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님의 백성이 바벨에서 나올 때다. (계18:4-5)
1) 소돔성에서 나오게 하시는 역사.
하나님이 소돔성 심판하실 것을 아브라함에게 알려주셨고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그의 조카 롯의 가정을 천사를 통해 소돔성에서 나오게 하셨다.
2)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는 역사.
하나님은 히브리민족이 애굽에서 430년 동안 살아도 고센 땅에서만 살게 하셔서 애굽 사람들과 섞이지 않도록 구별하셨다.
그리고 애굽에서 430년 동안 종살이하던 히브리민족에게 지도자 모세를 보내어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다.
소돔성에서 롯의 가정을 나오게 하시는 역사나 히브리민족이 430년 만에 애굽에서 나오게 하시는 역사나 모두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다.
3) 바벨론에서 나오게 하시는 역사.
히브리민족이 바벨론에서 70년 포로 생활을 끝내고 나오게 하셨다.
다니엘은 예레미야의 서책을 통해 자기 민족이 70년 만에 해방 받을 것을 깨닫고 금식하며 회개하고 본국으로 돌아갈 수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였다.
이 시대에도 우리가 말씀을 통하여 미래에 될 일을 깨닫고 이 민족 이 나라를 위하여 기도해야 한다.
그 당시 바벨론은 어느 나라든 침략하면 백성을 포로로 잡아가는 정책을 썼지만 메데와 파사 동맹국은 어느 나라든 침략하여 성공하면 그 나라에 포로들을 모두 해방시켜 주는 정책을 폈다.
바벨론의 벨사살 왕이 귀인 일천 명을 불러놓고 예루살렘에서 가져온 기명에 술을 따라 마시고 금, 은, 동, 목, 석으로 만든 우상에 경배하였다.
그때에 손가락이 나타나 벽에 메네메네 데겔 우바르신이라는 글을 썼는데 이는 세어보고 달아보아도 부족하여 그 나라를 끝내게 하신다는 뜻이었다.
결국 그 밤에 메데와 파사의 동맹국이 쳐들어와 바벨론은 무너지고 히브리미족은 70년만에 해방되어 본국으로 돌아갔다.
영적으로는 바벨론의 왕이 타락하고 육적으로는 메데와 파사가 해방정책을 펴고 예레미야 예언의 성취와 그 예언을 보고 기도한 다니엘 등 모든 것이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 속에 이루어진 일이다.
4) 에바에서 나오게 하시는 역사. (슥5:5-9)
에바는 히브리민족이 곡식을 세는 단위다.
스가랴 선지자가 이상으로 보니 에바가 있어 한 여인이 그 안에 앉아있었는데 둥근 납이 들려 그 입구를 덮었으니 둥근 납은 악이라고 하였다.
또 한 에바가 있어 다른 여인이 앉았는데 납 조각이 덮이기 전에 학의 날개같은 날개와 바람을 타고 나왔다.
날개는 사8:8같이 임마누엘 날개역사며
바람은 행2:1-4같이 성령의 바람이다.
이 시대에 아바는 인간이 만들어 놓은 교권과 법, 제도, 조직, 굴레와 같이 하나님의 역사를 막는 것들이다.
그러나 두 여인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역사 속에 성령의 역사를 타고 교권과 제도, 조직을 초월하고 나왔다.
5) 하나님의 백성을 바벨에서 나오게 하시는 역사. (계18:4-5)
이 시대에 인간이 짓는 죄가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의 백성은 바벨에서 나와 죄에 참예하지 말고 재앙을 받지 말라고 말씀하고 있다.
귀신의 처소가 된 이 세상은 사치와 음란, 향락, 오락, 마약, 도박, 부의치부, 술취함, 방탕함, 우상숭배 등으로 가득하여졌는데 우리가 이러한 죄에 참예하지 않고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한다.
바벨에서 나오라는 것은 세상을 떠나라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살지만 하나님의 말씀을 받고 성령의 역사를 받아 구별된 삶을 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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