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시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암3:7)

2014/11/2 [한 구원자 보호자 되시는 한 분 예수]

◎ 한 구원자 보호자 되시는 한 분 예수. (사19:19-20)

 

하나님은 히브리민족을 애굽의 430년 종살이를 마치도록 모세라는 지도자를 보내어 하나님의 능력과 권세로 출애굽하게 하셨다.

이사야 선지자가 이때의 일을 거론하면서 마지막 때에도 한 구원자 보호자 되시는 한 분 예수님이 뜻이 있는 자들을 환난가운데서 건지시고 구원해주신다고 예언했다.

 

사19:1-4에 빠른 구름타고 강림하실 때가 되면

사19:5-10같이 강에서 악취가 나고 바닷물이 줄어들고 곡식과 과일 안 되고 실업대란이 일어나는데

사19:19-20같이 한 구원자 보호자 되시는 한 분 예수님이 오셔서 구원해 주시는 것이다.

 

1) 압박과 고난을 당할 때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사19:19-20)

히브리민족이 애굽에서 종살이 할 때 바로의 심한 압박과 고난 속에 하나님 앞에 부르짖었는데 430년 기한이 차면서

하나님의 종 모세를 보내어 바로의 손에서 건져주셨다.

 

모세가 바로의 앞에 설 때에 들고 있던 지팡이를 던지니 뱀이 되었고 술객이 만든 지팡이 뱀 세 마리까지 잡아먹었다.

또한 나일 강 물이 피가 되었고 열 가지 재앙을 나타내게 하셨으니 이것이 하나님이 주신 표적과 증거다.

 

예수님이 빠른 구름 타고 오실 때가 되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들에게는 여러 가지 압박과 고난이 있게 된다.

그러나 한 구원자 보호자 되시는 한 분 예수님이 출애굽시대에 보이셨던 표적과 증거를 다시 한 번 나타내 주셔서 자유함을 얻게 하신다.

 

히브리민족이 압박과 고난을 당할 때는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범죄하지 않았지만

광야에 나와 압박과 고난에서 자유함을 얻고 도리어 하나님을 원망하고 범죄했다.

우리에게 주신 압박과 고난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게 하시는 은혜요,

표적과 증거를 주시고 자유함을 주실 때 범죄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

 

표적과 증거는 우리의 삶 속에 눈에 보이는 것, 생활이 바뀌는 것만이 아니라 내 마음이 하나님께로 향하고,

찬양하고 기도하고 감사할 수 있고, 세상에 빠지지 않고 하나님의 전에 모여 예배드릴 수 있는 것이 은혜다.

 

2) 부르짖는 제단에 표적과 증거를 주신다. (사19:20)

사26:16-17에 부르짖음이란 간절한 기도라고 하였고

렘33:2-3에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응답하시고 크고 비밀한 일을 보이신다고 하였고

계12:1-2에 애써 부르짖는 가운데 남자아이 사명자를 해산하게 된다고 하였다.

 

히브리민족이 애굽에서 종살이하며 압박과 고난을 당할 때 그들이 할 수 있는 것이라고는 부르짖는 것뿐이었다.

 

3) 서원한 것을 갚게 하신다. (사19:21)

시15:4에 서원한 것은 해로워도 갚아야 한다고 말씀했다.

서원이란 하나님 앞에 약속한 것인데 한 구원자 보호자 되시는 한 분 예수님을 기다리는 사람에게는 서원한 것을 갚게 하신다.

 

사무엘서에 한나라는 여인은 아이를 낳지 못하여 항상 성전에서 기도하며 아이를 주시면 하나님 앞에 드리겠다고 서원했다.

그 기도대로 하나님이 자녀를 주시니 서원한 대로 젖을 때자마자 엘리 제사장에게 맡겼다.

그러나 하나님은 한나의 마음이 다치지 않도록 태를 열어 자녀들을 더 낳을 수 있게 해주셨다.

 

입다라는 사사는 전쟁을 하러 나가기 전에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시면 자신이 돌아올 제일 먼저 만나는 것을 번제로 드리겠다고 서원했다. 그리고 전쟁에 승리하여 돌아오는 길에 자신의 하나뿐인 딸이 제일먼저 달려와 맞았고 입다는 옷을 찢으며 자신이 서원한 내용을 알려주었다.

결국 입다는 자신의 서원대로 그 딸을 제물로 받쳤다.

 

사도행전에 아나니아와 삽비라가 성령의 은혜 속에 자신들의 집을 팔아 바치겠다고 서원했다.

그런데 집이 팔리니 그 돈에 얼마를 숨기고 나머지를 드렸는데 성령에 감동한 베드로 앞에서 거짓을 말하고 부부의 영혼이

떠나게 되었다.

 

4) 간구함을 들으시고 고쳐주신다. (사19:22)

엘리야는 아람이 군대장관 나아만의 문둥병을 고쳐주었고

베드로는 성령에 충만하여 성전미문에 앉은뱅이를 고쳐주었고

예수님은 나면서 소경된 자와 38년 된 병자 등 많은 사람을 고쳐주셨다.

 

우리의 육체만 병든 것만 중요시 할 것이 아니라 마음과 생활, 신앙, 정신, 사상이 병든 것을 고침받기를 기도해야 한다.

38년 된 병자를 고쳐주셨던 주님이 우리의 해묵은 영적 육적 질병까지도 고쳐주신다.

주님은 그 병자에게 병이 낫고자 원하냐고 물어보셨던 것같이 질병의 햇수가 문제가 아니라 고침받고자 하는 그 마음이다.

 

결론 : 한 분 예수의 이름으로 부르짖을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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