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시록 제11장 : 척량받은 증인의 역사
< 9 절 >
시체를 사흘 반 동안을 목도하며
여기서 시체는 다시예언하던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사천이며 이 때 인 맞은 종들의 영혼은 죽어있는 사흘 반 동안 낙원에 있게 된다.
또한 대적들은 인 맞은 종들의 시체를 치우지 않고 죽어있는 사흘 반 동안 목도하게 된다.
< 10 절 >
두 선지자가 땅에 거하는 자들을 괴롭게 한고로
인 맞은 종들이 두 증인의 권세로 회개하라고 외치며 입에 불이 나가는 역사를 나타냈으니 대적의 세력은 전 삼년 반 동안 괴롭게 지낸 것이다.
또한 이들이 선지자들의 죽음을 보고 기뻐한다고 하였으니 의인이 아닌 악인이다.
< 11 절 >
생기가 저희 속에 들어가매
다시예언하던 인 맞은 종들이 악인의 손에 죽임을 받아 사흘 반 동안 쓰러져 죽어 있었으나 삼일 반 후에 하나님이 생기를 넣어 주시니 전부 살아나게 된다.
창2:7절에서 최초로 아담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주셨으니 흙으로 사람을 만드시고 생기를 불어 넣어주시기 전에는 흙덩어리에 불과하였으나 그 코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시니 생령이 되어 움직이게 되었다.
(겔37:10)또한 에스겔골짜기의 해골 때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주셨다.
사26:19절 중반절에서 "우리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하고 이사야선지가 예언한 말씀대로
계11:11절에서 삼일반 동안 시체 되었던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생기 받아 일어나므로 이루어지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인 맞은 종들이 살아나기 직전에 순교자가 먼저 살아나는 '순교자의 부활'이 있게 된다.
(계6:9-11)최초의 순교자 아벨로 시작해서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주를 위해 살다가 복음을 위해 살다가 죽임을 당한 순교자들이 보좌 앞에서 기도하고 있다.
(살전4:16)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순교자들이 인 맞은 종들보다 한 발 앞서서 먼저 일어나게 된다.
(사26:19절 상반절)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고전15:51-52)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히11:35)더 좋은 부활을 얻고자 하여
(계20:4-6)예수의 증거와 하나님의 말씀을 인하여 목 베임을 받은 자의 영혼들
순교자는 살아나면서 부활체가 되지만
다시예언하던 종들은 시체로 있다가 생기를 받아 살아나면서 고전15:51-52절에서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하신 말씀과 같이 변화체를 이루는 것이다.
< 12 - 13 절 >
이리로 올라오라
순교자는 부활체로, 인 맞은 종은 변화체로 나올 때에
이리로 올라오라는 음성을 듣고 공중으로 올라가게 된다.
주님은 어느 날 갑자기 오시는 것이 아니라 주님이 오시기 삼년 반 동안 하나님의 인 맞은 종 십사만 사천을 전 세계에 보내어 마지막 경고를 주며 회개할 기회를 주시고 오시는 것이다.
주님이 공중으로 오시기 때문에 체질이 변화되지 못한 '육체'를 가진 사람은 올라가지 못하게 된다.
(창6:1-3)육체는 범죄하여 심판받을 체질이다.
육체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간 체질이 중생체질인데
(요3:3-5)중생체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체질이다.
중생체가 된 사람이 한 단계 더 나아가는 것이 변화체인 것이다.
주님은 공중에 오시게 되는데 다시예언을 끝내면 인 맞은 종과 순교자가
(살전4:17)구름 속으로 끌어올려져서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니 항상 주와 함께 있게 된다.
계12:5절에서도 올라가게 된다고 하였으니 공중에서 주의 재림을 맞이하게 될 사람은 순교자와 인 맞은 종 두 부류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전 삼년 반, 천이백육십 일 동안 계10:11, 계11:3-6절과 같이 다시예언을 하게 될 때에
계7:9-14절과 같이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중생체를 이루어 회개하고 나오게 되는데
이들은 공중으로 들림 받는 것이 아니라 계12:6, 계12:13-16절과 같이 세계 각국 각 나라에 있는 예비처로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다시예언할 때에 따라 나온 사람들은 예비처로 들어가게 되고
인 맞은 종들은 삼일 반 동안 쓰러져 죽었다가 생기 받아 살아나 공중으로 들림 받고 나면 구원이 완성되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일이 있기 전에 죽으면 그 영혼은 무조건 낙원으로 가게 되는 것이다.
다섯 번째 나팔 불고 그 끝에 주의 재림이 있게 되는데
다섯 번째 나팔을 불면 계9:1-6절과 같이 무저갱이 열리고 무저갱으로부터 연기가 올라와 흑암시대가 이루어지니 마25:5-6절에서는 영적으로 밤중이 되어 다 졸며 자게 된다고 하였다.
(계10:11, 계11:3-6)그러한 가운데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의 수가 채워지면 주의 재림이 있기 전 삼년 반, 날수로는 천이백육십 일 동안 증인의 권세를 가지고 다시예언하게 되는 것이며
(계7:9-14)이 때에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회개하고 나오는 것이다.
(계9:5-6)삼년 반이 끝나기 오개월 동안 환난이 있게 되는데 이 때에는 악독한 사람이 황충이 같이 나와서 사람들을 해하게 되니
(계12:6, 13-16)이러한 기간 동안에 인 맞은 종들을 따라 나온 능히 셀 수 없는 무리를 예비처로 인도하게 되는 것이다.
(계11:12, 살전4:17)주의 재림이 있기 삼일 반 전에 인 맞은 종들은 대적의 손에 죽임을 당하게 되지만 삼일 반 후에 생기를 받아 변화체로 살아나게 되며 그 앞서 부활한 순교자와 함께 공중으로 들림 받게 되는 것이다.
그 시에
여기서 말하는 시는 11절에서 말한 순교자와 인 맞은 종이 들림 받는 시이며
이 시는 계9:13-16절에서 말한 "그 년, 월, 일, 시" 즉, 여섯 번째 나팔 불고 일어나게 되는 중동전쟁이 일어나는 시다.
즉, 계11:13절의 "그 시"라고 하는 것은
계9:12절에 순교자와 인 맞은 종이 들림 받는 시와
계9:13-16절에 중동전쟁이 일어나는 시가 동시에 일어나는 사건이라는 것이다.
이 전쟁은 유브라데 강이 흐르는 중동에서 일어나게 되는데 이 전쟁은 화생방전쟁으로서 이 전쟁으로 인하여 지구에 존재하는 사람 삼분의 일이 죽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