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약속은 시행된다. (사41:8-10)
믿음의 삼대조상인 아브라함, 이삭, 야곱에게 약속을 주셨는데
아브라함에게는 약속이 있었지만 롯에게는 없었고
이삭에게는 약속이 있었지만 이스마엘에게는 없었고
야곱에게는 약속이 있었지만 에서에게는 없었다.
약속이 없는 사람은 삶이 잘되는 것 같아도 그 결말이 좋지 않고 약속이 있는 사람은 삶에 굴곡은 있어도 하나님이 아름다운 결말을 주신다.
사도행전에서 예수님이 가시면서 약속을 주셨는데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기다리면 몇 날이 못되어 성령이 임하여 예수님의 증인이 될 것이라고 하셨다.
예수님의 말씀을 들은 사람은 오백여 형제였지만 그 약속을 믿고 마가의 다락방에 모여 성령을 기다린 사람은 백이십 문도밖에 되지 않았다.
1)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니라.
사41:10절에 주신 첫 번째 약속은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하신 것인데 이는 임마누엘 역사요, 사7:14절에 하나님의 아들 예수가 나심으로 버림받았던 인간에게 예수님이 함께 하는 임마누엘 역사를 받게 되는 것이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신다면 걱정할 것도 염려할 것도 없으니 두려움과 걱정근심을 내려놓고 평안함을 얻을 수 있다.
아브라함이 본토친척 아비 집을 떠날 때 약속이 없었다면 두려움이 생겨 떠날 수 없었겠지만 하나님의 약속이 있었으므로 담대히 떠날 수 있었고 롯과 재산을 나눌 때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므로 환경에 연연하지 않았다.
하나님의 약속은 언제나 말씀으로 주시기에 말씀대로 가감 없이 조건 없이 변함없이 시행하여 주신다.
2)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사람이 나와 함께해주지 않는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어주시면 두려울 것이 없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이스라엘의 하나님, 나의 하나님”하고 고백했다.
하나님의 역사가 있는 사람, 하나님이 임마누엘 날개로 덮어주시는 곳이라면 그곳이 어디든지 가장 안전한 곳이다.
3)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굳세게 하신다고 하는 것은 마음을 굳세게 하고 정신이 병들지 않게 하신다는 것인데 하나님이 여호수아에게 약속의 땅을 줄 것이니 강하고 담대하라고 약속을 주셨다.
4) 참으로 너를 도아 주리라.
사람이 도와줄 때는 조건이 있고 생색을 내지만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역사는 은밀한 가운데 전능하신 방법으로 신비한 역사로 무조건적으로 도와주신다.
하나님이 도와주시면 안 될 것 같은 일을 되게 하시고, 불가능한 일을 가능하게 해주셔서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확실한 증거를 주신다.
5)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17:6절같이 감람나무를 흔들 때에 많은 과실이 떨어지지만 하나님이 붙들어 주시면 흔들어도 흔들어도 떨어지지 않는다.
계8:10-11, 계9:1-2절같이 붙들리지 않은 종은 떨어진 별이 되어 많은 사람을 죽이게 되지만
계1:20절같이 주의 오른손에 붙들린 별은 단12:3절같이 많은 사람을 옳은데로 돌아오게 한다.
하나님이 붙들어 주신다는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생각을 지배하고 마음을 지배하여 잘못된 생각이나 잘못된 마음을 가지지 않게하여 정도로 가는 삶을 살게 하시는 것이다.
가룟유다를 붙들어 주시지 않으니 주님을 팔고 처참한 죽음을 맞이했지만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모른다고 부인했어도 주님이 붙들어 주시니 다시 돌아와 한번 설교에 삼천명 오천명씩 돌아오게 하는 종이 되었다.
하나님이 붙들어주시면 그 기준이 바로 잡혀서 말씀에 기준을 두고 합당한 삶을 살게 된다.
결론 : 약속이 시행되는 삶 속에 기적이 일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