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을 이기게 하신다 (계17:14)
날마다 때마다 일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으로 이기게 하신다. 계2장과 3장에서 일곱 번이나 이기는 자를 말하고 있으며 계21장에서도 이기는 자에게 이것들을 유업으로 주시리라 하였다. 자신이 싸워서 이기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서 저절로 이기게 하신다. 본문에서 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게 된다고 하였다. 여기서 전쟁이라고 하는 것은 아마겟돈 전쟁을 말한 것이다. 전쟁에는 영적인 전쟁과 육적인 전쟁이 있는데 영적인 전쟁 중에서 자신의 심령에서 성령의 소욕과 육신의 소욕이 싸우는 심령의 전쟁이 있고 (계12:7-9)미가엘과 그의 사자들, 용과 그의 사자들이 싸우는 하늘의 전쟁이 일어났다. 육적인 전쟁은 동해와 서해가 있는 나라에서 일어나는 민족전쟁과 유브라데 강가에서 일어나는 유브라데 전쟁이 있다. 이 전쟁은 그 년, 월, 일, 시까지 정해진 전쟁으로 이 전쟁을 통하여 세계인구 삼분의 일이 죽게 되고 이 전쟁을 끝으로 이 세상에는 삼년 반 동안 수정통치 시대가 이루어진다. 영육 간에 전쟁이 있는데 계16:16절에서 말한 아마겟돈 전쟁이다. 삼년 반이 되면 수정통치 시대를 끝내기 위해서 예수님이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신 예수님이 이 세상을 심판하시기 위해서 이 지상에 오게 되신다. 이 때 예수님을 도우려는 자들이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와 악인들과 싸우게 되니 예수님이 이기시고 그 전쟁에 함께 한 사람이 이기게 된다는 것이다. 1)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을 이기게 하신다 ()
그러나 물러서면 안되는 것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신앙이다. 우리가 혼자 있어서는 영적인 세계에 마귀고 뭐고 아무것도 이길 수 없지만 예수님이 함께 하시면 질병도 이기고 풍랑도 이기고 교권도 이기고 비진리도 이기고 피곤도 이기고 모든 것을 이길 수 있다. 계17:14절에서 만왕의 왕 만주의 주라고 한 것은 계19:11-13절의 백마타신 심판주 예수를 말한 것이고 그와 함께 있는 자들이란 계19:14-15절의 백마탄 하늘군대다. 백마탄 하늘군대가 백마타신 심판주 예수와 함께 하여 손에는 철장의 권세 입에는 입술의 권세가 나가고 이러한 권세를 가지고 예수님을 도와 아마겟돈 전쟁에서 대적들을 진멸하게 된다. 이것이 기독교 2차 복음의 승리요, 계6:2절에 또 이기는 승리를 이루는 것이다. (계19:17-18, 21)아마겟돈 전쟁에 동원된 전 세계의 악인들은 예수님의 입에서 나오는 검과 하늘군대의 입의 권세로 다 쓰러져 죽으니 그 육체를 공중의 새가 와서 먹게 된다고 하였다. (계3:4)예수님과 함께 있는 자가 되려면 합당한 자가 되어 흰 옷을 입어야 하는데 흰 옷은 (계19:7-8)세마포 예복이요 이는 신앙의 정절이다. 즉, 죽을 지언정 비진리와 타협하지 않는 신앙의 정절을 가진 자가 예수님과 함께 있는 자가 되어 마지막 때 이기는 자가 된다.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것 중에는 공산주의를 인정하고 함께 하는 음녀교회와 함께 하지 않는 것이다. 느부갓네살 왕이 다니엘의 세 친구인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에게 두랍평지에 세워진 우상에게 단 한번만 절하라, 절하지 않으면 극렬히 타는 풀무에 집어넣겠다고 하자 "우리가 이 일에 대하여 왕에게 대답할 필요가 없나이다 만일 그럴 것이면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우리 하나님이 우리를 극렬히 타는 풀무 가운데서 능히 건져 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 내시리이다 그리 아니 하실찌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의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 아옵소서"라고 담대히 말하였다. 그들을 칠 배나 뜨거운 풀무불 속에 집어넣었지만 타지 않았고 그들을 나오게 하니 불탄 냄새도 나지 않자 느부갓네살 왕이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의 하나님을 찬송할찌로다"하였다. 예수님과 제자들과 함께 있으니 풍랑을 만나도 안전했고 먹을 것이 없어도 걱정이 없었고 고기를 못잡아도 잡게 해주셨다. 과거에는 예수님이 함께 하셨지만 지금은 말씀과 진리대로 하는 사람은 곧 예수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이다. 고난을 이기게 하시고, 시험을 이기게 하시고, 마귀를 이기게 하시고, 질병을 이기게 하시고, 시험을 이기고 이기지 못하던 모든 것을 이기게 하신다. 2) 부르심을 입은 자로 이기게 하신다 (사41:8-10)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하나님의 일에 필요로 하는 사람을 그 시대시대 마다 부르신다. 호렙산 떨기나무 불꽃가운데서 모세를 부르시고 애굽에 보내어 출애굽 하는 일에 쓰셨다. 히브리민족이 430년 동안 출애굽 하고자 하여도 애굽을 이기지 못하고 바로를 이기지 못하였으나 모세라는 지도자가 칼도 아닌 지팡이 하나를 가지고 나타나서 백만의 군대를 가진 바로 왕을 굴복시켰다. 사무엘을 불러서 블레셋을 우뢰소리로 이기게 하셨고 바울을 불러서 율법주의자들을 이기게 하셨고 무신론 이방세력을 이기고 복음을 전파하는 기틀로 쓰셨다. 환난시대에 쓰시려고 우리들을 지명하여 부르셨다면 이기게 하신다. 이러한 종들이 계7:1-4절대로라면 십사만 사천이 나오는데 이들은 하나님의 비밀을 깨달은 자요, 기도하면 불이 내리는 종이요, 그 입에서 불이 나가는 종이요, 엘리야같이 역사하는 종이요, 모세같이 역사하는 종이다. 교권을 이기고 비진리를 이기고 거짓선지자를 이기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을 회개시켜 구원의 길로 이기게 한다. 율법시대에서 은혜시대로 바뀔 때 예수를 전하는 자들이 율법주의자들에게 쫓겨 다녔다. 그렇게 시작한 기독교 오늘에 와서는 전 세계에 성전을 세웠지만 점점 쇠퇴하고 있다. 복음의 절대성을 가진 종들이 비진리와 절대로 타협하지 아니하고 입에는 말씀이 오고 머리에는 신이 오고 심령에는 성전을 이루고 체질에는 변화가 오고 손에는 능력이 오고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들고 일어난다는 것이다. 환난시대에 부르심을 입은 이런 종들이 이긴다는 것이다. 3) 빼내심을 얻은 자로 이기게 하신다 (계18:4-5)
하나님이 소돔성을 멸망시키실 때 아브라함의 기도를 들으시고 롯의 가정을 빼내시는데 천사가 그 손목을 붙들어 빼내었다. 그런데 순종한 사람은 빼내심을 얻어 살게 되지만 손목을 잡고 빼내 주어도 순종하지 않고 뒤돌아본 사람은 소금기둥이 되었다. 비진리 가운데서 진리로, 교권 속에서 자유함을 주시기 위해서 빼내시려고 할 때 순종하고 나와야지 자꾸 뒤를 돌아다보면 롯의 처같이 된다. 하나님이 사람을 빼내려고 하면 한 번에 빼내신다. 애굽에서 모세를 빼내듯, 소돔성에서 롯의 가정을 빼내듯, 율법주의자들에게서 바울을 빼내듯 빼내신다. 모세가 애굽에 계속 있었다면 왕은 될지 모르지만 민족의 지도자는 될 수 없고 바울이 율법주의 속에 계속 있으면 살인자가 되지 복음의 선구자가 될 수 없다. 은혜시대에서 환난시대로 쓰시려고 빼내실 때 우리는 나와야 한다. (슥5:5-9)스가랴선지가 기도하다가 이상 중에 보니 에바 가운데 한 여인이 앉아 있는데 둥근 납이 들리니 그것은 악이라고 하였으며 그것이 에바의 입구를 덮어 버렸다. 여자는 교회를 뜻한 것이고 에바란 인간이 만든 교권, 조직, 굴레 같은 것들로서 이런 것들이 우리를 압박하여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 것이다. 그리고 또 다시 보니 에바 가운데 두 여인이 앉아있는데 학의 날개와 같은 날개의 바람을 타고 에바에서 나왔다. 두 여인은 교회를 뜻한 것이고 학의 날개와 같은 것이란 임마누엘 역사를 뜻한 것이고 바람은 성령의 바람을 뜻한 것이다. 이 두 가지로 빼내시는 역사를 나타내 주신다. 남을 해하거나 비방하거나 모함하는 일에는 뒤도 돌아보지 말고 빠져나오고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일에, 기도하는 일에, 찬양하는 일에, 사람 살리는 일에, 영광 돌리는 일에, 헌신하고 봉사하고 충성하는 일에 동참하자. 하나님이 우리를 빼내시려고 하시는데 자꾸 눈치를 보고 사람을 보면 나중에는 빼내시는 것이 아니라 쫓겨나게 하신다. 4) 진실한 자들을 이기게 하신다.
이방인의 진실, 도덕적 윤리적 진실이 있고 또 예수님의 진실이 있는데 (계19:11)예수님의 이름이 충신과 진실이다. 본래 예수님은 요1:1말씀으로 하나님과 함께 계셨던 분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이루기 위해서 (요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사람의 인성을 입고 이 세상에 오셨다. 말씀에는 거짓이라는 것이 없으니 예수님의 진실은 말씀이 육신이 되신 진실이다. 또 사명자의 진실이 있다. 우리는 예수님과 다른 것이 예수님은 육체를 가지시기 전에 말씀으로 신성으로 계셨지만 우리는 말씀을 받기 전에 예수를 믿기 전에 육체가 먼저 있었다. 그러니 우리는 말씀이 육신이 될 수 없다. 이루어진 된 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받으면 믿음이 되어 예수님의 탄생, 십자가, 부활, 승천이 믿어진다. 된 일은 이미 이루어졌기 때문에 다시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믿음이 생기는 것이다. 그러나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은 될 일의 말씀인데 이 말씀을 받아들이면 이 말씀이 내게 와서 이루어지는 것이다. 히4:12절같이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서 우리 속에서 운동하여 심령에는 성전을 이루고 몸에는 변화체를 이루고 머리에는 백마의 사상을 이루어 복음의 절대성을 가지게 된다. 이렇게 말씀이 몸에 이루어지면서 우리가 예수님을 닮은 사람으로 변화되는 것이다. 즉, 예수님을 닮은 진실이다. 그러나 지금이 기독교가 교회 간판을 달아 놓고 예수 믿으니까 거짓말하지 마라, 예수 믿으니까 사기치지 마라 등 유교적인 것들을 가르치고 있다. 이렇게 이길 종들은 자신 주변에서부터 이겨 나가야 한다. 결론 : 여호와닛시로 모든 것을 이기게 하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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