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38차 [2008/11/4 화 (오전) ]

계시록 제3장 : 촛대의 비밀과 별의 비밀.




< 12 절 >
    성전 기둥으로 한번 세우심을 받게 되면 결코 변동이 없다는 것이다. 영원한 성전기둥이 되는 것이다. 기둥같은 사명, 기둥같은 축복을 바꾸지 않는다는 것이다. 이는 계22:11같이 확정되는 은혜이다.

    이러한 사람에게는 새 예루살렘 성에 들어가는 축복을 주신다. 새 예루살렘 축복이란 계21:2, 계21:10 앞으로 우리가 들어가서 살게 될 도성이다. 또한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은 계2:17에서도 말씀한바 있다. 새 이름이란 계14:1에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썼다고 나왔으며, 계7에서는 이를 이마에 치는 하나님의 인이라 표현했다. 이마에 이름을 썼다 함을 그분의 소유됨을 말하는 것이다. 그분의 소유된 자는 말3:17에 특별한 소유된 자라 표현했다. 그분의 온전한 소유된자라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움직이는 자가 되는 것이다.


< 13 절 >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들을 수 있는 귀를 사50:4-5에서는 학자의 귀라 했다.

    계3:14 라오디게아 교회
    이 교회는 성령으로 열심을 받아야 하는 교회이다. 이 말은 성령의 역사를 받지 못한 교회로써 게으른 교회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마지막때 교회는 열심, 열정이 살아 있어야 한다. 열심과 열정이 없는 교회는 죽은 교회, 영적으로 죽은 교회가 되는 것이다. 열심과 열정은 인간의 노력으로 한계가 있음으로 성령의 역사하심을 받아야 한다.

    우리가 '아멘'이라 하는 것은 설교를 듣고 그 말씀대로 살겠로라 고백하는 것이다. 아멘은 은혜가 없는 사람을 절대 할 수 없는 고백이다.

    라오디게아교회에 나타나신 예수님은 충성되고 참된 증인의 모습이었다. 이는 계1:5에서도 언급한 모습이다. 충성되다는 것은 계19:11의 충신과 같은 의미로 하나님의 말씀이란 뜻이다. 즉 변함이 없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말하는 것이다. 창조의 근본은 창3:23에 범죄한 아담과 하와를 에덴동사에서 쫓아내시며 너의 근본 토지를 갈라고 말씀하셨다. 여기서 근본 토지란 땅이 아니고 마음을 말하는 것이다. 예수님도 씨뿌리는 비유에서 마음밭이 좋은 곳을 옥토라 하셨다. 근본적인 변화, 근본적인 제창조를 받으라는 것이다. 예수님이 라오디게아 교회에 오신 이유가 그들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시기 위해 오셨으며 사43:1에서는 이를 말씀으로 재창조, 조성이라 했다. 사44:1-2에도 같은 말씀이 있다.


< 16 절 >
    이 교회는 차지도 않고 더웁지도 않은 미지근한 교회이다.(계3:16) 성령을 받지 못하고 열정이 식어져서 열심이 나오지 않는 상태가 미지근한 상태이다. 차던지는 성령의 생수를 말하며 더웁던지는 성령의 불을 말한다.

    생수는 두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은혜시대 성령의 생수, 또 다른 하나는 환난시대 받는 성령의 생수를 말한다. 요4:10에 신약에서는 예수님이 최초로 생수란 말씀을 사용 하셨다. 요7:37-39 믿는자가 받을 성령을 생수라 했으며, 요14:16-17, 26에는 보헤사 성령이라 했다. 이 성령은 바로 행2:1-4에 오순절에 내린 성령인 것이다. 이것이 은혜시대 받는 성령의 생수이다. 은혜시대 성령의 생수는 우리는 중생케하는 생수인 것이다.

    중생한 우리들은 이미 은혜시대 성령의 생수를 받은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환난시대 성령의 생수를 받아야 한다. (슥13:1) 슥14:8예루살렘에서 성령의 생수가 흐른다고 했는데 슥3:8에 예루살렘은 진리의 성읍이라 했다. 환난시대 성령의 생수를 받기만 하면 우리의 열심을 살아나게 되고 생명이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 미5:7에 미가선지자는 이슬과 단비로 성령의 생수를 표현했다.
    은혜시대 성령의 생수는 중생케한다면 환난시대 성령의 생수는 근본적인 변화 말씀으로 재창조를 시키는 것이다.

    성령의 불의 역사도 두 가지가 있다. 은혜시대 성령의 불의 역사는 행2:1-4같이 불의 혀 같이 갈라지는 역사이다. 이 역사 또한 중생케하고 거듭나게 하는 성령의 불의 역사이다. 환난시대 성령의 불의 역사는 히12:29, 사4:4 같이 심판하고 소멸하는 불의 역사가 오는 것이다. 그래서 우리 속에 있는 인간성과 죄악성을 불태워 근본적으로 변화를 주시는 것이다.  

    토하여 내친다는 것은 주안에 있는 교회가 아니라 주 밖에 내치는 교회가 되다는 교회, 결국 주님과 동거동락 할 수 없는 교회, 주님과 상관이 없는 교회가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변화를 받게 되면 계3:20같이 주님과 함께 하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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