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2차 복음의 승리를 이루기 위해서는 싸워서 이기게 되는 싸움의 대상이 있는데 이를 "대적의 삼세력"이라고 한다.
첫번째로 용을 이기게 된다. 계12:7-9절에서 용은 옛 뱀, 마귀, 사단이라고 하였으니 세상에서는 용을 좋게 생각할지 몰라도 성경적으로 용은 우리의 대적인 것이다.
우리의 생활 속에 밥상을 하나 사도, 그림을 사도, 도자기를 들여놔도, 팻말을 만들어도 용의 그림이나 용의 형상을 가까이 해서는 안되는데 이런 것들이 그림이나 형상이라 할지라도 민감한 영의 세계에서는 영적으로 피해를 입게 되는 것이다.
용의 정체를 바로 알고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깊이 있게 알고 나면 영계가 밝아지는데 영계란 영의 세계를 줄인 말로서 밝아질 뿐만 아니라 영계가 맑아지고 영계가 높아진다.
영계가 밝아지면 말씀이 밝아지게 되는데 설교자라면 설교걱정을 하지 않게 되고 영계가 맑아지면 남이 모르는 것을 알게 되고 영계가 높아지면 보는 안목이 달라져 넓게 보고 멀리보고 살게 되며 저절로 영적 차원이 넓어지게 된다. 사도요한이 영계가 밝아진 사람이라면 다니엘은 영계가 맑아진 사람이다.
지금까지 기독교 이천년 동안에는 마귀를 잡는다고 하지 않고 쫓는다고 하였으나 이제는 기독교 2차 복음승리를 이루기 위하여 용을 잡는 역사가 있게 되는 것이다.
계19:11-15절에 백마의 완전승리를 이루기 위하여서 계20:1-3절같이 용을 잡아 천년동안 무저갱에 가두게 된다.
눅8:30-31절에 예수님이 군대마귀를 쫓으시려고 네 이름이 무엇이냐 물으시니 군대라 하고 자기들을 무저갱으로 들어가라 하지 마시기를 간구하였다고 했다. 누가복음의 말씀이 나올 당시에는 요한계시록의 말씀이 존재하지 않았는데 이미 마귀는 자신들이 무저갱에 들어가게 될 것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앞으로 천년동안 이루어지는 그리스도의 나라 천년왕국에는 용을 잡아 천년동안 무저갱에 가두므로 마귀없는 나라가 되는 것이다.
옛 뱀은 하와를 꾀어 선악과를 먹게 했던 세력이고 사단은 욥을 시험에 빠지도록 하였던 세력이고 마귀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시험했던 세력이다. 이러한 세력이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면서 엡2:2절과 같이 공중의 권세를 잡고 하나님 보좌세계와 인간세계의 중간 세계 공중을 장악하여 우리의 기도를 방해하고 우리의 영계에 혼선이 오게 하며 우리를 참소하고 있는 것이다.
이 세력이 육천년 동안 공중의 권세를 잡고 계12:10절같이 성도들을 밤낮 참소하였으나 계12:7-9절에 하늘의 전쟁에서 미가엘 군대장관에게 패하여 땅으로 내어 쫓기게 되는 것이다. 그 후에 예수님이 공중으로 오시고 순교자와 인 맞은 종들이 공중으로 들림 받아 공중에서 주의 재림을 맞이하게 되는 것이다.
두번째로 짐승을 이기게 된다. 짐승은 계13:1-10절같이 무신론 공산주의 세력이다.
창25:23-25절에 붉고 전신이 갖옷 같아서 에서라 한다고 하였고 나2:3-4절에서는 방패도 붉고 옷도 붉은 무사라고 하였고 슥6:2절에서는 홍마라고 하였고 계6:3-4절에서는 붉은 말이라고 하였고 계8:7절에서는 사회주의 혁명운동을 일으켜서 지구땅 삼분의 일을 공산화시킨다고 하였다.
1917년 10월 러시아에서 일어난 혁명으로 지구땅 삼분의 일을 공산화 시켰던 세력이 바로 붉은 빛 짐승 공산주의 세력이며 지금까지도 역사하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역사를 하게 된다.
그러나 기독교 2차 복음의 승리를 이루기 위하여서 짐승을 이기게 되는데 계19:19-20절과 같이 산 채로 잡아서 유황불 붙는 못에 던지우게 된다.
세번째로 거짓선지자를 이기게 된다. 거짓선지자는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참 하나님의 사람이 어느 날 변질되면 거짓선지자가 되는 것이다.
사56:9-12절에서 이사야 선지자는 거짓선지자를 소경이요, 무지하며, 벙어리 개라 능히 짖지 못하며, 꿈꾸는 자요, 누운 자요, 잠자기를 좋아하는 자요, 탐욕이 심하여 족한 줄을 알지 못하는 자요, 몰각한 목자들이요, 다 자기 길로 돌이키며 자기 이만 도모하는 자요, 포도주와 독주를 잔뜩 먹는 자라고 하였다.
사도요한은 계8:10-11절에 강과 물 샘에 떨어져 쑥물을 내는 별이요, 계9:1-2절에 땅에 떨어져 연기를 내는 별이요, 계12:3-4절에 붉은 용의 꼬리에 맞아 땅에 던져지는 별이요, 유1:13절에 수치의 거품을 뿜는 유리하는 별들이라고 하였다.
계19:19-20절에 거짓선지자를 짐승과 함께 산채로 잡아서 유황불 못에 던지게 된다.
용과 짐승과 거짓선지자를 묶어서 "대적의 삼세력"이라고 하며 백마의 완전승리를 이루기 위하여 이들과 싸우는 전쟁을 계16:16, 계17:14절에 아마겟돈 전쟁이라고 한다. 계19:11-13절에 예수님께서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시고 계19:14-15절같이 하늘의 군대가 된 종들이 예수님을 도와 심판에 참예하며 함께 싸우게 된다.
마귀가 없으니 슬픔도 없고, 공산주의가 없으니 전쟁도 없고, 거짓선지자가 없으니 미혹도 없고 이로서 이루어지는 것이 천년왕국이다. 계11:15절같이 천년동안 그리스도가 통치하시는 나라요 계20:4-6절같이 천년동안 예수님과 함께 동거동락하는 천년왕국으로 이루어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