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3차 [2010/12/8 수 (저녁)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나오는 역사. (계7:1-4)]

▣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이 나오는 역사. (계7:1-4)

    할례로 인을 치던 시대가 있었고
    성령으로 인을 치던 시대가 있었고
    이제는 하나님의 인을 치는 시대가 이루어지고 있다.
    하나님의 인을 맞을 종은 새 타작기계로 지명 받은 종이요, 특별한 소유가 된 종이다.

    마귀 편에서도 표하는 역사가 있게 되는데
    양심에 화인을 치고
    양심에 화인 맞은 사람들의 이마에 짐승표 6.6.6을 치게 된다.


    모세라는 위대한 지도자가 나올 때 남자아이가 나면 전부 나일강에 던져 죽이는 시대에 태어났다.
    히브리민족이 모두 애굽으로 호적신고를 하러 가는 분주한 때에 예수님이 태어나셨다.

    주의 종들이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일 때 하나님이 특별한 소유로 삼으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이 나오게 된다.


1) 하나님의 모략가운데 나오는 종이다. (사46:10-11)
    이사야 선지자는 자기가 살고 있는 이스라엘 나라에서 동방으로 멀리에 있는 나라에서 하나님의 모략을 이룰 종이 독수리같은 종으로 나올 것을 계시로 보았다.
    그 종은 종말에 대하여, 아직 이루지 아니한 일을 옛적부터 보여주신 그 일을 이루기 위하여 하나님의 모략가운데 나오며 하나님이 그 종을 독수리같이 쓰신다고 예언하고 있다.

    사11:2절에 여호와의 신은 모략의 신이라고 하였는데 말세에 선지서와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하나님의 인을 이마에 맞고 나올 종들에게 하나님이 모략이라는 것을 걸으신다.

    모략에는 세 가지가 있는데
    사람의 모략에 걸리면 망하게 되고
    사단의 모략에 걸리면 넘어지게 되고
    하나님의 모략에 걸리면 안되는 것 같으나 잘되게 된다.
    하나님의 모략이란 그 사람으로 하여금 하나님이 하시고자 하시는 일을 하지 않고는 못베기도록 만들어 가시는 방법이다.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영적인 축복을 줄 사람에게는 그 사람의 마음대로 생각대로 하게 하지 않으시고 어느 기한이 되면 하나님의 모략 가운데 하나님의 인 맞은 종으로 나오게 하신다.


    성경 가운데 하나님의 모략에 걸린 대표적인 사람이 야곱의 열한 번째 아들 요셉인데 그가 늘 채색 옷을 입고 아버지와 함께 밥을 먹고 늘 볶은 곡식을 먹고 형들이 나가서 양을 치며 일해도 요셉은 나귀를 타고 다녔다.
    또한 자신이 꾼 곡식단 꿈과 해 달 별 꿈을 말하면서 형들의 미움을 샀다.

    그리고 어느 날 형들의 손에서 상인들의 손에 팔려가고, 애굽 보디발 장군의 집에 종으로 들어가고, 보디발 장군의 처에게 모함을 받고 옥에 들어가고, 옥에서 꿈을 해석해 주며 애굽 왕의 꿈까지 해석해 주면서 애굽의 총리가 되었다.

    요셉이 애굽에 총리가 되었던 것은 훗날 430년 동안 애굽 땅에서 히브리민족을 형성하기 위하여 그 터를 닦으라고 보내신 것이요 이것이 하나님의 예정 가운데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모략이다.

    하나님의 모략은 현실이 안되는 것 같고 시련과 고난이 따르는 것 같지만 그것을 계기로 그 사람에게 큰 축복과 기적이 일어나는 것이다.


2) 감추어 놓고 숨겨놓았다 나오는 종이다. (사49:1-3)
    사49:1-3절에 이사야 선지자는 모태부터 택함 입은 종을 전통에 감추어 놓으시고 손 그늘에 감추어 놓으셔서 날카로운 칼같이 만드시고 마광한 살을 만드셔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낼 이스라엘로 쓰신다고 예언하고 있다.

    하나님은 모세를 애굽의 바로 궁에서 40년 동안 교육을 시키시다가 애굽인을 살인하게 하셔서 미디안 광야 이드로의 집에서 양냄새 풀냄새 맡으며 40년을 양을 치는 목자로 숨겨두시고 감추어 두셨다.
    그러나 40년 기한이 차니 모세를 불타는 떨기나무 가운데로 부르시고 여러 가지 이적을 보여주시며 히브리민족의 지도자로 애굽에서 그들을 이끌어 내는 소명을 주셨다.


3) 부르짖는 가운데 나오는 종이다. (계12:1-2)
    계12:1-2절에 아이를 배어 해산하게 되는 여자가 아파서 애써 부르짖는다고 하였으니
    이는 사26:116-17절같이 잉태한 여인이 산기가 임박하여 구로하며 부르짖음같이 간절한 기도를 말함이다.

    사19:19-20절에서는 애굽 땅 중앙제단에서 부르짖는 제단에 표적과 증거를 주시고 한 구원자 보호자를 보내사 그들을 건지신다고 하였다.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은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니라 부르짖는 기도 가운데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이 마지막 때에 뜻이 있는 종들에게는 기도하지 않고는 못베기도록 하나님이 기도를 시키신다.


4) 주의 오른손에 붙들려 나오는 종이다. (계1:20)
    하나님의 인 맞은 종은 사람에게 붙들려 다니는 종이 아니라 주의 오른손에 붙들려 나오는 종이다.

    계1:20절에서 사도요한은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별을 일곱별이라고 하였고,
    사41:10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마지막 때에 쓰실 종은 주의 오른손으로 붙들어 주신다고 하였고,
    단12:3절에서 다니엘 선지자는 궁창에 빛나는 별빛 같은 종은 붙들려 영원토록 빛을 발하며 많은 사람을 옳은 데로 돌아오게 한다고 하였다.

    우리가 말씀에 붙들리면 하나님의 말씀이 두렵고 그 말씀에 떨고 그 말씀을 사모하고 그 말씀을 쫓아가고 그 말씀이 믿어지고 그 말씀이 힘이 되고 그 말씀이 소망이 되고 그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에 확신이 생긴다.
    또한 진리에 붙들려야 하고 은혜에 붙들려야 하고 사랑에 붙들려야 하고 하나님의 역사에 붙들려야 한다.
    이렇게 자신의 생각과 마음과 생활과 모든 것이 붙들린다면 자신의 마음대로 생각대로 하지 못하고 정도로 가게 되며 축복의 길로, 승리의 길로, 진리의 길로 가게 된다.

    주의 손에 붙들린 사람은 말도 자신의 마음대로 함부로 하지 못하고 함부로 행동하지 못하며 늘 그 분을 의식하고 생활하게 된다.


5) 다시예언하기 위하여 나오는 종이다. (계10:11, 계11:3-6)
    하나님의 인 맞은 종들은 다시예언하기 위하여 나온다.

    주의 재림을 시점으로 하여 전으로 삼년 반, 천이백육십일 동안 다시예언하게 되는데
    계7:9-14절같이 능히 셀 수 없는 흰 옷 입은 무리들을 이끌어 내어
    계12:6, 계12:13-16절같이 예비처로 인도하여 환난 가운데 살려내기 위하여 다시예언하는 것이다.


결론 : 하나님의 인 맞은 종아 나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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