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46차 [2009/7/8 수 (저녁)  부족한 믿음과 부족한 은혜를 채워주신다. (약2:5, 계5:6)]

▣ 부족한 믿음과 부족한 은혜를 채워주신다. (약2:5, 계5:6)

    왕하4장 이하에 보면 엘리사의 문하생으로 있던 생도가 죽었는데 그 아내가 두 아들을 대리고 살다가 빚을 지게 되었다.
    채주가 그 빚값 대신하여 두 아들을 데리고 가겠다고 할 때에 엘리사 생도의 아내가 엘리사 선지를 찾아가 자신을 도와줄 것을 부탁하였으니 엘리사선지가 당신의 집에 무엇이 있느냐고 할 때에 한 병의 기름이 있다고 하였고 엘리사선지는 동네의 빈 그릇을 모두 모아 한 병의 기름을 그 그릇들에 부으라고 하였다.
    엘리사 생도의 아내가 그대로 하여 그릇을 모아 놓고 빈 그릇에 기름을 부으니 한 병의 기름에서 한 병만큼의 기름이 나오는 것이 아니라 그 빈 그릇에 모두 채울 때까지 계속하여 나왔다.

    기름은 중간에 끊어지지도 않았고 또한 그릇에 가득 찼는데도 계속하여 나오지도 않았다.
    즉, 부족할 때는 기적이 일어났고 가득 찼을 때는 절제의 역사가 일어난 것이다.
    부족한 믿음을 채워주시고 부족한 은혜를 채워주시는 것은 기적과 절제의 역사로 있게 되는 것이다.

    한 병의 기름은 기름부음 받으신 한 분 예수, 그리스도를 예표한 것이다.
    빈 그릇 같은 우리에게 한 병의 기름 같은 예수님이 믿음과 은혜를 부어주신다.


1) 부족한 믿음을 채워주신다. (약2:5)
    믿음이 아니면 의심이고 의심이 아니면 믿음인데
    믿음의 분량이 적다고 하는 것은 그만큼 의심이 많다는 말과도 같다.

    약2:5절에서는 믿음으로 부요하게 하신다고 하였다.
    우리에게 부족한 믿음은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들어온다.

    우리가 없는 물질을 만들려고 한다면 그것은 시간도 걸리고 영영 불가능 할 수도 있다.
    그러나 믿음의 부는 하나님의 주시기만 한다면 당장이라도 받을 수 있다.
    이러한 믿음의 부가 우리에게 넘쳐나서 우리의 몸이 믿음으로 꽉 찬 믿음의 용사가 되어야 한다.

    계2:9절에서는 환난과 궁핍을 당한다 하여도 예수님이 보실 때에 그 실상은 믿음에 부요한 자라고 하였다.
    남보다 사는 게 어렵고 힘들다고 하여도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의 부를 먼저 받으면 환난과 궁핍을 당한다 하여도 그 실상은 부요한 자라고 예수님께 인정을 받게 된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이 주시는 것으로 나의 잔이 넘치도록 받게 된다.

    하나님이 주시는 믿음으로 부요해진 사람은 걱정, 근심이 사라지고 두려움이 없어지고 용기가 생기고 담력이 생기고 자신감이 회복되고 무엇이든지 하면 잘 될 거라는 확신이 생긴다.
    이러한 믿음을 우리가 받아서 어디를 가서든지 우리가 믿음없는 소리를 하지 않아야 한다.

    히11:1절에서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라고 하였으니
    우리가 믿음의 부를 받으면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어내게 되는데 교회의 문제도 이루어가고 사업도 이루어 가고 가정도 이루어 가야 한다.

    된 일의 말씀이 믿어졌던 것같이 될 일의 말씀이 믿어지는 믿음을 채워주셔야 한다.
    많은 사람들이 된 일은 믿으면서 될 일은 믿지 않는데 이러한 때에 우리에게는 된 일의 말씀도 믿어지고 될 일의 말씀도 믿어지는 믿음의 부를 주셔야 한다.

    미래에 될 일의 말씀이 믿어지는 사람은 그 신앙이 매일 매일 살아나게 된다.
    (계9:4, 렘17:7-8, 사44:1-4)이러한 신앙을 푸른 신앙이라고 하였으니 절대로 시들지 않는 신앙이며
    (히10:37-39)주의 재림을 바라보면서 뒤로 물러서지 않는 신앙이다.

    사26:2-3절에서는 심지가 견고한 신앙이라고 하였으니 말씀의 뿌리가 깊이 내려져서 어떠한 바람이 있다고 하여도 넘어지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심지가 견고한 믿음의 신앙이 된다.

    미5:7-9절에서는 하나님이 우리의 신앙을 젊은 사자같은 용사의 신앙을 만들어 주셔서 인생을 기다리거나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 신앙이 된다고 하였다.

    히11:5-6절에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믿음이라고 하였다.
    우리가 사람을 기쁘게하면 하나님의 사람이 아니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사람이라야 하나님의 사람인 것이다.

    계1:20절에서는 금촛대 믿음이라고 하였으니 이는 변함이 없는 믿음이요 어두워지지 않는 믿음이요 사랑받는 믿음이요 하나님께 사랑받는 믿음이다.

    바라는 것이 영적인 것이나 육적인 것이나 그 믿음이 바라는 것을 이루어 가게 되는 것이다.
    믿음있는 사람이 하는 기도, 철야, 금식은 하나님이 단번에 응답하여 주신다.

    부족한 믿음을 채워주실 때 그 믿음을 가지고 무엇이라도 해야지 바라는 것을 실상으로 이루고 보이지 않는 것을 증거로 받게 되며 믿음있는 사람이 하는 일을 하나님이 도와주시고 그 사람이 하는 일에 열매가 풍성하게 하여 주신다.


2) 부족한 은혜를 채워주신다. (계5:6)
    우리에게 은혜가 떨어지면 찬양도 하기 싫어지고 예배도 드리기 싫고 기도도 하기 싫어진다.

    미5:7-9절과 같이 마지막 때에 부어주시는 이슬과 단비를 부어주실 때에 부족한 은혜가 채워진다.
    이슬은 과거에 야곱과 기드온이 받았던 은혜인데 남이 모르는 사이에 가만히 주시는 은혜를 말한 것이다.
    우리에게는 이슬과 함께 단비를 주시는데 단비는 단 한번만 받아도 마음속에 기근과 기갈이 단번에 해갈이 되고 만족하게 된다.
    부족한 은혜가 채워지면 기도가 나오게 되고 찬양이 나오게 되고 감사가 나오게 되는 것이다.
    자신에게 은혜가 떨어지고 있지는 않는지 부족한 은혜가 채워지고 있는지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

    사4:4절에서 심판하는 영과 소멸하는 영을 부어서 인간성 죄악성, 육신의 소욕까지 죽어지게 하신다.
    슥13:1, 슥14:8절과 같이 성령의 생수를 부어주시면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게 하신다.
    사61:1절과 같이 머리에 기름을 부어주시고
    사59:19-21절과 같이 머리에 신을 부어주시고
    사11:2절과 같이 여호와의 신을 지혜의 신, 총명의 신, 모략의 신, 재능의 신,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을 부어주신다.
    계5:6절에서 일곱영의 완전케 하는 성령의 역사로 우리를 완전케 하여 주신다.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로 우리의 영혼은 강건해지고 우리의 육체는 건강해져야 한다.
    부족한 은혜를 채워주시면 그 신앙이 살아나게 된다.


결론 : 자신의 부족을 느끼고 고백하는 종들에게 큰 믿음과 큰 은혜를 채워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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