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 93차 [2005년 2월 7일 월(철야) 아모스서 강해 -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종" [암 3:7]]

아모스서 강해 - "하나님의 비밀을 아는 종" [암 3:7] best!


    아모스서는 주전 800년경에 기록되었으며 아모스 선지자는 유다의 가장 교만한 왕 웃시야와 이스라엘의 가장 부패한 왕 여로보암 시대에 선지자로 나선 종이었다.
    아모스 1장은 목자의 초장이 애통할 죄에 대하여, 2장은 죄로 인하여 벌을 돌이킬수 없는 죄에 대하여 말씀하면서 암 3:7 주 여호와께서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고 예언하였으니 우리는 하나님의 비밀을 바로 아는 종이 되어야 하겠다.




1. 과거에 비밀을 알았던 종

    과거 노아가 홍수의 비밀을 깨달아 방주를 예비하므로 홍수의 심판때에 구원 받을수 있었으며, 아브라함이 소돔성 심판의 비밀을 깨달아 조카 롯을 위하여 기도함으로 소돔성 심판으로부터 조카 롯을 살려낼수 있었고, 율법의 비밀은 모세가 깨닫고 히브리 민족을 지도할때에 계명대로 지키면 복을 받고, 계명대로 지키지 않으면 저주를 받는 율법시대를 이끌었다.
    또한 사무엘은 엘리 제사장 패망 비밀을 깨달았는데 그 비밀은 사무엘 당대에 엘리의 목이 부러져 죽음으로 이루어졌다.
    엘리는 제사장과 사사와 선지자 삼대직분을 가진 왕같은 존재였으나 눈이 어둡고 비둔한 자라 하였으니 영안이 어두웠기에 사무엘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으나 엘리는 같은 성전에 있었음에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수 없었던 것이며, 그는 끝내 가족까지 모두 패망하였다.

    이제, 신약에서 비밀을 깨달은 종에 대해 알아보자.

    마 13:11 의 천국의 비밀은 사도들에게 허락되어 깨달았으며, 당시 성경을 최고로 잘 알고 있는 대제사장, 서기관, 바리새인, 율법사에겐 허락하지 않으셨기에 천국의 비밀에 대해서 그들은 깨달을수 없었다.
    허락받은 자들과 허락받지 않은 자들, 이들의 결말은 너무나 차이가 컸다.
    천국의 비밀 아는 것을 허락받은 사도들은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순교를 마다하지 않았으며, 천국의 비밀 아는 것을 허락받지 않은 자들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귀신의 왕 바알새불로 오인하고 십자가에 목 박아 죽이는데까지 이르게 되었다.
    그들은 예수를 십자가에 목 박아 죽이는 것을 정당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시도록 만들수 있었던 것이다.
    우리 가운데서도 말씀을 잘 알면 사람을 살리고, 알지 못하면 불가불 사람의 영혼을 죽인다는 것을 알아야 하겠다.
    [※ 천국의 비밀이란 예수님이 육신의 몸을 입고 이땅에 오셔서 3년동안 말씀하신 그 입에서 나온 많은 말씀들을 가리킨다.]

    또한 엡 3:3-4 그리스도의 비밀은 사도바울이 깨닫고, 평생토록 주를 위해 복음을 위해 살았으며, 본인이 스스로 말하기를 굶주림과 헐벗음과 파선과 동족의 위험을 겪으면서도 복음을 위해 달려가기를 쉬지 않았다고 하였다.
    그는 낮에는 천막을 지어 팔아 자급자족하면서 밤에는 성경을 깨달아 전하였고, 가는 곳마다 교회를 세웠으며, 기독교 신학을 정립하였고, 끝내는 로마의 단두대에 목을 내어 맡기는데까지 이르렀다.
    [※ 그리스도의 비밀은 예수의 동정녀 탄생과 십자가와 부활, 승천을 말한다.]

    위와 같은 과거의 비밀, 천국의 비밀과 그리스도의 비밀은 과거의 되어진 일들이며, 이로써 기독교 2천년의 역사를 이루어왔다.
    이제 알고자 하는 것은 미래에 대한 하나님의 비밀이다.



2. 미래의 비밀을 깨달은 종

    과거를 중요시 하는 사람은 과거 중심적 사람이며, 미래를 바라보고 사는 사람은 미래 지향적 사람이라 하겠다.
    과거와 현재와 미래, 우리는 과거와 미래 사이인 현재에 살고 있으며, 현재는 끝임없이 과거속에 파묻히고, 미래는 계속적으로 현실로 이루어진다.
    과거는 된 일이요, 미래는 될 일로 성경은 된 일과 된 일이 합하여져 있으니 과거 성경대로 된 일을 깨닫고 믿었듯이 성경대로 될 일 또한 깨닫고 바라보아야 할때이다.

    그러나 미래에 이루어질 하나님의 비밀은 아무나 깨달을수 있는것이 아니다.
    이는 과거 천국의 비밀 아는 것을 허락받은 사도들만이 깨달을수 있었던 것과 같다 하겠다.

    암 3:7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다고 예언하였으며, 이 예언과 흡사하게 계 10:7 에도 하나님의 비밀이 그 종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과 같이 이루신다고 하였다.
    아모스 성경 기록 당시는 주전 800년경이며, 사도요한 성경 기록 당시는 주후 95년경이니 이 둘은 약 900년의 차이가 있다.
    그러나 그들은 아주 흡사하게 같은 예언을 하였으니 아모스는 예언이요, 요한계시록은 그 예언의 성취가 되겠다.

    그렇다면 여기서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을 그 종과 선지자들은 누구인지 알아보자.

    * 그 종이란 계 1:1 을 근거로 하여 사도요한이다.
    반드시 속히 될 일은 하나님이 예수님에게 예수님이 천사에게 천사가 사도요한에게 지시하신 것이며, 그 지시하신 것을 이루신다는 것이다.

    * 선지자들이란 이사야로부터 말라기까지 대선지 4명과 소선지 12명, 총 16명의 선지자들을 가리킨다.

    따라서 그 종 사도요한과 16명의 선지자들에게 전하신 복음대로 이루시는데, 그 시기는 계 10:7 같이 일곱번째 나팔 불때가 된다.
    계 11:15 같이 일곱번째 나팔을 불면 이 세상 나라를 심판하시고, 우리 주와 그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리스도가 일천년동안 왕노릇 하시는 천년왕국으로 이루어진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계 1:1 에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하나님이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지시하신것이라 하였다.
    우리가 반드시 속히 될 일, 하나님의 비밀을 깨닫도록 허락받은 '그 종들'속에 예정되었다면 그것이 최고의 축복일 것이다.
    이것이 우리에게 있는 큰 소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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