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23차 [2007/8/10 금 (철야) ] 삼대기적을 받을 종 (사19:19-20)

▣ 삼대기적을 받을 종 (사19:19-20)

    삼대기적은 말세복음의 최고의 축복이다.
    은혜시대에는 유형적인 성전을 지으면 최고로 큰 일을 한 줄 알지만
    말세복음은 심령에 성전이 이루어지는 것을 최고로 큰 일로 친다.
    심령에 성전을 이룬 사람은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은혜시대에는 그 종이 말씀이 있는지, 기도를 하는지 그런 것을 생각지 않고 성전만 보고 교회를 가지만 때가 되면 사람들에게 심령의 사대난제가 생기기 때문에 언젠가는 뜻이 있는 사람이 정신을 차릴 때가 온다.

    사24장에 심령의 사대난제가 올 것을 예언하였는데
    심령의 사대난제는
    첫째로 공허함인데 이는 예언의 말씀을 영의 양식으로 먹지 못하여 오는 것이고
    둘째로 컬컬함인데 이는 성령의 은혜를 영의 생수로 마시지 못해서 오는 것이고
    셋째로 답답함인데 영광의 빛을 받지 못하여 오는 것이고
    넷째로 곤고하고 곤비함인데 새 힘을 받지 못해서 오는 것이다.

    진정한 영의 사람으로 축복을 받은 사람이라면 사대난제의 네 번째까지 오면 미칠 것 같은 느낌이 들면서 그 때부터는 더 이상 건물을 보지 않고 말씀을 찾아 나서게 된다.

    첫 번째가 말씀인 이유는 말씀이 바르면 은혜가 있고
    말씀이 바르고 은혜가 충만하면 그곳에는 빛이 있고
    이 세 가지 역사가 있으면 새 힘이 내리기 때문이다.



1) 시대에 맞는 말씀으로 기준바로 잡은 종 (마24:45-46, 슥4:10)

    사람도 믿는 것과 상관없이 자기 기준이 서 있어서 누가 뭐라고 해도 왔다 갔다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그런가 하면 누가 뭐라고 하면 바로 움직이는 사람이 있다.

    한 국가를 지탱하는 기준은 헌법이지만
    영적 문제를 명쾌하게 해결할 수 있는 것은 말씀이다.

    그런데 기도로 해결하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러다가 잘못된 응답을 받으면 틀려질 수도 있다.

    (마24:45-46)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이 되라고 하였다.
    (슥4:10)스룹바벨의 손에 수직을 보는 기준으로 다림줄이 있는 것을 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하였다.
    수직을 보는 기준인 다림줄은 사람과 하나님과의 영적관계가 바른지 보는 기준이다.

    이 다림줄을 공의라고도 하고 말씀이라고도 하는데
    공의도 곧은 것을 말하고 말씀도 치우침이 없는 곧은 것이다.

    시대에 맞는 말씀으로 기준이 바로 잡혀있는 종에게 삼대기적을 주어야 이 종이 기준을 바로 잡고 하나님만 바라보게 된다.

    율법시대에는 모세오경이 기준이 되었으니 율법시대 사람들은 모세오경에 기준을 두고 살았다.
    이 법에 의해서 사람을 판단하고 하나님께 드릴 것을 드렸다.


    은혜시대의 말씀은 사복음서와 바울서신, 로마서다.

    율법시대와 은혜시대 사이에 초림의 주님이 오셨는데
    예수님이 하신 말씀이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헌 포도주는 헌 부대에 담아야 하는데 새 포도주를 헌 부대에 담으면 부대가 터진다고 하였다.

    가죽부대는 사람을 뜻한 것이고 포도주는 말씀을 뜻한 것이다.
    율법시대 말씀이 은혜시대가 되기 전에는 새 포도주였지만 율법시대에서 은혜시대로 전환하니 율법시대 말씀은 헌 포도주가 되었고 은혜시대 말씀이 새 포도주가 되었다.
    은혜시대 말씀인 새 포도주를 율법시대 사람들에게 담으면 터진다는 것을 말씀하신 것이다.

    예수님이 오셔서 율법시대의 말씀을 많이 아는 율법사와 바리새인들에게 새 포도주 같은 새 말씀을 전해주니 이 말씀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예수님을 죽이려 했다.
    그러나 갈릴리 바닷가에 돌아다니시며 제자들을 부르시는데 성경을 모르는 사도들에게 새 포도주와 같은 말씀을 전해주니 그들이 말씀을 받아들였다.

    율법시대의 사람 중에서는 사도바울만이 은혜시대의 종이 되었는데
    그가 아라비아 사막에서 삼년 동안을 지내고 나오면서 가말리엘 문하생으로 자랑하던 모든 학문과 지식을 분토와 같이 여긴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는 십자가 복음으로 새 출발 하였고
    은혜시대에 와서 베드로와 쌍벽을 이루며 복음을 전하였다.


    계8:7절에 첫째 나팔 불고 공산주의가 나와 지구 땅 삼분의 일을 공산화 시키는 때부터 환난시대다.
    이 환난시대에는 은혜시대 말씀이 헌 포도주가 되고 다시 새 포도주, 새 말씀이 나오는데 이것이 환난시대의 새 양식,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이다.

    (히5:12-14)기독교의 때가 오래 되면 젖을 먹는 자는 어린아이고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라고 하였다.
    어린아이라는 것은 신앙이 영적으로 장성하지 못한 것인데 이런 사람은 무슨 일이 닥치면 그것을 해결할 능력이 자신에게 없다.

    (마24:19)환난시대가 되었는데도 계속 젖을 먹이며 또 젖을 먹는 자는 화를 당한다고 하였다.

    젖을 먹이는 자는 화를 당한다고 하였지만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누어 주는 종은 복이 있다고 하였다.

    사도요한을 은혜시대 종이었지만 환난시대의 대표적인 종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중해 연안에 있는 밧모섬에 보냈다.
    그러한 밧모섬에 귀양 가 있는데 주의 날에 주님이 밧모섬으로 사도요한을 찾아오셔서 지금부터 말하는 것을 책에 써서 일곱 교회로 보내라 하시는 음성을 듣고 그 음성을 알아보려고 돌이켰다.
    이는 그가 몸을 돌이킨 것이지만 이는 은혜시대에서 환난시대로 돌이킨 것을 말하는 것이다.

    그가 은혜시대 종일 때는 요한복음과 요한일, 이, 삼서를 기록했지만 밧모섬에서 요한계시록을 기록하면서 그는 환난시대의 대표적인 종이 되었다.

    율법시대 종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열정이나 그 자세는 은혜시대 사도들이 따라올 수 없었지만 은혜시대가 되니까 율법시대 종들에게 역사하여 주신 것이 아니라 은혜시대 사도들에게 역사하여 주셨다.
    예수님은 도리어 율법시대 종들에게 독사의 자식이라고 하였고 회칠한 무덤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은혜시대 종들에게 성령을 받게 하여서 앉은뱅이를 일으키기도 하고 한 번 설교하여 삼천 명, 오천 명씩 살리기도 하는 역사가 나타났다.

    (마7:21-23)그러나 은혜시대에서 환난시대로 넘어올 때에 주의 이름을 부르고 귀신도 쫓아내고 권능도 행하고 예언을 하지만 버림받는다고 하였다.
    버림받는 이유는 하나님의 뜻대로 하지 않고 불법을 행하기 때문이다.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를 지고 돌아가시는 것인데 이 뜻은 이천년 동안 이루어 졌다.
    (마6:10)환난시대 뜻은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는 것, 즉 이 세상나라에 일천년 동안 천년왕국을 이루는 것이다.

    은혜시대에서 환난시대로 시대가 바뀌었는데도 환난시대 하나님의 뜻을 모르고 은혜시대 하나님의 뜻을 따르기 때문에 버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바울이 율법시대에는 율법을 지켰고 은혜시대에 와서는 은혜시대의 법을 지켰다.
    이처럼 환난시대가 되면 은혜시대의 법이 아닌 환난시대의 법인 예언이 법을 지켜야 하는데 이 법을 지키지 않으므로 버림을 받게 된 것이다.

    환난시대가 되었는데도 마태복음 7장과 같은 행동을 계속 하고 있으면 버림을 받게 되는 것이다.

    율법시대 법을 은혜시대에 와서 은혜시대 법을 받아도 율법시대 법을 버리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도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더 완전하게 하러 오셨다고 하였다.
    또한 환난시대가 되어서도 은혜시대 법을 버리는 것이 아니라 함께 하여서 완전한 법이 되는 것이다.



2) 순종하는 사람 (삼상15:22-23)

    삼대기적을 받을 종은 시대에 맞는 말씀으로 기준을 바로 잡는 종이지만 기준을 바로 잡았다고 하여도 불순종 하는 사람이라면 안된다.

    복을 받는데 있어서는 순종보다 더 큰 축복이 없다.
    사울왕은 불순종하므로 왕위를 상실하고 자기 가문이 멸망하였다.

    주님이 바울을 가로막고 율법시대를 추종하던 바울을 은혜시대로 전환하려고 할 때 바울이 순종하였고 순종한 바울에게는 바울의 손수건에서도 역사가 일어났다.

    사도요한같은 사람도 기록하라고 하면 기록하고 하라고 하는 대로 하였고 그 기록이 오늘까지 남아서 이 시대에 기준이 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룰 수 있게 되었다.

    예수님 한 분이 순종하니 전 인류가 살 수 있게 되었다.



3) 기도하는 사람 (사19:19-20)

    본문에 부르짖는 제단에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고 하였다.
    삼대기적을 받을 종들이 모인 교회와 가정은 기도를 부르짖으며 해야 한다.

    (사26:16-17)부르짖는다 함은 소리소리 지르는 것이 아니라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같이 간절한 기도라고 하였다.



4) 믿음있는 사람 (히11:1)

    기적은 사랑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믿음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히11:1)믿음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며 무(無)에서 유(有)를 이루어 낸다.
    믿음은 하나님이 주시는 선물이다. 우리가 믿음을 구해야 한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어도 그것을 믿지 않으면 소용이 없듯이
    아무리 아름다운 말씀이 있어도 그 말씀을 안 믿으면 소용이 없다.



5) 기다릴 줄 아는 사람 (합2:1-3)

    하나님은 어떤 일을 이루실 때 시간을 정확히 맞추시는데
    다시 오시는 시간도 그 분이 정하고 심판하시는 시간도 그 분이 정하시고 우리에게 기적을 주시는 시간도 그 분이 정하신다.

    (합2:1-3)묵시는 정한 때가 있는데 그 종말이 속히 이르겠고 비록 더딜찌라도 기다리라 지체되지 않고 정녕 응하여진다고 하였다.
    힙10:36절에도 인내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결론 : 하나님의 뜻을 이루자!

    내 뜻을 이루기 위하여 삼대기적을 받는 것이 아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드리면 우리의 뜻은 저절로 이루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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