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과 협력자가 함께 받는 축복 (출17:8-16)
혼자 할 수 있는 일보다는 여럿이 해야 하는 일이 많다.
성경을 보면 어느 시대든지 좋은 협력자가 있을 때 종이 승리했고, 또 좋은 협력자가 있어도 종이 바로 되지 못하면 잘 되지 못했다.
1) 노아는 그 가족이 좋은 협력자가 되었다.
우리도 우리 가족이 복음과 주 안에서 좋은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
노아는 홍수로 심판이 온다는 하나님의 엄청난 비밀을 듣게 되어 그 비밀을 가족들에게 알려주며 방주를 지어야 한다고 했다.
노아의 시대는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시대였지만 노아의 자녀와 자부, 아내가 하나님이 노아에게 알려주신 비밀을 믿고 수십 년 동안 방주 짓는 일에 좋은 협력자가 되었다.
그리고 사십 주야 비가 와서 온 세상이 물에 잠길 때 노아와 협력자 가정이 심판의 날에 영과 육이 구원을 받았다.
우리의 가장은 노아같이 되고 가족들은 노아의 가족과 같이 좋은 협력자가 되어 천인만인이 쓰러져 죽는 환난과 전쟁, 기근이 있을 때 사는 길이 있다.
노아의 가족이 좋은 협력자가 될 수 있었던 것은 노아가 본이 되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좋은 마음, 순종할 마음, 복 받을 마음, 협력자가 될 마음을 주셨기 때문이다.
2) 엘리야는 사르밧 과부가 좋은 협력자가 되었다.
엘리야는 그릿시냇가에 숨어있었는데 하나님의 지시대로 사르밧 과부에게 갔다.
엘리야는 떡과 물을 가져오라고 하고 가뭄이 다하기 전에 가루독에 가루와 기름병에 기름이 다하지 않는 축복을 받아 엘리야와 사르밧 과부가 함께 복을 받았다.
사르밧 과부의 협력은 마지막 남은 떡이라도 순종하는 마음으로 드린 것이다.
엘리야가 기거하는 동안 사르밧 과부는 좋은 협력자가 되었고
그러한 그 가정은 아들이 죽어도 살려주어 사는 길, 구원의 길, 생명의 길을 열어 주었다.
3) 다니엘은 그 친구가 좋은 협력자가 되었다.
다니엘은 히스기야 왕의 후손으로 왕족출신으로 이러한 다니엘과 그의 친구들이 바벨론에 포로로 잡혀갔다.
느부갓네살 왕이 꿈을 알려주지 않고서 자신의 꿈을 찾아내어 해석하라고 하면서 그 꿈을 해석하지 못하면 모두 죽인다고 하였을 때 다니엘이 기한을 정하고 그 꿈을 찾아내어 해석하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자신의 친구들에게 기도를 부탁하고 함께 기도하므로 하나님이 느부갓네살 왕이 꾼 꿈을 알려주셨고 또한 그 해석까지 알려주셨다.
또한 부정한 음식을 먹지 않기로 뜻을 정할 때도 그 친구들은 함께 뜻을 정하여 부정한 것을 먹지 않았다.
그러한 다니엘은 바벨론의 총리가 되었고 총리가 되면서 왕에게 부탁하여 친구들을 방백으로 나가게 했다.
우리가 지도자에 협력하면 지도자가 받는 축복을 동등하게 받는다.
4) 모세는 함께하는 지도자들이 좋은 협력자가 되었다.
모세도 지도자지만 아론도 대제사장이기에 지도자이고 여호수아와 갈렙도 족장이기에 그 지파에서는 지도자다.
그러한 지도자들이 지도자 중에 지도자인 모세를 도울 때 좋은 협력자가 되었다.
이처럼 자기에게 맡겨준 일을 할 때는 지도자로서,
주의 종을 도울 때는 좋은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
여호수아는 모세를 그림자같이 따라다니며 모세의 장단점, 좋은 것과 허물도 다 알고 있었지만 나쁜 것은 배우지 않고 모세의 좋은 점만 배웠다.
그리고 아말렉과 최전방에서 싸우는 협력자가 되었고 협력하므로 여호와닛시를 이루었으며 그는 결국 좋은 지도자가 되어 요단강을 건넜다.
고라는 당을 지어 모세를 대적하므로 생매장 되었고 아간은 여호수아의 대적이 되어 돌에 맞아 죽었다.
결론 : 좋은 지도자와 좋은 협력자가 함께 하나님의 뜻을 이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