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39차 [2008/12/9 (화) 오전 ]

계시록 제4장 : 영광돌리는 하늘교회 조직



    < 2 절 >

      성령에 감동하였더니

      벧후1:20-21절에서 하나님의 계시, 묵시의 말씀은 하나님의 사람들이 성령의 감동을 받아 기록해 놓은 말씀이기에 성령의 감동이 없이는 사사로이 풀 수밖에 없다고 하였다.
      즉, 요한계시록을 마지막 사명으로 받은 종들은 반드시 성령의 감동이 필수적으로 따라야 하는 것이다.
      성령의 감동이 없이는 요한계시록을 전하는 종으로서는 부적합한 것이다.

      우리가 말씀을 많이 공부하는 것도 좋지만 성령의 감동이 따르는 역사가 함께 있어야 한다.


      하늘의 보좌
      사도요한은 4:2절에서 성령의 감동을 받으면서 하늘의 보좌를
      하늘의 보좌는 영광의 보좌라고도 하는데 삼위일체 하나님이 앉아계신 보좌다.
      계3:21절에서는 "아버지 보좌"라고 표현하였다.

      영광의 보좌뿐만 아니라
      이십사 장로가 앉는 이십사 보좌도 있고 천년왕국의 왕권 받을 종들이 앉을 왕권의 보좌도 있다.



    < 3 절 >

      <앉으신 이의 모양>
      하나님의 소멸하시는 불이시기에 인간이 하나님의 본체를 직접 본다면 심판받고 멸망받기에 사도요한에게는 하나님의 모습을 영광의 보석으로 보여주신 것이다.

      벽옥은 영광의 광체로 세계를 덮으실 성부 하나님을 보여주신 것이다.
      계21:11절에서 앉으신 이의 모양이 벽옥 같더라
      사6:1-3절에서 영광이 충만하더라

      녹보석은 얼마든지 구원해 주시는 은혜의 주님 성자 예수님이다.
      롬11:17절에서 바울은 예수님을 참 감람나무라고 하였으니
      시52:8절과 뜻을 같이 하는 말씀으로서 시편에서는 푸른 감람나무라고 하였다.
      이것이 성자 예수님, 녹보석을 나타낸 것이다.

      홍보석은 감화 감동, 역사하시는 성령님으로서
      히12:29절에서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시라고 하였고
      사4:4절에서는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이라고 하였다.

      성부 성자 성령님은 일체가 되시니
      삼위일체 하나님이 보좌에 앉아계신 것을 사도요한이 보았다.

      마3:16-17절에서 삼위일체 하나님이 나타나셨는데
      세례를 받고 올라오시는 성자 예수님,
      그 위에 비둘기같이 임재하시는 성령님,
      하늘에서는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들렸다.


      무지개
      무지개는 언약을 뜻하는데
      (창9:13)최초에 노아에게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심판하지 않으시겠다는 약속과 함께 무지개를 언약으로 주셨다.

      노아에게 주신 무지개언약을 계시록에 다시 말씀하신 것은 오메가적인 역사를 말한 것인데
      심판이 나오는 보좌에 무지개를 둘러놓으시고
      창세기에 말씀대로 하는 사람들을 심판하시지 않고 구원하신 것같이
      이 시대에도 예언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키는 사람은 심판하시지 않고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말2:4-5
      레위와 세운 언약인 생명과 평강의 언약이 말라기에 나온 것은
      말라기는 구약의 종말론이라고 할 수 있다.

      선택받은 하나님의 사람들에게 생명과 평강의 언약을 주신 것은 이유가 있는데 이들이 하나님을 잘 경외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하였다.
      즉, 레위족속은 세상과 상관없이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것을 축복으로 받은 것이다.

      우리도 레위족속과 같이 세상에서 허덕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잘 경외하는 것을 축복으로 알고 살아야 한다.


      사54:9-10
      무지개가 뜬 것은 비가 멈추어 심판을 멈추고 구원하신다는 것이다.
      이사야가 그 얘기를 다시 거론하면서 다시는 심판을 하지 않으시려고 화평케 하는 언약을 주셨다고 하였다.


      이십 사 장로
      이십사 장로는 구약의 열두지파의 족장, 신약의 열두 사도가 합하여진 수를 이십사 장로로 본다.

      이들은 흰 옷을 입고 금면류관을 쓰고 앉았는데
      성도의 편에서 우리의 예표가 되는 사람으로 있는 것이다.

      금면류관을 쓴 것은 왕권 받을 성도의 예표로 보여주신 것이다.
      계19:11-12절에서 많은 면류관은 이십 사 장로가 쓴 면류관과 같은 뜻으로
      계20:4-6절의 천년동안 왕노릇 하게 될 종들이 받을 왕권의 축복이다.

      계20:10죽도록 충성하는 종에게 생명의 면류관
      약5:11절에는 시험을 참는 자에게 약속하신 생명의 면류관
      벧전5:4절에 영광의 면류관, 시들지 않는 면류관 등이 있다.

      우리가 이러한 면류관을 받도록 살아야 한다.


      또한 이십 사 장로가 입은 흰 옷도 성도의 예표가 된다.
      (계3:4)주님과 함께 다니는 종들은 흰 옷을 입었는데
      (계19:7-8)이는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예복으로
      (계19:14)하늘의 군대도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싸우게 된다.



    < 5 절 >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

      보좌로부터 번개와 음성과 뇌성이 난다는 것은
      심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진노의 표시다.

      사29:6, 사30:30절의 말씀들이 심판에 관한 말씀이며
      계8:5절에서는 성도의 기도가 금향로에 가득차면 심판이 진행된다고 하였고
      계11:19절에서는 하늘의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면서 하늘로부터 심판이 진행된다고 하였다.
      이는 다 심판에 관한 예언이다.

      계16:17-18절에서 심판에 관한 예언이 성취되는 것이다.


      보좌 앞에 일곱 등불
      보좌 앞에 일곱 등불은 일곱 영이라고 하였으니
      계5:6절에서 일곱 영을 일곱 뿔, 일곱 눈으로 보여주시면서 온 땅에 보내심을 입은 하나님의 일곱 영이라고 하였다.

      5절에서 심판에 관한 말씀을 하시고 일곱 영에 관한 말씀을 하신 것은
      심판의 날이 오기 전에 이 세상에 일곱 영의 역사를 보내신 다는 것이다.


      계1:7절같이 주의 강림이 가까울 때
      계1:5-6절같이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루시기 위하여
      계1:4절에서 "보좌 앞에 일곱 영"으로 일곱 영의 역사를 예시하여 놓은 것이다.

      계3:1절에서도 일곱 영을 말씀하였다.
      사데교회같이 죽은 교회가 생명 있는 교회로 살아나려면 일곱 영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마지막 때 교회와 종들을 살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일곱 영의 역사가 있어야 한다.

      계1:4, 계3:1, 계4:5, 계5:6절 이 네 곳에서 일곱 영에 관한 말씀을 하였다.


      일곱 영이라고 하는 것은 일곱 가지 영이 아니라
      완전케 하는 성령의 역사다.

      알파적인 성령의 역사를 받고 중생했어도 불완전한 우리를
      오메가적인 성령의 완전한 역사로 완전케 하신다는 것이다.


      1차 성령의 역사를 보혜사 성령의 역사라고 하고 하며 이 역사가 내린 날을 오순절 역사, 다락방 역사라고 한다.
      이는 욜2:28절의 예언이 행2:1-4절에서 이루어진 역사며
      요4:10, 요7:37-39절에 이미 예수님이 말씀하신 성령이다.
      (요14:16-17, 26)이 성령이 바로 보혜사 성령이다.

      보혜사 성령 다르고 일곱 영의 성령이 다른 것이 아니라 성령은 한 분이신데 1차 성령의 역사는 보혜사 성령으로, 2차 성령의 역사는 일곱 영으로 역사하시는 것이다.


      (욜22:29-30)요엘선지는 남종과 여종에게 신을 부어주신다고 하였으니 여기서 종이란 계1:1절의 "그 종들"이다.
      또한 피와 불과 연기기둥의 역사가 있다고 하였으니  
      (계11:3-6)피는 물이 변하여 피되게 하는 역사
      불은 원수가 해하고자 하면 입에서 불이 나가 소멸하는 역사를 말하며
      연기기둥이란 이러한 종을 완전하게 보호하시는 역사를 말한다.

      (미5:7-9)미가선지는 말세에 내린 성령의 역사를 이슬과 단비로 보았는데
      인생을 기다리거나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 신앙이 되고
      일곱 목자 여덟 군왕같이 손을 들면 대적이 모두 꺾어진다고 하였다.

      (슥13:1, 슥14:8)스가랴선지는 성령의 생수로 내려진다고 하였고
      슥4:12-14절에서는 금기름이라고 하였다.

      (사4:4)이사야선지는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이라고 하였고
      사11:2, 사59:19절에서는 여호와의 신이라고 하였고
      사61:1절에서는 여호와의 신과 더불어 기름부어 주는 역사라고 하였다.

      (겔36:26)에스겔선지는 새 영과 새 마음으로 주신다고 하였다.

      은혜시대에도 보혜사 성령이지만 비둘기로도 표현하고 불로도 표현하고 생수로도 표현하고 빛, 소리 등으로 표현하였듯이
      말세의 일곱 영의 역사도 선지자들마다 여러 가지로 표현하고 있는 것이다.


      보혜사 성령을 받으면 행1:8절과 같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게 되고
      선지자들이 예언한 성령의 역사가 결집되어 일곱 영으로 역사하는 성령을 받으면 계11:3-6절과 같이 증인의 권세를 받아 다시예언하는 남종과 여종으로 전 세계로 나서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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