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해의 끝맺음을 잘 해야 할 때다 (약5:11)
한해를 얼마 남겨 두지 않은 짧은 시간 동안 하나님 앞에 끝맺음을 잘 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한 해 동안 성실하게 믿음으로 잘 살아온 사람이 성탄과 연말에 무너지는 경우도 있다. 우리는 한해의 끝맺음을 잘 마치고 새해에 들어가야 하는데 어떻게 잘 마무리해야 하는가
1. 감사로 한해의 끝맺음을 바로 하자(살전5:18)
감사는 생각과 마음으로 하는 것도 좋지만 표현할 수 있는 감사가 필요하다.
얼마 안 남은 한해를 더욱 감사할 일들을 찾아보고 표현 없는 감사보다는 찬양으로, 하나님께 예물로 감사를 표현해 보자. 자신에게 불평, 불만, 원망할 일이 생겨도 생각하기에 달려서 그것이 도리어 감사로 바뀔 때가 있다. 감사는 더 감사할 일을 가져다주게 된다.
안 좋은 일이 왔을 때 안 좋은 일로만 보지 말고, 감사하며 복이 될까 생각해 보고 기다린다면 하나님은 안 좋은 일이라도 그것을 유익 되게 하실 것이다.
살전5:18은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다니엘은 모함을 받고 사자 굴속에 들어갈 상황임에도 더욱 감사하였을 때 좋은 일을 보게 되었다. 우리가 조금만 더 깊이 생각하고 성경 말씀에 비추어 보면 불평, 불만, 원망할 일이라도 감사할 일이 된다.
예언의 성취가 이루어지는 미래를 내다보고 소망 가운데 살 수 있는 것을 감사하며, 감사하는 영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로잡혀서 감사가 체질화 생활화 되어 감사로 한해의 끝맺을 바로 하자.
2. 회개로 한해의 끝맺음을 바로 하자(계3:19)
계3:19은 ‘열심으로 회개하라’라고 말씀한다. 마지막 때 심판받을 사람들은 계시록 9장과 계시록 16장 같이 회개가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다. 마지막 때 회개가 나온다는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긍휼이다.
다시 말해 회개가 잘 된다면 성령이 자신 안에서 역사하고 계시다는 증거인 것이다.
다윗의 회개는 잃어버린 왕권을 회복하였고, 요나의 회개는 사명을 회복하고 니느웨성을 살렸다. 베드로의 회개는 사도의 축복을 회복했고, 바울의 회복은 복음이 이방에 전해지는 큰길을 열었다. 이렇듯 한 사람 한 사람의 회개는 복음적으로 큰 이익을 가져왔고 자신에게도 큰 변화를 가져왔다.
우리는 한해의 죄 짐을 회개함으로 벗어버리고 새해에 들어갈 수 있는 한해의 끝맺음을 바로 하자. 죄짐을 벗어버릴 방법은 회개이다.
3. 기도로 한해의 끝맺음을 바로 하자(사19:19~20)
감사와 기도, 회개는 아무리 많이 해도 부작용이 따르지 않는다.
사19:19~20은 압박과 고난이 있느냐 여호와께 부르짖으라 그러면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고 하였다.
지난 한해 열심히 기도해 왔다. 그런데 우리가 채워야 할 기도의 분량 즉, 금대접과 금향로에 채울 기도의 분량이 아직 남아 있다면 남은 시간 동안 열심히 기도의 분량을 채워야 하겠다.
우리의 가정에는 영적인 가장이 꼭 있어서 아브라함과 같이 노아같이 하나님과 교통하는 기도 하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가족 모두가 육적인 일에만 매여 산다면 환난의 날에 대비하고 보호받기 어렵지 않겠는가.
민족의 환난을 선지자 미가, 이사야, 예수님이 예언해 놓았다. 그러므로 가정에 한사람쯤은 기도하는 사람이 있어서 다가오는 환난을 놓고 더욱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기도는 하나님의 마음을 움직이고 하나님과 교통할 수 있는 통로요, 기도하는 사람에게는 언제나 하나님의 비밀을 알려주신다. 기도할 수 있는 영적 기능이 살아있고 영적 감각은 회복되어 있어야 한다.
사19:19~20에는 부르짖는 제단에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고 하였으니 기도로 한해의 끝맺음을 바로 하자!
4. 은혜와 평강으로 한해의 끝맺음을 바로 할때다(계1:5)
계1:5에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그 은혜와 평강은 사람이 만들 수 있는 게 아니라 감사와 회개, 기도하는 사람에게 주신다.
또,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는 은혜와 평강이 있게 되는 것이다.
사45:6~7은 모든 것을 하나님이 하시니 환난도 어둠도 사람의 힘으로 비켜 갈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이 평강도 빛도 주셔야 한다는 것이다. 이제 한 해를 마무리 하는 끝에서 온 교회가 감사하고 회개하고, 기도하면서 은혜와 평강으로 한해의 끝맺음을 바로 해야 한다.
결론 : 아름다운 끝맺음이 새해에 새 축복을 불러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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