게으름에서 깨어나 시온의 성회를 준비하고, 민족의 환난을 준비하고, 주의 재림을 준비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3) 슬픔과 탄식을 벗고 일어나서 새 출발하자. (사35:10, 사51:11)
머리위에는 영영한 희락을 띄고 마음에는 기쁨과 즐거움이 들어와 슬픔과 탄식이 달아나게 하여 일어나 새 출발해야 한다. 그 앞길에 좋은 일, 기쁜 일들이 찾아오게 된다.
4) 사리사욕을 버리고 일어나서 새 출발하자.
사람이 힘들어지고 속상해 하는 것은 자신의 욕심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사리사욕을 다 버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데로 살면 새 출발할 수 있다.
갈5:16-17에 육체의 소욕으로 인해 욕심이 생겨나며 약1:5에서는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고 하였다.
5) 주인이 모든 소유를 맡기시니 일어나서 새 출발하자. (마24:47)
자신의 것으로 살아가려고 하지 말고 하나님이 맡겨주신 영적 소요, 육적 소유, 지적 소유들을 받아 새 출발할 수 있어야 한다.
결론 : 사람 살리는 빛의 아들 빛의 사자로 새 출발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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