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7차 [2009/8/7 금 (저녁)  심판과 새 시대. (계14:1, 계14:17-20)]

▣ 심판과 새 시대. (계14:1, 계14:17-20)

사14:1절의 역사는 행1:11절에서 다시 오마 하신 약속을 이루시는 역사다.
초림의 주가 오실 때도 지상에 바로 오신 것이 아니라 선지자의 예언을 성취케 하시면서 동정녀의 몸에 잉태하셔서 이 세상에 나신 것이다.
재림의 주가 오실 때도 갑자기 오시는 것이 아니라 공중에 삼년 반 경유하시며 오시는데 공중에 오시는 주는 신랑 예수로, 지상에 오시는 예수님은 심판주 예수로 오시는 것이다.

사14:1절에 지상강림하시는 주님이
계14:17-20절의 말씀과 같이 심판을 하시는데 이 심판이 얼마나 중요한지 15, 16, 17, 18, 19장에서 다섯 장에 이르기까지 심판에 관한 반복적인 계시를 보이셨다.

1) 산자의 심판. (습1:2-3)

스바냐선지는 지면에서 모든 것을 진멸하시는데 사람과 짐승을 진멸하고 공중의 새와 바다의고기와 거치게 하는 것과 악인들을 아울러 진멸하시니 사람을 지면에서 멸절하신다고 하였다.


계15장은 산자를 심판할 때 심판받지 않을 사람을 계15:2-4절의 보호처에 데려다 놓는다는 것이다.
능히 셀 수 없는 무리가 수정통치 시대를 피하기 위하여 예비처로 들어갔다가 산자의 심판이 진행되면 예비처에 있던 사람들이 보호처로 옮겨지는 것이다.
이사야선지는 바닷가에 있는 보호처인데 어린양의 노래 영의 구원, 모세의 노래 육의 구원을 감사하며 집회를 연다고 하였다.


또 15장에서 하늘의 증거 장막의 성전이 열리는 것을 보여주셨으니 거기서 천사가 금대접 일곱을 받게 된다.
16장에서 일곱 천사가 진노를 가득히 담은 금대접 일곱을 가지고 나와 이 땅에 쏟게 되는 것이다.
첫째 대접을 쏟으니 악하고 독한 헌데
둘째 대접을 쏟으니 바다가 피가 되고
셋째 대접을 쏟으니 강과 물샘이 피가 되고
넷째 대접을 쏟으니 해가 권세를 받아 사람을 태우고
다섯째 대접을 쏟으니 지구 전체가 어두워지고
여섯째 대접을 쏟으니 아마겟돈 전쟁이 일어나고
일곱째 대접을 쏟으니 지구가 천갈래 만갈래로 갈라지는 지진과 백근짜리 우박이 쏟아져 지구가 초토화 된다.
이러한 역사를 통해서 지구상에 존재하는 사람 중에는 보호처에 있는 사람과 예수님을 따라 지상에 내려온 인 맞은 종, 순교자를 빼고 모두 멸절되는 것이다.


17장은 신령한 영적 교회가 되지 못하고 음녀 교회가 된 교회는 마지막 때에 심판의 대상이 된다는 것이다.
18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전체가 바벨세상이 되는데 그 이유는 계16:13-14절에서 용의 입과 짐승의 입과 거짓선지자의 입에서 나온 귀신의 영이 사람들 속에 들어가니 이 세상이 귀신의 처소가 되며 사람들은 사치, 음란, 향락, 마약, 오락, 도박, 방탕함, 부의치부 등을 일삼는다고 하였다.

이 세상은 이미 18장과 같이 귀신의 세상이 되어 버렸으니 더 잘 믿어 보려고 애쓰는 사람은 매우 희박하고 주의 종들이 성도들이 심령을 변화시키며 살리려고 하는 종들이 희박하다.
이러한 시대에는 사람의 영혼까지도 사고판다고 하였으니 인간이 만들어 놓은 정교한 사치품들이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는 것이다.

맷돌을 바다에 던지면 다시는 떠오르지 않는 것과 같이 화려한 이 바벨세상이 맷돌을 던지는 것같이 사라진다는 것이다.
그러면 계11:15절과 같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나라를 심판하시고 그리스도가 다스리시는 천년왕국을 이루시는 것이다.


계19장에서는 계14:1절에서 지상감림하신 예수님이 심판의 주가 되신다.
그 분이 심판하실 때 능히 셀 수 없는 백성들을 보호처에 들어가 있고
예수님을 따라 강림한 순교자와 인 맞은 종들은 손에 철장의 권세를 가지고 하늘의 군대가 되어 예수님의 심판을 돕게 되니 이들에게는 계20:4절과 같이 심판하는 권세를 주신다.

예수님은 심판의 주가 되시고 인맞은 종은 심판하는 권세를 주께 받아서 심판을 돕는 것이다.


계20:1-3절에서 이 일을 주관하시는 주님이 심판의 주로서 천사를 시켜서 용을 잡게 하시니
용을 잡아서 쇠사슬로 결박하여 무저갱에 던져 잠그고 그 위에 인봉하여 천년이 차도록 못나오게 하신다.
이로서 계9:1-3절에서 열린 무저갱이 닫히게 되니 다시는 연기와 같은 흑암이 나오지 못하게 하고 황충이 또한 등장하지 못하게 된다.
계19:19-20절에서는 수정통치 시대를 지배하던 짐승과 거짓선지자들을 산채로 잡아서 불못, 지옥에 보내게 된다.
그 외의 모든 남은 자 악인들은 모두 죽여서 새의 밥이 되게 하신다.

이것이 심판에 관하여 사도요한이 기록한 예언이며 이것이 계시며 이것이 비밀이다.


산자의 심판이 있을 때 천년왕국에 들어가 백성이 될 사람은 보호처에 숨겨 놓으시고
천년왕국의 사랑하시는 성에 들어가 왕과 제사장의 축복을 받을 사람들은 시공간의 지배를 받지 않게 하셔서 예수님께 심판하는 권세를 받아 예수님이 하시는 일을 도울 수 있게 하시는 것이다.

입에서는 이한 검이 나오고 손에는 철장의 권세를 가지고 악의 세력을 질그릇 깨트리듯 심판에 동참하게 되니 이것이 만국을 다스리는 권세요 심판하는 권세인 것이다.
그러므로 산 자의 심판과 전혀 상관없이 심판주의 곁에서 이런 엄청난 일을 하게 된다.

2) 새 시대를 이루시는 역사. (계11:15)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 나라를 심판하시고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 땅에 천년동안 이루시니 이것이 새 시대다.

(사9:6-7)한 아기,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바 되셨는데 그가 공평과 정의로 다스리시는 나라가 이루어진다.
(사11:6-9)뱀이 흙을 먹고 사자가 소처럼 풀을 먹으며 해함도 상함도 없는 나라
(사30:26)해가 칠 배로 밝아지고 달빛은 햇빛같이 된다.
(사31:1)예수님이 그 나라의 한 왕이 되신다.
사35장에서는 장애자가 다 회복되며
사60장에서는 부족 없는 천년왕국으로 이루어지고
사65장에서는 백성들은 가옥을 짓고 가정을 이루고 포도원을 재배하며 사랑하시는 성에 있는 왕을 모신다고 하였다.
암9장에서는 심고 거두고, 거두고 심는 일이 천년동안 계속된다고 하였다.


이러한 말씀을 알아들을 수 있도록 우리에게 새 영과 새 마음을 주셔서 하나님의 말씀에 눈이 열려 보게 하고 귀가 열려 듣게 하시고 마음을 열어 깨닫게 하시고 머리를 열어 알게 하신다.

이러한 미래를 말씀에 근거하여 내다보고 준비할 때 다가오는 미래는 준비하는 사람의 것이 된다.
또한 그런 말씀을 받으면서 순종하는 사람의 것이다.

결론 : 심판은 면하고 새 시대에 들어가는 축복을 받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