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1차 [2010/10/4 월 (저녁)  말세에 종과 교회가 주의해야 할 일. (계2:14-16, 20-23)]

▣ 말세에 종과 교회가 주의해야 할 일. (계2:14-16, 20-23)

    요한계시록을 알지 않고는 미래를 알 수 없다.

    이방인은 성경에 어떤 말씀하고도 상관이 없는데 성경에서 자유롭다는 것이 아니라 성경을 모르고 예수를 모르는 그 자체로 정죄함을 받아 구원 못 받는 것으로 끝나지 성경에 기록된 모든 말씀에 접촉 받지 않는 것이다.

    오늘 요한계시록의 본문을 가지고 전하는 말씀 또한 성경을 아는 모든 사람이라고 해서 해당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요한계시록을 아는 사람들에게 주시는 경고인 것이다.



1) 발람의 교훈을 주의해야 할 때다. (14)

    버가모 교회는 두어 가지나 책망 받을 일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바로 발람의 교훈이다.

    민22장에 나오는 발람은 선지자로 택함을 받은 사람인데 발락이라고 하는 사람으로부터 물질로 미혹을 받아 하나님이 가지 말라고 하는데도 물질의 욕심으로 기어코 갔다.
    그 때에 하나님이 발람을 죽이시려고 사자를 보내어 길목에서 기다리게 하였는데 발람은 눈이 어두워 보지 못하고 도리어 당나귀의 눈이 열려 여호와의 사자로 인해 그가 죽을 것을 보고 이리저리 피하다가 그래도 발람이 깨닫지 못하자 당나귀가 입을 열어 발람을 깨우쳐 주었다.
    발람이 이로 인해 발락이 많은 물질을 줄 테니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하라고 한 것을 거부하고 반대로 이스라엘을 축복해 주었다.

    발람이 발락의 말대로 이스라엘을 저주하지 않고 반대로 축복했기에 발람이 물질의 미혹을 받지 않은 것 같지만 후에 민25:1-9절에 이스라엘 민족들이 모압 사람의 여자로 음행하고, 모압이 섬기는 신을 함께 섬기는 일이 있게 되었으니 민33:8절에서 모압에 있는 왕들 다섯 명을 모세가 사람을 보내어 죽이면서 이스라엘 사람이며 선지자인 발람을 함께 쳐 죽였던 것이다.

    벧후2:15-16절에서 베드로 사도는 발람을 미친 선지자라고 하였고
    유1:11절에서 유다 사도는 삯을 위해 살아간 삯군 목자라고 하였다.


    계2장에서 사도요한이 발람의 교훈을 경계하라고 하였으니
    발람은 하나님의 말씀을 버린 선지자요, 미혹 받은 선지자요, 하나님의 말씀보다 물질을 더 사랑한 선지자요, 삯군 선지자요, 물질에 미친 선지자다.

    우리가 이 시대에 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렵고 물질로 힘들어도 말씀을 버리고 물질을 선택하거나 물질을 따라가지 말라는 것이다.
    많은 사람이 물질 때문에 주일을 범하고 물질 때문에 십일조로 범죄하고 있지만 물질이 없어도 발람같이 살지 말라는 것이 이 시대에 주신 경고인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가면 물질난제는 하나님의 방법으로 없어지게 되어있지만 말씀을 버리고 물질을 따라가면 현대판 발람이 되고 마는 것이다.


    모세라고 하는 지도자는 하나님의 지시를 받는 종이요 하나님의 지시대로 살아가는 사람인데 여호와의 사자가 칼로 쳐 죽이지 않아도 모세가 직접 선지자를 칼로 쳐 죽이라는 명령을 내렸으니 이는 하나님의 명령이 있었던 것이다.

    물질이 있으면 사는데 편리하고 대우도 받을 수 있고 힘도 생기고 주위 사람이 알아주지만 그 물질의 힘보다 더 위대한 것이 말씀의 힘이다.
    그런데 말씀을 버리고 발람은 미친 선지자가 되었고 결국 죽음에 이르렀으니
    우리 시대에 미래를 조명해주는 말씀 듣고 배우며 미래를 알고 있으면서도 물질에 미혹되고 물질에 치우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사람이 발람이요 그 행위를 회개해야 한다.

    회개하지 않으면 주님이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고 하였으니 우리가 발람의 교훈을 버리지 못하고 회개하지 못하면 예수님이 그 사람이 대적이 되어 심판하신다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깨달은 사람, 읽는 사람, 듣는 사람, 지키는 사람, 배운 사람, 전하는 사람은 모두 미래를 조명하는 말씀을 깨달아 이 말씀을 전할 선지자적인 사명이 있기에 발람의 교훈을 버리고 미치려면 물질에 미치지 말고 말씀에 미쳐야 한다.


    자신이 물질에 연연하는 삯군은 아닌지, 물질 앞에 비굴하지는 않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사리사욕이 떠나가고 말씀 제일주의 신앙사상을 가져야 한다.



2) 발락의 교훈을 주의해야 할 때다. (14)

    민22:2절에 발락은 십볼이 아들이며 그 당시 모압의 왕이라고 하였다.
    모압이란 소돔성 심판을 피해 롯과 그의 식구들이 소알산으로 도망하다가 부인은 죽고 그 두 딸과 롯만이 남았는데 두 딸이 아버지인 롯에게 포도주를 잔뜩 먹이고 아버지와 불륜을 이루어 낳은 아들이 모압과 암몬이다.

    어찌 보면 그곳을 지나가는 히브리민족은 아브라함의 순수혈통이고 그를 저주하도록 시키는 발락은 롯의 후손인 것이다.
    그런데도 발락은 물질을 가지고 발람을 미혹하여 히브리민족을 저주하여 줄 것을 부탁하였다.
    즉, 발락의 교훈이란 물질의 힘으로 남을 해하려 하고 남을 좌지우지 하려는 생각인 것이다.

    그러므로 물질이 없는 사람의 발람의 교훈을 주의해야 하고
    물질이 많은 사람은 발락의 교훈을 주의해야 한다.
    물질의 액수는 사람이 기뻐하는 것이고 하나님은 마음과 정성이 담긴 물질을 기뻐하시는 것이다.


    왕은 물론이거니와 남자를 한 번도 가까이 하지 않은 여자만 살려두고 남녀노소를 모두 죽였으니 이것이 발락이 저질렀던 죄로 인한 결과였다.

    물질이 있어서 발락이 되는 것보다 물질로 조금 어렵고 조금 힘들더라도 사는데 지장만 없다면 말씀 쫓아가는 참 선지자의 길을 가는 것이 더욱 축복이다.

    그리고 하나님이 물질을 주셨을 때는 발락의 교훈을 주의하고 하나님이 주셨으니 그 물질이 자신의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주신 물질의 관리자라는 생각으로 그 물질을 바로 써야 한다.
    물질이 있다면 하나님의 말씀 앞에 더욱 떨고 하나님의 힘이 더욱 크다는 것을 바로 깨달아야 한다.

    물질이 있는 사람과 물질이 없는 사람이 만날 때는 그 관계 속에 물질로 매이는 것이 있어서는 안되며 그 관계 속에 물질이 하나님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한다면 발람과 발락의 관계가 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으로 조명하는 미래를 바로 내다본다면 물질에 초연해질 수 있다.



3) 니골라당의 행위를 주의해야 할 때다. (15)

    행6:5절에 안디옥 교회에 스데반을 집사로 안수할 때 함께 안수받은 사람 중에 한 명이 니골라다.
    그 당시에 니골라라고 하는 사람은 유대교 사람이었으나 기독교로 개종한 사람이며 말과 행실과 믿음에서 존경받는 사람이기에 스데반과 일곱 집사 중에 한 명으로 함께 안수를 받은 것이다.

    계2:6절에 에베소 교회에 예수님께서도 니골라 당을 미워한다고 하셨는데
    한 번 믿은 뒤에는 무슨 행동을 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무리를 니골라 당이라고 하였다.

    우리 시대에 어떤 파에서는 중생한 사람은 주일을 안지켜도, 어떤 잘못을 저질러도 예수님이 우리의 과거의 죄, 현재의 죄, 미래의 죄까지 다 용서해 주셨기에 죄가 되지 않고 다시 회개하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회개하면 과거의 죄와 회개하기 전까지의 모든 죄는 용서받을 수 있지만 회개하고 난 후에 지은 죄는 다시 회개하지 않으면 그대로 존재하는 것이다.

    그런데 니골라 당은 순종하지 않고 말씀과 진리를 따르지 않고 예수님을 한 번 믿은 뒤에 무슨 행동을 해도 죄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하는 무리며 예수님은 이 무리를 미워하신다고 하셨다.


    과거 출애굽 때에 고라가 모세를 대적하여 일어났는데 그 때에 주장한 것이 자신도 레위 사람이며 자신도 하나님의 사람이라고 주장하고 나왔으니 거기에 수백 명이 동요되어 고라와 함께 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잘난 사람의 궤변을 들어주시지 않고 땅을 갈라 고라의 당을 산채로 삼키도록 하셨다.

    말씀으로 하나가 되어야지 사람이 괜찮고 인품이 괜찮다고 하여 그 사람으로 중심이 되면 그것이 당이 되는 것이다.
    자신이 발람의 교훈, 발락의 교훈, 니골라 당의 교훈을 근본적으로 경계하고 말씀과 진리를 바로 따라간다면 이 시대에 사람을 살리는 종이 된다.



4) 자칭선지자 이세벨 세력을 주의해야 할 때다. (20-23)

    발람의 교훈, 발락의 교훈을 물리치고 니골라 당의 행위를 멀리하면 저절로 선지자 같은 사람이 되는 것인데 자칭 선지자가 되어서는 안된다.

    이세벨이 등에는 아합 왕을 업고 옆에는 바알선지 450인을 끼고 이스라엘 민족 전부를 미혹하여 바알을 믿게 하였다.
    그 때에 엘리야 선지자는 혼자라도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결국 자칭 이세벨 세력과 바알 선지를 모두 꺾고 참 하나님의 사람인 것을 그 민족이 전부 믿고 하나님 편으로 돌아왔다.

    우리가 자칭선지자를 벗어버리고 엘리야 같은 참 선지자의 축복을 받아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자칭선지자의 미혹을 이기고 신앙의 정절을 지켜야 한다.

    엘리야같이 라봇같이 다니엘같이 다니엘의 세 친구같이 신앙의 정절을 지키는 것이 바로 계19:7-8절같이 세마포 예복을 입는 것이며 이 사람이 다시 오시는 재림의 주를 영접할 신부의 자격을 취득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요한계시록으로 미래를 조명하는 종들이 받게 될 축복이다.



결론 : 비진리를 이기는 승리자가 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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