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제171차 [2011/7/25 월 (저녁) 진리를 아는 종 자유케 되리라. (요8:32-36)]

 

▣ 진리를 아는 종 자유케 되리라. (요8:32-36)

    예수님이 유대인들에게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말씀하실 때에 그들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자유케 되리라 하느냐고 반문했다.
    예수님은 그러한 유대인들에게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며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자유케 하면 참으로 자유하게 된다고 말씀하셨다.

    걱정과 근심이 있다면 아직 자유함을 얻은 것이 아니요, 머릿속에 번민과 혼잡이 지배하고 있다면 진정한 자유함을 얻지 못한 것이요, 어려운 일을 앞두고 고민한다면 자유함을 얻지 못한 것이다.
    평생 예수를 믿으면서도 그 안에서 진정한 자유함을 얻지 못했다면 아직 진리를 깨닫지 못했다고 생각해야 한다.

    본문의 말씀을 아는 것은 아무런 소용이 없으며 진정한 자유함을 얻어야 하는데 이는 자신이 자유함을 찾아서 찾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얻고자 해서 얻는 것이 아니라 36절같이 예수님이 자유롭게 해주셔야 한다.

    예수님이 삼년 동안 이 세상에서 진정한 자유함을 주신 사람들이 있는데 뽕나무에 올라가 예수님을 보고자 했던 삭개오와 그의 가정에 자유함을 얻게 하셨고 삭개오는 스스로 자신이 토색한 것들을 네 배로 갚겠다고 하였다.
    요한복음 5장에서 베데스다 못에 누워있던 38년 된 병자에게 자유함을 주셨다.

    요14:6절예 예수님께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하고 말씀하셨으니 진리는 예수님이요, 생명이요, 생명의 길이다.
    요1:14절에서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분이라고 하셨다.
    진리가 예수님이라면 진리를 알찌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 하신 말씀은 예수님을 알찌니 예수님이 우리를 자유케 해주시는 것이다.


1) 십자가의 도를 배우고 죄에서 자유케 하신다. (고전1:18)
    죄의 짐을 벗고 죄의 결박이 풀어져야 죄에서 자유함을 얻게 된다.

    고전1:18절에 십자가의 도란 하나님의 아들 예수그리스도가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셔서 인류의 죄를 대속하시기 위해 십자가를 지신 말씀과 진리다.
    즉, 십자가의 진리, 십자가의 길인 것이다.

    계1:5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공로로 말미암아 죄에서 자유함을 주시는 것이다.

    롬6:17-18 본래 죄의 종이더니 ... 죄에게서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기 전에는 죄의 종이었으나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신 예수님을 믿으므로 죄에서 해방 받아 의의 종이 된 것이다.

    히9:12-14 염소나 송아지의 피로 아니하고 오직 자기 피로 영원한 속죄를 이루사

    십자가의 도를 배우게 하여 죄에서 자유케 하실 때에
    사9:1-2절같이 사망의 그늘 가운데 있던 우리를 생명의 빛 가운데 있게 하셨고
    요5:24절같이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놓아 주셨다.


2) 야곱의 도를 배우고 환난에서 자유함을 주신다. (사2:2-4, 미4:1-3)
    십자가의 도로 시작한 기독교가 이천년을 달려왔는데 마지막 때에는 야곱같이 뜻이 있는 종에게 다시 한 번 도를 가르치시니 이를 야곱의 도라고 한다.

    야곱의 도란 이 나라와 저 나라가 다시는 전쟁을 연습지 않는 평화의 나라, 그리스도의 나라를 이 땅에 일천년 동안 이루시는 말씀과 진리다.

    행1:11절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리우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셨는데 다시 오시는 이유는 저주받은 이 세상 나라를 심판하고 천년동안 그리스도가 통치하시는 나라를 이루시기 위함이다.
    이러한 말씀과 진리를 가르치는 것을 야곱의 도라고 하며 야곱의 도를 배우게 하시고 야곱의 도를 배운 사람에게는 환난의 피해를 받지 않도록 환난에서 자유함을 주신다.


    단12:1절에는 개국 이래로 없는 환난이 오게 된다고 하였고
    마24:21-22절에서는 전에도 없고 후에도 없을 환난이 온다고 하였는데
    성경에서 예언한 환난이 영적인 환난과 육적인 환난으로 오게 된다.

    영적인 환난은 두 가지로 오게 되는데
    암8:11-13절같이 여호와의 말씀을 받지 못하는 환난이 오게 되고
    암4:7-8절같이 성령의 은혜를 받지 못하는 환난이 오게 된다.

    그러나 야곱의 도를 배운 종들에게는
    말씀이 없는 환난이 있을 때 사2:2-4 예루살렘에서 나오는 여호와의 말씀을 받게 하고
    생수가 없는 환난이 있을 때 슥13:1, 슥14:8절같이 예루살렘에서 흐르는 생수를 마시게 하신다.


    육적인 환난은 세 가지로 오게 되는데 첫째로 오는 환난이 경제난제로 오는 환난이다.

    사5:8-12절같이 전토에 전토를 더하고 가옥에 가옥을 연하듯 부동산 투기를 일삼고 그 물질로 세상의 연락에 빠져 살면서 여호와가 하시는 일에는 관심도 가지지 않고 생각도 않는 시대가 되면
    사19:5-10절같이 바닷물이 없어지고 강이 마르고 강들에서는 악취가 나고 시냇물은 줄어들며 물이 오염되어 고기가 잡히지 않고 품꾼들은 마음에 근심하는 실업대란이 일어나게 된다.

    암8:4-6절에는 신 한 켤레 값으로 사람을 사고팔며 금은이 아주 고가가 된다고 예언하였고
    마24:7-8절에서는 처처에 기근과 지진이 있으며 여러 가지 징조가 있는데 이는 재난의 시작이라고 하였고
    계6:5-6절에는 한 데나리온에 밀 한 되 한 데나리온에 보리 석 되밖에 살 수없는 경제난제가 온다고 하였다.
    이러한 기근이 올 때에 야곱의 도를 배운 자에게는 감람유와 포도주 같은 종이 되게 하여 경제난제 피해 받지 않게 하신다는 것이다.


    황충이가 역사하는 환난이다.
    계9:1-6절같이 황충이가 역사하는 환난이 일어나면 이 피해를 받는 사람마다 죽기를 구하게 된다고 하였다.
    그러나 야곱의 도를 배운 종에게는 계7:1-4절같이 하나님의 인을 쳐주셔서 계9:4절같이 인 맞은 자에게는 가까이 하지 말라고 명령하시며 안전하게 지켜 주신다.


    전쟁으로 오는 환난이다.
    계9:13-16절같이 그 년, 월, 일, 시가 되면 중동 유브라데 강가에서 지구에 사는 사람 삼분의 일이 죽는 전쟁, 사람을 생각지 않는 전쟁, 공기가 불이 되고 사람이 불에 굽는 횟돌같이 타는 전쟁, 불과 연기와 유황같이 화생방을 사용하는 전쟁이 일어나게 된다.


    지금까지는 죄에서 자유함을 주셨으나 앞으로는 환난에서 자유함을 주신다.


결론 : 진리 안에서 영원한 자유함을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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