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66차 기도원 성회 (요한계시록 강해-4)

어제에 이어서...

본  문 : 계 1:9 -

9절  <사도 요한의 형제가 되는 축복>

    * 나 요한은 너희 형제라고 말한 것은 계시록을 깨닫는 사람은 환난에 동참하는 고난의 형제라는 뜻이며(계 10:9-10), 예수 보혈의 피로 산 형제요.(계 1:5)
    예언의 말씀을 다시 예언할 형제요(계 10:11, 계 11:3), 진리로 승리할 형제로서(계 19:14-15, 계 17:14), 순교의 형제가 될 때 그 나라(계 6:9-11, 계 11:7-11),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에 동참한다는 것이다.(계 11:15, 계 20:4-6)
    밧모섬에 귀양보내진 요한은 홀로 외롭게 그곳에 갇혀 있으면서, 하늘의 길이 열렸다.
    이처럼 땅의 길이 막혔을 때 하늘의 길이 열리는 것이다.
    육적인 일이 잘 풀어지지 않을 때 주님을 바라보면 사도 요한 같이 영적인 큰 축복을 받게 된다.

    * 베드로의 계통(은사, 능력 중심의 사람) -> 은혜시대 역사를 중심하는 것이다.
    * 사도요한의 계통(말씀과 진리 중심의 사람) -> 환난시대 역사를 중심하는 것이다.
    은사나 능력 중심은 역사나 기적, 이적을 중심하지만, 말씀이 부족하므로, 어떤 미혹이 왔을때 분별해낼 기준이 없기에 잘 흔들린다.
    환난시대의 종은 말씀과 진리를 중심으로 하되 은사도 있고, 능력도 있으며, 권세와 영감등 모든것을 갖추어져야 환난시대의 종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사도요한의 형제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예수님의 환난과 고난에 동참해야 한다.
    사도요한은 예수님의 십자가 밑까지 따라갔던 자로 예수님의 환난과 고난에 가장 먼저 동참했던 자였다.
    그리고 밧모섬에 유배되어 혼자가 되었다.
    고독하고 외로움속에서 사도요한은 예수님을 만난 것이다.
    고난후에는 반드시 영광이 있는 것이다.
    우리는 말씀을 받음으로 형제가 된다.
    이렇게 되면 은혜시대에서 전환하여 환난시대의 말씀을 전하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피로 산 형제, 진리의 형제가 될 때에 그리스도의 나라에 동참하게 된다.
    그리스도의 나라는 계 11:15 의 천년왕국을 말함이다.
    사도요한은 밧모섬에 혼자가가 되면서 사람이나, 인생을 기다리지 않고 예수님만을 바라보았기에 그의 영계는 높은차원으로 향상 될 수 있었던 것이다.



10절

    * 주의날 -> 이는 주님이 부활하신 날을 뜻한다.
    * 성령의 감동 -> 이런 주의날에 사도요한은 성령에 사로잡혔다.
    이것이 성령의 감동이다.
    사도요한은 1차 성령의 감동(1:10)
    2차 성령의 감동을(4:2) 받았다.
    1차 감동때에 주의 음성을 듣는 귀가 열리는 축복을 받아(사 50:4-5), 이때 주님을 만났으며, 2차 성령의 감동을 받았을때 눈이 열려 보좌세계를 보았다.
    우리는 성령의 감동을 받되 깊은 감동을 받으라.
    깊은 감동은 주님을 만나고, 보좌세계가 열리게 된다.
    벧후 1:20-21 계시록은 성령의 감동으로 쓰여졌으므로 성령의 감동 없이는 사사로이 풀어지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읽을때, 들을때, 외칠때에도 성령의 감동으로 해야한다.
    처음 성령의 감동을 받기는 힘들어도 한번 감동 받으면 1차 2차... 계속적으로 받는 것이다.
    사도요한이 1차 감동에 주님을 만났고, 2차 감동때 보좌세계를 보았다는 것은 감동을 받을 수록 더 높은 차원의 영계로 올라 가게 되는 것을 말해준다.



11절

    -> 그렇게 성령의 감동을 받은 요한은 책을 기록했다.
    이책을 일곱교회에 보내라 하셨다.



12절

    * 몸을 돌이켜 -> 나팔소리같은 음성이 누구의 음성인지 알아보려고 몸을 돌이켰고, 주님을 만났을때 눈이 열려 일곱 금촛대를 본 것이다.
    요한복음, 요한 1,2,3서 를 기록했을 때까지도 그는 은혜시대의 종이 었으나, 계시록을 기록하면서 몸을 돌이켜 은혜시대에서 환난시대의 종으로 전환되었다.
    몸을 돌이킴은 마음과 생각뿐아니라, 몸까지도 환난시대로 돌아와야 하는 것을 말한다.
    그는 영의 세계가 환히 열렸다.
    보는것과 듣는것과 생각하는것, 마음 먹은것까지 밝아진 것이다.
    성령의 감동을 계속적으로 받으면 이와 같이 영계가 밝아진다.

    * 금촛대 -> 계 1:20 의 심령의 성전을 말한다.
    심령의 성전을 이룰려거든 성령의 감동을 받아야 한다.
    우리는 사도요한 같이 몸을 돌이킬때 히 5:12-14 같이 젖을 먹던 차원에서 단단한 식물을 먹는 차원으로 돌이키는 것을 말한다.
    젖을 먹는 것은 말씀의 초보를 말함이고, 단단한 식물은 높은 차원의 장성한자의 말씀의 영의 양식을 가리킨다.



13-16 절

    * 금촛대 사이에 나타난 예수님 -> 마지막때 심령에 성전을 이룬 자에게 나타나시고, 교통하신다는 것을 의미한다.
    * 발에 끌리는 옷에 금띠를 가슴에 띠고 오신 예수님 -> 만왕의 왕의 자격을 나타낸 것이다.
    * 머리털의 희기가 흰 양털 같고 눈 같다. -> 죄가 없으신 성결된 예수님이다.
    * 그의 눈은 불꽃 같다. -> 불의를 용납하지 않으시는 예수님이다.
    * 발이 풀무에 단련된 빛난 주석 같다. -> 심판 주의 엄위하심을 나타낸 것이다.
    * 그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와 같다.
    * 그 오른손에 일곱 별이 있다. -> 일곱 교회의 사자 같은 종을 붙들어 주시는 것이다.
    * 입에서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온다. -> 원수 대적을 심판하시고 소멸하실 주님이시다.
    * 해가 힘있게 비취는 것 같다. -> 조금도 어두움이 없으신 주님이시다.



17절

    * 엎드러짐 -> 그 분앞에 복종, 순종, 낮아졌다는 의미이다.



18절

    * 죽은자 같이 되었다. -> 너무 두려워 혼절했다는 것이다.
    * 두려워 말라 나는 처음이요 나중이니 곧 산자라 -> 이 말씀에서 요한은 예수님임을 알았다.
    *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 ->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이다.
    *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다. -> 이 열쇠는 계 9:1-4 의 무저갱 열쇠와 같다.
    떨어진별이 받은 무저갱을 열고, 계 20:1-3 에 열린 무저갱을 잠근다.
    무저갱을 잠금으로 마귀가 없어지고, 흑암도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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