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69차 [2011/6/10 금 (오전) ]

 

◈ 계시록 제12장 : 들림 받는 종과 보호받을 백성


< 5 절 >
    남자 아이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남자라고 한 것은 장부의 신앙, 두려움이 없는 용사 같은 신앙이다.
    사46:8절에서는 장부가 되라고 하였고
    히5:12-14절에서는 장성한 자라고 하였고
    미5:7-9절에서는 젊은 사자 같은 신앙이라고 하였다.

    아이라고 한 것은 신앙은 장부 같고 용사 같다 할지라도 그 내면은 어린아이 같은 순수함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어린아이가 주께 오는 것을 금하지 말며 어린아이 같이 되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하신 말씀을 상고해야 한다.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린다.
    이는 철장권세 받아 쓰여질 하늘의 군대를 내다본 말씀이다.

    계19:14-15절에 하늘에 군대에게 철장의 권세를 주셔서 만국을 치게 하신다.
    계2:26-27절에 만국을 다스리는 철장의 권세를 주신다고 하였고
    시2:9절에 철장으로 질그릇같이 부수는 역사가 있게 된다고 하였다.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이는 들림 받는 역사인데
    계11:12절에서 이루어진 것인데
    계12:5절에서 다시 한 번 반복하여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살전4:16-17절에서도 구름 속으로 끌어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된다고 예언하고 있다.


< 6 절 >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광야는 광야 같은 예비처를 말씀한 것으로 수정통치 시대를 피해가는 역사를 말씀한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광야 같은 예비처에서 일천이백육십일 동안 그들을 양육하신다.

    단7:25 성도는 그의 손에 붙인바 되어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지내리라
    계11:2 저희가 거룩한 성을 마흔두 달 동안 짓밟으리라
    계13:5 마흔두 달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계12:6절의 예비처는 계12:13-16절의 예비처와 같은 곳이다.


< 7 절 >
    하늘에 전쟁이 있으니
    계12:1-6절 같은 일들이 벌어질 때 또 한 편으로는 하늘의 전쟁이 있게 되는 것인데 지금 이 시대에 하늘에 전쟁이 일어난 것이다.

    하늘에 전쟁은 눈에 보이지도 않고 육으로도 느낄 수 없는 전쟁이며 영으로만 느낄 수 있고 말씀으로만 알 수 있기에 영적 전쟁이다.
    이 전쟁은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이 하나님의 편으로, 용과 그의 사자들이 마귀 편으로 나누어져 싸우는 큰 전쟁이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므로 영의 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영계의 많은 혼선이 오게 되어 하나님의 지배만 받아야 할 영혼이 다른 영향을 많이 받게 되는 것이며 또한 영계의 많은 혼란이 오게 되고, 영계의 많은 참소를 받게 되고, 영계의 많은 미혹을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사5:20-21절같이 분별력을 상실하게 되는 것이다.

    하나님 보좌와 인간이 사는 중간 지점인 공중에서 하늘에 전쟁이 일어나는 것인데 엡2:2절에서 말씀하고 있는 공중권세 잡고 있는 마귀의 세력과 하나님 편이 싸우는 전쟁인 것이다.


    이러한 하늘에 전쟁이 있기에 영계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않으면 혼선이 빠질 수 있고, 혼란과 참소, 미혹에 빠질 수 있기에 우리가 밝은 영계, 맑은 영계, 참소 받지 않는 영계, 피해 받지 않는 영계가 되어야 한다.
    하늘에 전쟁의 피해를 받아 분별력을 상실할 때 우리는 히5:12-14절같이 단단한 식물을 먹고 분별하고 변론 바로 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하늘에 전쟁이 있어서 영적으로 여러 가지 악영향이 있을 때 이것을 바로 분별하고 피해 받지 않을 때에 도리어 더욱 영계가 향상되고 영계가 더 밝아지고 맑아지며 강인해 질 수 있는 것이다.

    영적으로 혼탁한 시대이기에 환상을 보거나 응답을 받는 것을 조심해야 하며 더욱 말씀중심으로 살아야 하는 것이다.
    슥4:10절에 다림줄의 바른 말씀과 진리로 우리 삶의 바른 기준을 삼아야 하는데 스룹바벨의 손에 다림줄이 있음을 보고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하셨으니 우리가 스룹바벨같이 이 시대에 주신 말씀과 진리로 기준을 잡고 살면 하나님이 기뻐하신다는 것이다.


    엡2:2절에 사단은 지난 육천년 동안 공중의 권세를 잡고 성도들을 밤낮 참소하였는데
    계12:5절같이 남자아이가 하나님의 보좌 앞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그곳에 마귀가 공중의 권세를 잡고 있기에 불가피하게 하늘의 전쟁이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이 전쟁은 용이 먼저 시작하는게 아니라 하나님 편에서 먼저 시작하는 싸움으로 단12:1절에서 대군 미가엘이 일어난다고 하였고 그의 사자들은 무장한 천사, 계5:11, 단7:10절에 천군이 함께 동원되는 것이다.
    용은 계12:8-9절에 옛 뱀, 마귀, 사단이라고 하였고 그의 사자들은 용을 추종하는 세력들이 있는 것이다.

    하늘에 전쟁이 있으므로 성도 개인은 기도가 상달되기 힘들며 교회적으로는 예배가 상달되기 힘들다.
    이럴 때에 가장 중요한 것은 좋은 지도자를 만나서 상달되는 기도를 드리도록 인도해주고 상달되는 예배를 드리도록 주관해야 한다.


< 8 절 >
    이기지 못하여
    미가엘과 그의 사자들, 용과 그의 사자들이 싸우나 이기지 못한다.
    이는 이미 승패가 정해진 전쟁인 것이다.


< 9 절 >
    큰 용이 내어 쫓기니
    공중의 권세를 잡고 육천년 동안 공중에 본거지를 두었던 용이 전쟁에서 패하므로 땅으로 내어 쫓기는 것이다.
    용이 공중에 권세를 잡고 땅으로 내려와 두루 다니며 또 하늘로 보좌에 올라가 우리의 죄를 하나님께 고하며 참소하는 것만으로도 땅이 시끄러웠는데 이제는 땅으로 모두 내려오게 되는 것이다.

    마귀는 땅으로 내려오지만 인 맞은 종 사명자와 순교자는 계12:5절에 공중으로 올라가게 된다.
    그러므로 계12:12절에서 하늘과 그 가운데 거하는 자들은 즐거워하라 그러나 땅과 바다는 화 있게 된다는 것이다.


< 10 절 >
    하나님 앞에서 밤낮 참소하던 자가 쫓겨났고
    용이 땅으로 내려오므로 사단의 간접적인 참소가 끝이 나게 되지만 직접적인 역사가 시작되는 것이다.
    마귀의 참소를 받지 않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을 참소 받지 않도록 살아야 하지만 땅에서 직접적으로 역사하는 용의 역사를 피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보호가 필요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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