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적하는 자에게 보복하시는 하나님.(나1:1-8)
-대적이라고 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 대항하고, 덤비는 것만이 대적이 아니다.
불순종하고, 거역해도 대적이 되고, 대항하는 것도 대적이 되는 것이다.
우리가 주 안에 살면서도 잘못 말하고, 잘못 마음먹고, 잘못 생각하면 하나님의 대적이 될 수도 있다.
1. 니느웨에 대한 중한 경고다.(1)
이것은 나훔 선지자가 있던 시대의 역사적인 배경을 말하고 있다.
니느웨성은 앗수르의 수도로, 사36장, 37장에서 유다를 치기 위해 군대 18만 5천 명을 보냈으며,
히스기야 왕의 하룻밤 눈물의 기도로 전부 시체가 되었다.
이런 니느웨성이 요나서에서 하나님의 경고를 듣고 회개하는 역사가 있었다.
그리고 다시 나훔 선지 시대에 와서 다시 니느웨가 대적이 되었기 때문에 중한 경고를 받았다.
(※경고→책망→징계→심판 = 단계가 있다.)
니느웨는 요나서에서 1번째 경고를 받고 나서 회개하며 구원에 이르렀지만,
다시 나훔서에서 2번째 경고를 받으며, 중한(무거운) 경고가 떨어졌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대적이 되고는 숨 쉬며, 편안하게 살 수 없음을 깨달아야 하겠다.
2. 자기를 거스르는 자, 대적하는 자에게 투기하고 보복하신다.(2)
역사적인 배경으로 니느웨가 하나님을 거스르고, 대적했다.
니느웨는 이방 세력이다.
니느웨가 여호와를 거스르고 대적하니, 니느웨를 투기하고 보복하신다고 중하게 경고하셨다.
-우리가 알고 있고, 전해왔던 사랑의 하나님이 투기하고, 보복하시는 이유는 뭘까.
하나님은 구약 4천 년 동안 선지자들을 끝없이 보내셨지만 그들을 다 죽였고, 제일 마지막으로 보낸 선지자가 말라기 선지자였다.
말라기 선지자를 끝으로 선지자 없는 시대가 수백 년이 계속됐다.
그리고 신약에 와서 세례요한을 먼저 보내어 메시아가 오실 것을 예언했다.
그런데 헤롯 왕이 공주의 생일날 세례요한의 목을 잘라서 쟁반에 들고 들어오게 했다.
그리고도 2016년 동안 많은 종을 통해서 예수 믿고 회개하라고 외치고, 전해왔다.
이제는 그 기한이 이른 것이다.
이제는 죄를 지어도 묵인하고 넘어가시는 것이 아니라 투기하고, 보복하신다는 것이다.
이것이 산자의 심판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이 시대에 예수 믿는 사람이 하나님을 거스르고 대적하고 싶은 사람은 없다.
하지만 그런 마음, 그런 생각이 일도록 사단이 역사하는데, 직접·간접적으로 부채질하는 것이다.
이것을 분별하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거스르는 자, 대적하는 자가 되고 마는 것이다.
우리는 사람의 말에 움직여서는 안 된다. 말씀을 좇아가고, 말씀 중심으로 가야 하겠다.
3. 노하기는 더디 하시지만, 죄인은 결코 사하지 아니하시고, 회리바람같이 광풍같이 몰아치신다.(3)
하나님이 한 번 진노하시고 보복을 결정하시면 회리바람 같이 광풍같이 무섭게 몰아치신다고 경고하고 있다.
4. 바다와 강, 산과 세계를 진동시키신다. (4-5)
하나님이 한 번 역사하시면 바다와 강이 말라버리고, 산과 세계를 진동시키신다.
사19:1-4, 사64:1-4, 사66:15-16에서 여호와의 진노를 쏟아 놓으시는 것을 말하고 있다.
하나님이 한 번 진노를 쏟아 놓으시면 중간에 멈추시는 일이 없다.
우리는 이런 시대에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
사람이나 교권을 두려워할 일이 아니다. 하나님만 두려워해야 한다.
5. 여호와가 진노하시면 세계가 벌벌 떤다. (6, 8)
-습1:2-3에 공중에 새, 바다의 어족, 땅 위의 짐승, 그리고 악인을 다 진멸하신다고 했다.
-습1:18에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는 날, 금과 은이 너를 구원하지 못한다고 했다.
-계1:7에는 하나님이 진노하시는 날 전 세계 사람이 애곡한다고 했다.
-계6:12-17에도 산아 날 덮어라, 바위야 날 가리라 하며,
어린양의 진노에서 자신을 가리우 라며 사람들이 벌벌 떠는 날이 온다고, 말씀으로 경고하고 있다.
결론 :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에게 환난 날에 산성이 되신다! (7)
위와 같은 진노로 멸망하게 되었어도 여호와를 의뢰하는 자에게 환난 날에 산성이 되어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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