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1차 [2010/10/4 월 (철야)  이기는 승리자에게 주시는 축복. (계2:17, 26-27)]

▣ 이기는 승리자에게 주시는 축복. (계2:17, 26-27)

    마지막 때에 우리가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은 발람의 교훈과 발락의 교훈, 니골라 당의 교훈, 자칭선지자의 비진리며 이것들을 이기는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
    이러한 비진리 세력을 이기는 승리자에게는 하나님이 축복을 주신다.



1) 감추었던 만나를 주신다.

    감추었다고 하는 것은 이 날까지 봉함해 두었다는 것이다.

    단12:4, 9-10절에서 다니엘 선지자에게 이 말을 마지막 때까지 간수하고 봉함하라고 하셨고
    계5:1절에서는 책을 일곱 인으로 봉하였다고 하셨다.
    계22:10절같이 때가 되면 이 책의 예언의 말씀을 더 이상 인봉하지 않는데
    계5:7절에 예수님이 책을 취하시고
    계6:1절에서 일곱 인으로 봉함하였던 것을 개봉하시는 것이다.


    육적 이스라엘에게는 하늘로 육적 만나를 내려주셨고
    영적 이스라엘에게는 영적인 만나를 주시니 이는 이 시대에 주신 말씀이다.

    육적 이스라엘에게는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가 그 시대에 양식이었는데 그들이 육적인 만나를 외면하고 다른 양식을 먹고자 할 때에 다 광야에서 쓰러져 죽게 되었다.

    광야에서 히브리민족에게 주셨던 육적인 만나는 하늘로서 내린 것이기에 그들이 그것만을 먹었다면 다른 생각이 떠나가고 순종하고 복종하고 은혜를 사모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며 가나안 복지를 사모하며 갈 수 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지만 히브리민족은 하늘에서 내린 것에 만족하지 않고 땅의 것인 부추, 마늘, 외, 고기 등을 찾았던 것이다.

    이 시대는 출애굽 역사 다시 생각나게 하시는 역사가 있게 되고 출애굽 역사는 이 시대에 거울로 경계로 기록한 말씀이라고 하였다.
    율법시대에 기준이 되는 말씀은 모세오경,
    은혜시대에 기준이 되는 말씀은 사복음서와 바울서신,
    환난시대에 기준이 되는 말씀은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다.

    육적 만나를 거부하고 땅의 것을 찾던 히브리민족은 광야에서 쓰러져 죽었던 것같이
    이 시대에도 하늘로 주신 말씀을 그대로 받는 사람이 주의 재림을 맞이하고 천년왕국까지 가게 된다.

    이 시대에 주시는 영적인 만나, 이 시대에 주신 말씀인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감추었던 만나로 이기는 승리자에게 축복으로 주신다.


    광야에서 히브리민족에게 만나를 먹도록 지시했던 사람은 모세인데 모세는 하나님이 세운 종이며 여호수아나 아론이나 훌이 아무리 모세보다 뛰어난 점이 있어도 그들이 모세보다 더 앞에서 나서려고 하지 않았다.
    그러나 고라는 분명 모세보다 뛰어난 점이 있었을지라도 하나님이 세우신 모세 앞에 대적하며 나설 때에 모세가 함께 대적하지 않고 도리어 회막 앞에 엎드러져 하나님의 처분만을 기다렸다.
    하나님은 그 무리를 가만히 두지 않으시고 땅이 입을 벌려 그 무리를 모두 삼키도록 하셨다.

    이 시대에도 하나님이 세우신 종을 통하여 감추었던 만나, 이 시대에 주신 말씀을 전할 때에 그것을 순종하며 영의 양식으로 먹어야 한다.

    이사야 선지자는 하나님께로 주시지 않은 것을 사람의 계명이라고 하였고 예레미야 선지자는 쑥물이라고 하였다.
    사도요한은 하늘로 하나님이 주신 것을 감추었던 만나라고 하였다.

    우리가 하나님이 주시는 감추었던 만나를 잘 먹기만 하면 시온의 성회에도 참예하게 되고 다시예언하게 되고 주의 재림도 맞이하고 약속의 땅 천년왕국까지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이 시대에 주신 만나는
    마24:45-46 때를 따라 주시는 양식이요,
    히5:12-14 장성한 자가 먹을 단단한 식물이요,
    사25:6-8 골수의 기름과 오래 저장한 맑은 포도주요,
    계10:9-10 배에서는 쓰고 입에서는 쓰게 되는 작은 책이요,
    겔3:1-3 창자에 가득 채워야 하는 두루마리다.

    히브리민족은 하늘로 주신 만나를 먹고서 부추와 마늘, 메추라기, 외 등을 섞었고 그들은 광야에서 다 쓰러져 죽었다.
    우리는 하늘의 것만을 받고 땅의 것을 섞어서는 안된다.

    이기는 자에게 감추었던 만나를 주신다는 것은 이 시대에 주신 말씀만을 받고 다른 것이 섞이지 않도록 보장해 주시는 역사다.

    주의 종들이 말씀을 전할 때도 당장에는 사람이 모이지 않는 것 같아도 말씀만을 정직하게 전해야 한다.
    사람의 생각으로 말씀을 바꾸어 전한다면 이는 아모스 선지자가 말씀한 것같이 공의를 인진으로 변한다는 말씀이 적용되는 것이고 그 당시에는 사람이 모일지는 몰라도 그 말씀에는 인진, 즉 쑥물이 흐르기에 열매가 되지 못하는 것이다.



2) 흰 돌을 주신다.

    고전10:1-4절에서 예수님을 돌, 반석이라고 말씀하였으니
    예수님은 한 돌, 버린 돌, 머릿돌, 뜨인 돌이라고 표현하였다.
    사33:16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견고한 바위라고 하였다.

    그런데 계2:17절에서 말한 흰 돌은 예수님을 말씀한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닮은 돌을 말씀한 것이다.
    즉, 흰 돌이란 변화 성결되어 예수 형상을 이룬 종이다.

    갈4:19, 빌3:21, 고전15:44-49절같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는 것이
    창1:25-26절 같은 창조 때의 그 모습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이다.



3) 새 이름을 주신다.

    흰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하여 주신다고 한 것은 예수의 형상을 이루어야만이 새 이름의 축복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다.

    새 이름을 주신다고 하는 것은 아브람의 이름을 아브라함으로, 사래의 이름을 사라로 바꾸어 주시듯 진짜로 이름을 바꾸어 주신다는 것이 아니라 이방이었던 우리가 야곱, 이스라엘이 되는 것이다.

    사44:5절같이 우리의 이름이 에서가 아닌 야곱, 이스라엘이 되어야 하고
    계14:1절에는 그 이마에 어린 양의 이름과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다고 하였다.
    이는 그 분의 온전한 소유가 된다는 것이요 말3:16-17절 같은 특별한 소유가 되는 것이다.

    다시 말해 새 이름을 주신다는 것은 그 분의 특별한 소유로 확정되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라면 하나님의 마음대로, 하나님의 생각대로 살아야 한다.



4) 철장의 권세로 다스리게 하신다.

    철장의 권세란 다스리는 권세다.

    창1:26-28절에서 이미 우리는 하나님께로 다스리는 권세로 받았으나 하나님의 형상대로, 하나님의 모양대로 창조함을 받은 그 모습을 잃어버렸기에 다스리는 권세까지도 사라진 것이다.

    그러나 흰 돌이 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형상을 이루고 처음과 같이 본래와 같이 회복되면 다스리는 권세까지도 회복되어 계20:4-6절같이 천년왕국에 가서 왕권으로 통치권을 받게 되는 것이다.
    천년왕국에서 다스리는 권세를 받기 전에 이 시대에 영권과 물권을 먼저 회복시켜 주신다.

    시2:9, 계2:26-27절같이 철장의 권세로 다스리는 천년왕국에 도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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