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0차 [2010/9/7 화 (저녁)  별의 비밀을 알게 하신다. (계1:20)] 

▣ 별의 비밀을 알게 하신다. (계1:20)

    계1:20절에서는 별의 비밀과 촛대의 비밀을 말씀하였는데 요한계시록 전장에서 이 별의 비밀과 촛대의 비밀을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별은 하나님의 종인데 하나님의 손에 붙들려서 하나님과의 영적 관계가 잘 되는 종이 있는가 하면 하나님의 종은 종인데 하나님과의 영적관계가 끝이 난 종을 요한계시록에서 떨어진 별이라고 하였다.
    즉, 떨어진 별은 엘리 제사장과 같고 붙들린 별은 사무엘 선지자와 같다.



1) 떨어진 별의 비밀을 알게 하신다.

    과거 엘리 제사장은 사사요, 제사장이요, 선지자의 직분을 가지고 정치적으로나 종교적으로나 큰 권세와 명예를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 가정을 멸하시기로 작정하시니 엘리 제사장에게는 응답을 내리지 않으시고 그 자녀들까지도 불순종하도록 만드셨다.
    우리가 떨어진 별의 비밀을 바로 알고 떨어진 별을 따라가서도 안되고 자신이 떨어진 별이 되어서도 안된다.

    사56:9-12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파숫군으로 세운 목자가 소경이 되었다고 하였으니 이는 시대를 보는 안목이 열리지 못하여 미래를 전혀 내다보지 못한다는 것이다.
    또한 잠자기를 좋아하며 자기 이만을 도모하며 포도주와 독주에 취해 있고 사리사욕이 가득한 목자를 지적하였다.
    누구든지 이 본문과 해당이 된다면 떨어진 별이 되고 마는 것이다.

    계8:10-11절에 사도요한은 큰 별이 하늘에서 떨어져 강과 물샘에 떨어지는데 이 별 이름은 쑥이어서 그 물들이 쓰게 됨을 인하여 많은 사람이 죽게 된다고 하였다.
    렘23:15-16절에 예레미야 선지자는 쑥물을 하나님이 주시지 않은 말씀을 자기 마음대로 전하는 거짓선지자의 사악한 교훈이라고 하였다.

    이러한 쑥물이 떨어진 별을 통하여 교회 안팎으로 흘러나오게 되는데 눈이 보이는 것이 아니라 설교를 통해서, 강의를 통해서 나오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영적으로 쑥물을 마시면 그 쑥물에 중독 되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찬양이 나오지 않고 기도가 나오지 않고 인간관계가 나빠지고 감사가 나오지 않고 교회가기 싫어지며 활발한 영적 활동을 못하게 되는 것이다.
    우리가 이것을 분별할 수 있는 은혜를 하나님이 주셔야 한다.

    말씀대로 이 세상에 떨어진 별이 있는 것만은 확실한데 자신이 떨어진 별이라고 고백하는 사람도 없고 스스로 증명하고 다니는 사람도 없으니 우리가 말씀을 통하여 분별할 수 있어야 한다.


    계9:1-2절에는 땅에 떨어진 별이 나오는데 그 별은 무저갱의 열쇠를 받아 무저갱을 여니 무저갱에서 나온 연기를 통하여 해와 공기가 모두 어두워지고 그 연기 가운데 황충이가 나온다고 하였다.
    시74:1절에 연기는 여호와의 진노라고 하였다.

    마25:5-6절에 이 연기가 전 세계를 덮어 영적인 밤중, 흑암시대가 된다고 하였는데
    연기를 마신 사람마다 성품이 악해지고 포악해직 되며 결국에는
    사33:4, 렘51:14절같이 황충이는 악하고 독한 사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유1:13절에는 유리하는 별이 나온다고 하였다.
    거품이란 하나님의 사람이 진리에서 탈선하여 허풍, 허세, 허상, 허영을 추구하는 것이다.


    떨어진 별은 우연히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계12:3-4절같이 용의 꼬리에 맞아 떨어지게 되는 것인데 계12:7-9절에 용은 옛 뱀이요 마귀요 사단이라고 하였으니 사단에게 하나님의 종들이 맞아서 떨어지는데 하늘 별 삼분의 일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떨어진 별이라 함은 엘리 제사장같이 하나님이 그 종과 함께 하지 않으시고 그 종에게 비밀을 보이지 않으시고 그 종에게 주셨던 촛대를 사무엘에게 옮겨가게 하신 것이다.
    떨어진 별이 나와 사람을 죽일 때에 붙들린 별이 나와 사람을 살리게 된다.

    밝은 영계를 가지고 떨어진 별을 분별할 수 있는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야 한다.



2) 붙들린 별의 비밀을 알게 하신다.

    떨어진 별의 비밀도 알아야 하지만 붙들린 별의 비밀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계1:20절에서는 붙들린 별을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일곱별이라고 하였고
    미5:5-9절에서는 일곱 목자라고 하였다.
    일곱이란 숫자 7을 말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완전한 역사를 받은 종이라는 뜻이다.

    우리가 평생 예수를 믿으며 성령으로 중생과 거듭남을 체험하고 하나님이 주시는 은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불완전한 모습으로 자신과의 싸움을 평생을 하고 있다.
    이것은 노력이나 연습, 교육으로 되는 것이 아니며 성경을 잘 안다 하여도 할 수 없는 인간의 한계인 것이다.

    그러나 때가 되면 계4:5, 계5:6절같이 일곱 영이라고 하는 성령을 다시 한번 부어서 불완전한 우리를 완전케 하여 주시는 것이다.
    히6:2-3절에는 하나님이 허락하시면 우리가 완전한데 나아갈 수 있다고 하였고
    사43:1절에는 조성하신다고 하셨으니 이는 말씀으로 재창조 하여 주시는 역사다.
    마음도 바꾸어 주시고 성품도 변화시켜 주시고 체질도 변화시켜 주시고 생활도 변화시켜 주시고 생각도 변화시켜 주시고 말하는 것도 변화시켜 주시니 이것을 예수님의 형상이라고 하며 또한 하나님의 인침이라고 한다.

    불완전한 사람을 하나님이 온전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면 겔36:26절같이 새 영과 새 마음을 넣어주셔서 빌2:5절 같은 예수님의 마음이 들어오게 된다.
    예수님의 마음은 순종하는 마음, 온유한 마음, 겸손한 마음, 용서하는 마음, 사랑하는 마음, 희생하는 마음이다.

    일곱 영이 와서 우리를 잡아 영과 혼과 몸에 이르기까지 변화시켜 주시면 고전15:52-54절에 변화체가 되어 주의 재림까지도 맞이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의 형상으로 변화되는 사람에게 제일 우선되는 생활은 예배로 모범이 되는 생활이다.
    누구든 하나님의 큰 은혜를 받았다 하면서도 예배를 바로 드리지 않는다면 이는 잘 못 받은 것이다.


    단12:3절에 지혜있는 자는 궁창의 별과 같이 붙들리게 하셔서
    단12:4, 9-10 봉함해놓고 마지막 때까지 간수했던 말씀을 깨닫게 하셔서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하신다.

    사41:10절에는 다섯 가지 약속을 주시는 의로운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심을 약속으로 주신다.

    붙들렸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이 그 사람의 생각을 주관하시고 마음을 주관하셔서 악한 쪽으로 기울어지지 않고 하나님의 편의 사람으로 살아가도록 하시는 것이다.
    붙들린 사람은 신앙관 사상관 물질관 이성관 미래관 모든 것이 바로 되고 사리사욕이 떠나가며 늘 만족하고 풍성하고 감사하게 된다.

    범죄한 자에게는 회개를, 낙심한 자에게는 소망을, 슬픈 자에게는 위로를, 힘을 잃은 자에게는 새 힘을 주시며 그 종을 통하여 이런 변화가 일어나게 하신다.
    이러한 종이 앞으로 십사만 사천이 나와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원대한 일들을 이루게 하시는 것이다.

    떨어지지 말고 붙들려서 자신도 살고 남도 살리며 자신에게 유익이 되고 남에게도 유익이 되는 삶을 살아야 한다.
    어느 시대나 진리와 비진리는 공존해 왔으며 진리가 있으면 비진리가 있고 비진리가 있기에 진리가 더욱 빛을 발하는 것이다.



결론 : 주님께 붙들려 사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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